상태가 옛날에 비해 호전되었다고는 해도 눈 앞에 자신의 죄가 있으니 팅게를 챙겨주면서도 누적딜은 계속 늘어나는 빛눈나
아무리 친한 동료인 니어에게 이런 얘기를 해도 굳건한 신념이 정신적인 버팀목을 해주는 니어가 완벽히 위로해줄 수 없다보니 원래부터 침울한 표정이었지만 닉값 못하고 더 어두워지는 빛눈나
그러던 어느날 독남충이랑 대화하는데 팅게 상태를 얘기할 때마다 옛날 일이 떠올라 죄책감이 짓눌러버리는걸 견디지 못해 껴안고는 아무말도 하지 않는 빛눈나
당황해서 무슨 일 있냐고 물으니 아무 말도 안해도 좋으니 이대로만 있어달라고 하는 빛눈나
애초에 팔 힘도 가슴이 누르는 유압도 존나 세서 독남충은 제대로 말할 수도 없었지만 어쨌던 잠깐이라도 위안을 받을 수 있었고 무슨 일인지 몰라 어리둥절한 독남충한테 그저 잠시 나그네가 쉬어간 걸로 생각해달라고 말하는 빛눈나
그런 빛눈나 만화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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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인지 찍는거지 뭐
여자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다는 영광 이란걸 어디선가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