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군대가셨을 적엔 나름 괜찮으셨다더라. 삼시세끼 밥은 나왔으니까

처음으로 갔을 때는

말차였나 전역했을때 육이오가 터짐. 부산사셨는데 배치된 곳이 하필 낙동강이었고

한번 포로수용소까지 다녀오셨다는데 거기서 평생먹을만큼 다먹었다고 돌아가실때까지 감자랑 오이는 거르셨음

군대얘긴 누가 하는것도 싫어하셨는데 진짜사나이 나오는거 보면 평생 화안내던 어른이 말도 안하고 티비 꺼버린 다음에 돌아누우시더라

들어보니까 큰외삼촌 해병대 자원입대한다고 했을때도 엄청 때렸다 그러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