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타가 테레사를 쳐죽였는데도
독타를 그자리에서 고로시하지 않고 상처 치료하려고 석관에 넣어두고
다시 독타가 깨어났을때 독타 쪼인트를 까지 않은 이유가 바로
테레사를 죽여서 증오스러울 정도로 화가 나는데에도 불구하고
솔직하게 독타를 미워할 수 없을정도로 독타를 좋아했기 때문이었다면?
독타가 떠나도 괜찮다고 말한 이유도
자신들이 멸망의 기로로 들어가는 한이 있어도 독타를 자유롭게 해주고싶었던 속마음의 발현이었다면?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재주가 없어서
맨날 독타 앞에만 가면 말수가 줄어들고
엉뚱한 소리를 해서 독타를 혼란스럽게 하지않을까 걱정되서
맨날 '네가 알필요없다' '아무것도 아니다'라면서 일부러 말을 얼버무린거라면?
그리고 결국 독타가 로도스를 떠나지 않고 남아서
쓰러진 아미야에게 수혈해줄때에
켈시가 로도스에 남기로 한 독타의 모습에 안도하는 한편
아미야만 신경쓰는 독타의 모습에 가슴아픈 감정을 느끼는거라면?
이미 물건너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