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트 가구는 명빵이 출시될 때부터 있었다.
보통 지역 하드 클리어 보상이나 이벤트 클리어 보상으로 주기 때문에 이벤을 다 미는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다 모았을 것이다.
하지만 워낙 가구 풀셋을 맞추기가 쉽기 때문에 숙소에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고, 사용한다고 해도
이렇게 벽을 플레이트로 도배할 때나 가끔 꺼내는 정도이다.
하지만 아방-가르드한 해묘 아니랄까봐 이 플레이트 하나하나마다 모티브가 존재한다.
그러면 그동안 별 생각 없이 지나쳤던 플레이트들을 하나씩 뜯어보도록 하자.
플레이트 《거품》, theLittleMermaid
출처를 알수 없는 플레이트. "모든 것을 잃다."
0-11 하드 모드 첫 클리어 보상
메인 초반 플레이트들은 대부분 동화에서 모티브를 따 왔다.
플레이트에 적힌 THE LITTLE MERMAID에서 인어공주가 모티브라는 걸 바로 알 수 있다.
한편 인어공주의 최초 출판년도는 1837년인데, 플레이트에 적힌 숫자는 1337이다.
앞으로 플레이트에 적힌 숫자를 년도라 가정하고 플레이트와 실제 년도 간 차이를 계산하겠다.
여기선 1837 - 1337 = 500년이다.
'모든 것을 잃다.' 라는 글귀가 기억을 잃은 박사를 떠올리게 한다.
플레이트 《환상》, cinderella
출처를 알수 없는 플레이트. "종소리가 울리다."
1-5 하드 모드 첫 클리어 보상
역시 플레이트에 제목이 그대로 적혀 있고, 작중의 유리구두와 생쥐 그림도 보인다.
신데렐라는 다양한 판본이 존재하기 때문에 정확한 탄생년도를 추정하기 어렵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에는 연도가 적혀 있지 않다.
플레이트 《도끼》, theHonestWoodcutter
출처를 알수 없는 플레이트. "물 속 깊이 가라앉다."
1-8 하드 모드 첫 클리어 보상
많은 한국인들이 금도끼 은도끼가 우리나라의 전래동화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서양의 이솝 우화 정직한 나무꾼에서 유래된 이야기다. 그쪽에선 산신령이 아니라 헤르메스가 나온다.
하지만 원전이라고 알려진 그리스 버전 외에도 다양한 나라에서 유사한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어 정확한 원본을 찾기는 어렵다.
스토리 상 에이스 혼자 탈룰라를 막고 나머지 일행을 먼저 보내는 지역이다.
플레이트 《미인》, snowWhite
출처를 알수 없는 플레이트. "거울 속의 빛."
1-12 하드 모드 첫 클리어 보상
인게임 id도 그렇고 사과 심지도 그렇고 누가 봐도 백설공주다.
다만 플레이트에는 백설공주의 원문 Snow White가 아니라 Bloody White라고 적혀 있는데, 플레이트 중에는 이렇게 원제를 꼬아 적어 놓은 경우도 가끔 보인다.
그림 형제가 1812년 초판을 출판했으므로 차이는 500년이다.
스토리 상 W와 만나는 지역이다. 따블류가 예쁘긴 하지
플레이트 《꿈》, matchGirl
출처를 알수 없는 플레이트. "흔들리는 불꽃."
2-3 하드 모드 첫 클리어 보상
눈, 트리, 성냥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보면 성냥팔이 소녀인 걸 알 수 있다.
이상하게도 안데르센이 1845년 처음 출판한, 탄생일이 알려진 동화인데도 플레이트에는 연도가 적혀있지 않다.
스토리 상 미샤와 처음 만나는 부분이다.
성냥으로 자신이 원하던 환상을 보다 죽은 가족들의 환상을 마지막으로 죽은 소녀처럼, 가족들의 감염을 비감염자의 책임으로 돌리며 리유니온에 참여했다 죽게 된 미샤의 미래를 암시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플레이트 《음식》, hanselAndGretel
출처를 알수 없는 플레이트. "반복되는 연극."
2-5 하드 모드 첫 클리어 보상
적힌 글부터 벽난로, 다양한 과자까지 누가봐도 헨젤과 그레텔 모티브다.
그림 형제가 1812년 출판한 책에 담겨 있긴 하지만 기원은 중세 후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스토리 상 미샤와 스컬슈레더가 만나는 지점이다.
헨젤과 그레텔에선 오빠와 여동생이 마녀를 물리치고 행복하게 살게 되지만, 명빵에서는 미샤와 알렉스 모두 리유니온에 가입해, 로도스와 대항하다 죽게 된다.
플레이트 《주문》, sleepingBeauty
출처를 알수 없는 플레이트. "운명으로 정해진…"
2-8 하드 모드 첫 클리어 보상
잠자는 숲속의 미녀다.
플레이트 아래쪽에 뭔가 작은 글씨로 적혀있는데 너무 작아서 보이질 않는다. 나중에 해묘가 원본을 뭐로든 공개하지 않을까?
한편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내용은 그림형제 판본으로, 페로 판본에는 왕자가 공주를 구한 후 아이를 낳았는데, 왕자의 어머니가 식인을 해서 공주와 아리들을 잡아먹으려다 결국 왕자에게 들켜 죽는 내용이 뒤에 더 있다.
옛날 동화들은 지금 기준으로 봤을 때 혐오스러운 부분이 꽤 많다.
미샤를 용문에 넘기는 부분이자, 탈룰라의 용문 공격 의도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탈룰라가 용문을 공격하게 된 것은 웨이옌우의 말처럼 코셰이가 데려간 순간부터 정해진 피할 수 없는 잘못이 아니었을까.
플레이트 《어린시절》, peterPan
출처를 알수 없는 플레이트. "다시 돌아오지 않는…"
2-10 하드 모드 첫 클리어 보상
피터 팬은 원전은 J. M. Barrie의 1902년의 책 The Little White Bird와 같은 작가의 1904년 연극 the Boy Who Wouldn't Grow Up인데, 플레이트의 1407, 500년 차이를 생각하면 1907년은 어디서 왔는지를 찾을 수가 없다.
아마 해묘가 착각해서 잘못 적어놓지 않았을까?
년도차는 1902 - 1407 = 495년이다.
스토리 상으로 스컬슈레더와 싸우게 되는 부분이다. 이것으로 로도스와 미샤, 남동생간의 관계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다.
플레이트 《빛살》, theTallowCandle
출처를 알수 없는 플레이트. "귀착점을 묻지 않는다."
3-4 하드 모드 첫 클리어 보상
처음 이 플레이트를 봤을 땐 뭐가 모티브인지를 알 수가 없어 많이 헤멨는데, 인게임 가구 id를 검색해서 찾을 수 있었다.
the Tallow Candle은 안데르센이 1820년대에 쓴 것으로 추정되는 단편 동화로, 2012년 덴마크 국립 문서 보관소에 있던 Plum가의 문서 파일에 섞여 있었다.
자기 가문에 대해 조사하던 사람들이 처음 발견해, 역사가 Esben Brage가 안데르센의 글일 수 있다고 추정하고 2012년에 공식적으로 안데르센이 쓴 동화임을 인정받았다. 다만 아직도 어느정도의 논란은 남아있다.
내용은 하얗고 깨끗한 수지 양초가 태어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양초는 삶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가진 채로 태어나, 자신이 있을 가장 적절한 곳을 찾길 기대하지만, 세상은 양초에게 신경을 기울이지 않았기에 희었던 겉은 검은 검댕과 흙으로 덮여, 원래의 순수했던 모습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겉이 더러워지자 거짓된 친구들은 안쪽의 새하얌은 보지 못한 채 더러운 게 묻을까 봐 양초를 피하고 던져버렸다. 양초는 자신이 바랬던 좋은 일에 쓰이지 못하고 나쁘게만 받아들여지는 것에 슬퍼했고, 계속해서 고심했지만 낙담할 뿐이었다.
그 때, 부싯깃 통(부싯돌, 불쏘시개 등을 담든 통으로, 불을 붙이는 데 쓰임)이 다가왔다. 부싯깃 통은 양초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고, 양초 겉의 검은 부분을 넘어 안쪽을 볼 수 있었다. 부싯깃 통이 불을 붙이자, 모든것은 밝고 선명해졌고, 진짜 친구들을 위해 길을 비추게 되어, 양초의 빛 아래 진리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마치 새 생명의 방울처럼 촛농은 떨어졌고, 과거의 흙을 덮었다. 그렇게 수지 양초는 자신이 있을 곳을 찾았고, 자기가 바로 자신과 친구들의 행복을 비추는 양초라는 것을 증명했다.
내 병신같은 영어실력이랑 번역기로 요약한 내용이니까 영어 번역 원본을 보고 싶으면 여기로 가면 됨.
https://www.hcandersen-homepage.dk/?page_id=46663
스토리에선 스컬슈레더를 아미야가 도넛하는 부분이다.
플레이트 《알을 깨다》, theUglyDuckling
출처를 알수 없는 플레이트. "자초지종."
3-8 하드 모드 첫 클리어 보상
미운 오리 새끼다. 아래쪽에 4/2자리 숫자가 적혀있는 것 같은데, 첫 출판년도가 1843년이니까 아마 첫 4자리는 1343으로 보인다. 뒤의 두 자리는 잘 모르겠다.
연도차는 1843 - 1343 = 500년.
미샤가 첸에게 반갈죽 당하는 부분이다. 알을 깬 사람은 아미야일까?
플레이트 《언약》, theFrogPrince
출처를 알수 없는 플레이트. "진상과 같은…"
4-4 하드 모드 첫 클리어 보상
개구리 왕자다. 그림 형제가 1812년에 출판했지만 원전은 불분명하다.
독일 카셀의 그림 가 옆에 살았던 Dortchen Wild가에 전해지던 구전동화로 추정된다.
용문 외곽의 버려진 도시에서 메피스토, W, 그리고 눈의 악마 소대와 만나는 장면이다.
플레이트 《답례》, piedPiper
출처를 알수 없는 플레이트. "주거나, 혹은 받거나."
4-7 하드 모드 첫 클리어 보상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로 유명한 이야기다.
가장 오래된 기원은 1300년도 근처에 하멜른의 교회 스테인드 글라스에서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비록 교회는 1660년에 무너졌지만, 글로 적힌 이야기가 아직까지 전해지고 있다.
사실 이 이야기가 꽤 구체적인데, 1284년 하멜른이 쥐가 들끓어 고민하고 있을 때, 화려한 색의 옷을 입은 남자가 자신을 쥐잡이라 얘기하면서 쥐를 잡아주겠다고 말한다. 시장은 정말로 쥐를 잡으면 보상(어떤 판본에는 1000 굴더)을 주겠다고 약속한다. 사나이가 피리를 불며 베저 강으로 가자, 쥐들이 쫓아오다 강물에 빠져 죽었다.
남자가 쥐를 잡았음에도 시장은 말을 번복하며 보상을 일부(어떤 판본에는 50 굴더)만 주겠다고 하고, 심지어 애초에 사나이가 쥐를 데려온 것이 아니냐고 추궁한다. 사나이는 화를 내며, 복수를 다짐하고는 마을을 떠났다. 어른들이 교회에 간 Saint John and Paul의 날(6월 26일), 남자는 사냥꾼처럼 초록색의 옷을 입은 채 피리를 불며 130여명의 아이들을 끌어모았다.
이 뒤 부분이 판본에 따라 많이 갈리는데, 어떤 판본에서는 아이들을 데리고 동굴로 들어가 다시는 볼 수 없었다고 하고, 어떤 판본에는 앉은뱅이, 맹인, 귀머거리인 세 아이가 따라가지 못하고 남아 교회를 나온 어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알려줬다고 한다.
또 쥐에게 했던 것처럼 익사시켰다거나 원래 주기로 했던 것 몇배의 돈을 주자 아이들을 돌려줬다고 하는 판본도 있다.
하멜른에는 북 없는 길이라는 뜻의 Bungelosenstrasse라는 길이 있는데, 아이들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장소라고 전해지며, 이후로 이 길에선 노래나 춤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첸이 버려진 구역에서 탈룰라를 처음 목격하는 부분이다.
플레이트 《유일》, trinity
출처를 알수 없는 플레이트. “도처에 존재하니.”
4-10 하드 모드 첫 클리어 보상
처음으로 동화가 출처가 아닌 것으로 보이는 플레이트다.
일단 삼위일체가 모티브고 배경의 물체가 펜로즈 삼각형에서 따온 건 확실한데, 이런 모티브를 가진 작품을 찾을 수가 없었다.
혹시 아는 사람은 댓글에 달아주길 바람.
처음으로 프로스트노바와 싸우게 되는 부분이다.
플레이트 《석양》, abbeyRoad
"시간과 전설은 함께 흘러가고, 음율은 계속 도시를 배회하며 실의에 빠진 사람들을 보다듬어준다."
기병과 사냥꾼 바운티 미션 No.12 클리어
여기서부턴 아티스트들이 등장한다.
황단보도를 건너는 사람 4명, 인게임 id만 보면 비틀즈의 1969년 앨범 Abbey Road가 떠오른다.
하지만 그러면 '석양'을 설명할 수가 없는데, 그래서 같은 해에 개봉한 바운티 헌터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 The Wild Bunch를 모티브로 했다는 의견도 있다. 아마 둘 다를 가리키는 것 같다.
연도 차는 1969 - 1469 = 500년.
플레이트 《땅콩》, peanuts
"씨앗이 대지에 떨어지자마자 빠르게 성장한다. 성장통이 있다는 사실도 잊은채…"
5-3 하드 모드 첫 클리어 획득
스누피로 유명한 만화의 원제 피너츠로, 원작자 찰스 슐츠를 가리키는 것 같다. 피너츠는 어린 아이들이 어른의 모습을 보고 자라며 생기는 작은 해프닝들을 담담한 어조로 풍자하는 만화로, 미국인들 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았다.
첸의 정보원 아팟이 죽음을 맞아하는 장면이다.
플레이트 《실수》, meno
"걸음을 옮기는 건 작은 일 아니지만,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불청객을 만나는 것은 큰일이다."
5-7 하드 모드 첫 클리어 획득
발을 보면 아마 마이클 잭슨 특유의 춤을 가리키는 것 같은데, 그러면 MéNó가 뭔지를 알 수가 없다.
호시구마가 건물을 들어 첸을 구해내는 장면이자, 근위국 수복 작전이 시작되는 부분이다.
플레이트 《전설》, asLongAsFar
"어느 구간을 넘어가면, 당신은 더 이상 개의치 않게 될 것이다."
5-10 하드 모드 첫 클리어 획득
메피스토, 파우스트와 싸우는 부분이다.
플레이트 《생략》, fabric
"설계가 실행보다 더 창조적인 가치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결국에는 둘 다 중요한 법."
H5-2 첫 클리어 보상
플레이트 《순서》, zero
"어쩌면 어떤 미지의 언어가 우리가 알수 없는 형태로 출현할 수도 있다. 그것은 단지 우리의 천박함을 검증할 뿐이다."
H5-4 첫 클리어 보상
이 세 개는 처음엔 뭔지 전혀 감을 못 잡았었는데, 중국에서 분석한 거에 따르면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토니 스타크의 모티브이기도 한 하워드 휴스, 브랜드 아르마니로 알려진 조르조 아르마니, 그리고 좆같은 걸로 잘 알려진 율리시즈라고 한다. 어떻게 확인해야 할 지를 몰라서 일단 이렇게만 적어둠.
플레이트 《종일》, daftPunk
"우리는 하루종일 잠들어 있다. 그 이유는 서로의 행운의 유니콘이 되기 위해서다."
화람지심 옵시디언 페스티벌 팔찌 이벤트에서 획득
다프트 펑크다.
그림과 플레이트의 글은 다프트 펑크 멤버 둘의 헬멧과 2013년 발매된 Get Lucky를 패러디한 것이다.
https://youtu.be/5NV6Rdv1a3I
플레이트 《테라드림》, giorgioMoroder
"비전이 눈 앞에 펼쳐지고, 테라의 꿈이 이루어진다."
명일방주×KFC 콜라보에서 획득
한섭에서는 얻을 수 없고, 아마 중섭을 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없을 플레이트다.
인게임 id를 보면 전자음악의 선구자 조르조 모로더의 1984년 노래 아메리칸 드림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https://youtu.be/_pK8wMZdihk
이 곡은 그렇게 유명하진 않은 거 같은데, 해묘의 개인적인 사심일까?
이 사람이 작곡한 곡 몇개만 더 들어보자.
https://youtu.be/DZz3y6r-5H8
https://youtu.be/dFdIezJz6Vk
플레이트 《전기인간》, kraftwerk
"우리는 충전 중이다. 우리는 전기인간이다."
화람지심 OF-8 첫 클리어 보상
독일의 밴드 크라프트베르크다. 네 명의 전기인간도 그렇고, POWER STATION도 그렇고.
저 위에 말풍선에 적힌 숫자는 ?203으로 보이는데, 첫번째 숫자가 1은 아닌 것 같아 연도는 아닌 것 같다.
플레이트의 그림은 Numbers 라이브 공연을 하는 크라프트베르크를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 크라프트베르크라는 밴드는 일렉트로닉 뮤직의 선구자로, 아방가르드한 음악의 끝을 보여주는데, 아래 영상을 보면 대충 감이 잡힐 것이다.
https://youtu.be/SY7EFLuDN-Y
플레이트 《가면》, YMO
"세월이 흐름에 당신은 박장대소하며, 연륜이 쌓여감에 당신의 가슴은 벅차간다."
전지비화 SW-EV-5 클리어 보상
일본의 유명한 팝 그룹,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의 패러디다.
위의 크라프트베르크의 영향을 받아 일본 특유의 느낌이 합쳐진 독특한 음악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림은 옛날의 빨간 정장을 모티브로 한 것 같다.
위의 두 숫자 1478과 1493은 각각 YMO가 처음 결성된 해 1978년과 YMO의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이 나온 해이자 짧은 재결성이 있었던 1993년을 가리킨다.
연도차는 500년.
https://youtu.be/Nv5jMLJQ9f4
플레이트 《시기상조》, deadBySunrise
"뒤돌아 보기엔 여전히 이르고, 당신의 목소리를 듣기에는 주변이 너무 조용하군요."
화람지심 OF-EX6 첫 클리어 보상
밴드 데드 바이 선라이즈의 패러디다.
린킨 파크의 체스터 베닝턴이 결성했었던 밴드로, 원래부터 활동이 많진 않았고, 체스터 베닝턴 사후에는 사실상 해체되었다.
설명은 데드 바이 선라이즈의 too late라는 곡의 가사 일부분이라 한다.
...
But it's too late to turn back now
It's too loud to hear a sound
I'm so lost I can't be found
It's too late to turn back now
...
https://youtu.be/l5KDm1G9Ap8
위 밴드 중 T×G를 제외하면 모두 옵시디언 페스티발에 참가했으며, 팔찌 보상으로 T×G가 나오는 걸 보면 이 밴드도 아마 참여했을 것이다.
위에 나오지 않은 밴드 중 D.D.D.는 DJ 마시멜로의 패러디고,
엠페러는 투팍인지 오리지널인지 잘 모르겠다.
플레이트《냉혈》, nosferatu
"이 성, 우리 회사에서 사도록 하죠."
소란의 법칙 CB-EX8 첫 클리어 보상
1922년 무성 공포영화 노스페라투를 모티브로 한다.
노스페라투는 1897년 브램 스토커의 책 드라큘라의 무허가 영화판으로, 스토커의 유족의 요구로 모든 필름 사본에 대한 파기가 이루어졌지만, 한 필름이 살아남아 현재는 영화계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플레이트의 그림은 실제 영화의 한 장면을 묘사한 것이다.
현재 저작권이 만료되어 영문 위키에 가면 무료로 볼 수 있다. 다만 음성이 소실되어 소리는 없다.
https://en.wikipedia.org/wiki/File:Nosferatu_(English_version).webm
플레이트《마리》, sedmikrasky
"이 모든 것들은 그녀들관 무관합니다. 필름마다 그녀들의 색깔이 잘 나타나 있지만, 그녀들은 여전히 전혀 신경 쓰고 있지 않다."
에인션트 포지 AF-8 첫 클리어 보상
1966년 개봉한 체코의 초현실적인 코미디-드라마 Daisies (체코어: Sedmikrásky) 를 모티브로 한다.
Daisies는 1960년대의 자유로운 체코 분위기와 프라하의 봄을 틈타 일어났던 체코슬로바키아의 뉴 웨이브를 대표하는 영화 중 하나이다.
이름이 마리인 두 여자가 함께 다니며 여러가지 장난을 하는 이야기를 다룬다고 한다.
영화 전반에 걸쳐서 두 여자는 젊음, 행복, 존재 그리고 버릇없이 행동하는 일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하며, 서사 구조는 와해되어 있고, 흑백과 강렬한 색채의 이미지를 자주 사용했으며, 먹거나 음식을 가지고 장난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고 한다.
니엔의 대사나 이번 이벤에서 등장한 시이를 보면 영화의 두 여자와 니엔 형제자매들은 원인은 다르겠지만 행동 면에서 뭔가 비슷한 점이 있는 것 같다.
연도차는 1966 - 1066 = 900년이다.
플레이트《환각》, theHolyMountain
"가라, 설마 쟤 잔소리 더 듣고 싶은 거야?"
오후의 일화 SA-6 하드 모드 첫 클리어 보상
1973년 개봉한 멕시코의 초현실적 판타지 영화 The Holy Mountain(스페인어: La montaña sagrada)을 모티브로 한다.
The Holy Mountain은 예수 그리스도처럼 생긴 걸로 벌어먹는 한 남자가 탑을 올라가 사람들을 만나게 되며 깨달음을 얻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오후의 일화 마지막 이야기에는 도베르만의 고향이자 멕시코를 포함하는 중미가 모티브인 볼리바르가 지나가듯 언급되는데,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다양한 부조리가 산재하는 곳처럼 묘사된다.
특이한 점은 멕시코 영화인데도 플레이트에는 La Leithanien라고 적혀있다는 점이다.
라이타니엔은 독일 문화권이 모티브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남미가 모티브인 볼리바르를 두고 왜 라이타니엔이 나왔는지는 모르겠다.
플레이트《온기》, suspiria
"어머니의 사랑은 아직도 네 몸에 흐르고 있다. 그녀들에게 돌려주자."
6-16 하드 모드 첫 클리어 보상
1977년 개봉한 이탈리아 초현실주의 호러 영화 Suspiria를 모티브로 한다.
Suspiria는 미국 발레 학생이 독일의 한 무용학원에서 지내며 몇번의 잔혹한 살인을 경험하고, 그곳에 초자연적인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근에 구아다니노 감독이 같은 이름으로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강렬한 색채와 특유의 긴장감 있는 음악으로 좋은 평을 받았으며, 호러 영화 장르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받는다.
플레이트《수렴》, oceans12
"우린 정의와 언어를 통해 이견을 통일해야 한다."
H6-4 첫 클리어 보상
1957년 개봉한 법정 드라마 12인의 성난 사람들(12 Angry Men)을 모티브로 한다.
지금까지 줄줄이 나온 고전 영화들 중에서 유일하게 내가 본 영화인데, 고전 영화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당대의 충격이 더 이상 신선하게 느껴지지 않는 게 단점이라면, 이 영화는 지금 기준으로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저작권도 끝났으니 한 번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연도차는 1957 - 1057 = 900년이다.
한편 인게임 id는 2004년 영화 오션스12를 언급하는데 명빵이 12명을 대원을 데리고 지역을 미는 걸 생각하면 아마 두 영화 모두에서 모티브를 딴 것 같기도 하다.
플레이트《인지》, repulsion
"나인가, 내가 아닌가, 누가 나인가?"
7-18 하드모드 첫 클리어 보상
1965년의 영국의 심리적 공포 영화 Repulsion을 모티브로 했다.
그 말많은 폴란스키의 영화로, 동생과 함께 사는 캐롤이 집에 혼자 남겨진 후 점점 정신이 이상해지며 환각을 보는 내용을 다룬다.
개인적으로 6-16과 7-18의 플레이트의 영화 모두 비정상적인 공포와 살인을 다룬다는 점에서,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다 음모에 휘말려 죽음을 맞은 서리별과 애국자가 떠오른다.
연도차는 1965 - 1065 = 900년이다.
플레이트《라이딩》, easyRider
"멀리 난 한 줄기 진흙 길."
H7-4 첫 클리어 보상
1969년 개봉한 로드 드라마 영화 Easy Rider를 모티브로 한다.
Easy Rider는 1960년대와 70년대 미국의 반문화 현상, 히피 문화, 마약, 공동체적인 생활상 등을 바이크를 타고 대륙을 횡단하는 주인공들을 통해 비판적으로 묘사하는 영화다.
영화를 봤다면 플레이트가 꽤 인상적으로 와닿을 것 같다.
일반맵 하드 클리어 보상으로 나오는 플레이트들과는 반대로 H6-4와 H7-4 클리어 보상으로 나오는 플레이트들은 현실을 올바르고 이성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 같다. 감염자와 비감염자의 화합을 목표로 나아가는 로도스는 과연 부조리하고 혼란스러운 세계에서 올바른 길로 나아가고 있는 것일까?
원래 한번에 올리려고 했는데 사진 수 제한때문에 나누어서 올림
쓰다 보니깐 한섭 공식 번역이 얼마나 엉망인지 새삼 느껴지더라 이해가 안돼서 번역기 돌려서 이해한 것도 몇 개 있었음
1337 leet 인줄 알았는데
다 작품발표 년도더라
노스페라투 저거 스폰지밥에서 본거네
그보다 동화로 시작해서 음악범벅되는거 보니 근본은 못거르나보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