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때 걔네 집 초대 받아서 한 달인가 걔네 집에서 같이 지났는데
점심 저녁에 닭고기 돼지고기 생선이 한 식탁에 올라와서 일가친척이 다 같이 먹는데 진짜 상다리 휘어지게 차려먹어서 한 달 만에 살 존나찜
저녁 식사 후에는 친척 어르신들 모여서 마작하는게 일과더라
걔네 사촌 애기 무슨 잔치하는데도 불려서 갔는데 식당 하나 통째로 전세내서 뭐 하는데 죄다 중국어라 이해는 못하고 잔치음식 먹으면서 뻘쭘하게 있었다
나중에 돌아올때 다들 너무 잘해주셔서 집집마다 고려인삼 세트 하나씩 드리고 옴
근데 다들 너무 성실해서 아침 5시면 온식구들 다 일어나서 일나가더라
그거 손님은 융숭하게 대접해야 된다는 전통인데 주는건 다 받아먹어야 되는 전통이랑 겹치면 극악상성임ㅋㅋ
육류만 거의 열가지 올라오는 식탁은 그 때 처음봤고 그 이후로도 본적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