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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후




피겔*: 당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코언, 쾨츠, 티나, 알렉산드르.

피겔: 롱스프링의 대표로 여러분들께 감사를...

피겔: ...죄송합니다. 이런 특유의 격식 차린 연설에는 익숙하지 않네요.

피겔: 당신 덕분에 저는 오빠의 쿠데타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었고, 제 사람들은 다시 그들의 땅에서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피겔: 고맙습니다.



애쉬*: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애쉬: 저희는 이 위기를 초래했고, 그렇기에 저희는 이 일을 끝낼 의무가 있었습니다.



피겔: 구제불능의 제 오빠가 없었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겠죠.

피겔: 저는 당신들을 위해 보상을 준비하고 싶었습니다만.

피겔: 하지만, 여러분들이 보셨듯이, 롱스피링은 지금 무너지기 바로 직전입니다.

피겔: 그래서 저는 제 남은 유산을 마을의 부흥을 위해 투자할 예정입니다.


피겔: 현상금은... 저는 아마도 돈을 많이 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피겔: 하지만 제 땅에서 원하시는 게 있으시면 얼마든지 가져가셔도 좋습니다.

피겔: 그건 다 허물고 옮기는 편이 낫습니다. 그래야 저는 아직까지 살아있는 제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롱스피링을 만들 수 있겠죠.



애쉬: 그것에 관해서 말입니다만.

애쉬: 알렉산드르?


타찬카*: 이 헬멧은 나한테 잘 맞군. 내가 가져도 좋나?


프로스트*: 으음.

블리츠*: 사실, 그 갑옷은 너무 밝아서 눈이 부셔. 방패에 하나 둘까 생각해봤는데, 난 배터리가 더 필요없을 것 같아.


애쉬: 저희는 이번 사건의 결말에 만족합니다. 다른 보상은 필요 없습니다.



피겔: 정말로 다른 건 필요하시지 않습니까?

피겔: 제 무기, 아버지의 소장품, 무엇이든지 가져가셔도 좋습니──



애쉬: 그렇게 정중하게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마 당신은 우리보다 이런 것들이 더 필요하실 겁니다.



피겔: ...

피겔*: 감사합니다.



애쉬: 팀, 움직인다. 이젠 떠날 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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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캄*: 쾨츠 씨, 여러분.

프란카*: 드디어 왔네.


슈바르츠*: ...


레인저*: 영주와의 작별 인사는 끝냈는가?

레인저: 그렇다면 우리들도 슬슬 떠나도록 함세.



스톰아이*: 제 팀이 당신을 로도스까지 배웅해드릴 예정입니다.



레인저: 그렇게 해주게.



스톰아이: 코언 씨, 당신의 팀 또한 저희와 함께 가실 겁니까?



애쉬: 네, 제 팀원들과 전 너무 오랫동안 싸워서 쉴 곳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물자를 구할 곳도 필요해요.

애쉬: 가장 중요한 건, 저희는 새로운 정체성이 필요합니다.

애쉬: 이 세상을 걸어갈 수 있는 정체성... 아니, 테라를 여행하기 위해서요.



스톰아이: 좋습니다.

스톰아이: 차량은 이미 준비됐습니다.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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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팀 직원*: 귀하의 정보가 로도스 아일랜드 터미널에 로그인됐으며, 지금부터 로도스 아일랜드 지역 사무소나 테라 전역의 안전 가옥에 머물면서 보급하실 수 있습니다.

인사팀 직원: 비록 당신이 공식적으로 로도스 아일랜드의 직원은 아니지만, 미션 네트워크가 이제 당신에게 열려 있습니다. 당신은 임무를 수행하고 완료한 다음에 보수를 받으실 수 있어요.

인사팀 직원: 대략 이정도가 끝이네요. 더 알고 싶으신 게 있으신가요?



블리츠*: 잠깐만,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SF 소설을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 물어도 될까?



인사팀 직원: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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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찬카: 그래서, 이게 우리의 새로운 정체성이군.


블리츠: 적어도 난 제대로 먹히는 방패를 가지고 있네. 모두 다 잘 될 거야.


프로스트: 다음 계획은 있어?



애쉬: 이 세상을 한번 둘러보자. 우리는 테라에 대해서 아는 게 거의 없잖아.

애쉬: 나도 모두를 위한 디테일한 계획이 있기를 바라고 있어.

애쉬: 하지만, 이번에 미안했어.

애쉬: 우리는 오직 우리 자신만을 의지할 수 있어.



블리츠: 그래서, 우리가 첫 번째로 갈 곳은 어디야?



애쉬: 시에스타라는 곳이 있는데, 들어보니까 정말 멋진 도시겠더라.



타찬카: 그러면 가지.

타찬카: 집에 도착하기 전까진, 여기저기를 여행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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