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요원을 보충하기 위해 인프라 표를 뒤지던 중, 나는 존나 원대한 계획 하나를 떠올리게 되었다.


어 씨발? 합체되는 거 아냐?

버블과 버메일로 늘어난 생산량은 18

버블의 1정 인프라 조건을 충족하고, 버메일까지 따따불로 받으면 생산량 1당 5% 증가?

당장 뛰어가서 버블 1정을 시켜주고, 인프라를 조지기 시작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헛짓이었다.



이거슨 실험 재료로 사용된 버메일과 케장이다.

버메일의 인프라 재능은 생산량 +8, 늘어난 생산량 1당 생산속도 +2%로 알려져 있다.

케장의 인프라 재능은 생산량 +8, 생산 속도 20%에서 시작하여 25%까지 오른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는 배치 직후이므로, 케장은 20%에서 시작하였다.

버메일과 케장으로 늘어난 생산량은 +16이므로, 추가된 생산 속도는 32%이다.

케장 자체의 생산 속도는 20%이므로, 두 생산 속도를 합치면 52%라는 생산 속도가 나오게 되었다.



이제 여기에 버블을 때려박는다면?


버메일과 케장, 버블로 발생하는 추가 생산량은 총 26이다.

내 예상이 맞다면, 버블의 over 18 기준에 충족하여 생산량 1당 +3%, 버메일의 재능도 받아서 생산량 1당 +2%

결과 130% + 케장의 자체 생산 속도 20%를 통해 총 150%의 생산 속도를 얻을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집어넣었다






46%으로 오히려 줄었다.

이 시점에서 버메일과 버블의 인프라는 중복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씹힌 인프라는 버메일의 인프라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렇다고 해도 증가한 생산량은 +26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는데, 한 가지 걸리는 게 있었다.

케오베의 자체 생산 속도 20% + 추가 생산량 26

= 46%



맞다.

버블의 인프라 중, 늘어난 생산량이 18 이상일 경우 생산량 1당 생산 속도 +3%라는 항목은 해당 인프라에서 발생한 추가 생산량의 총합이 아니라, 각 대원이 가져오는 생산량을 개별로 계산한다는 소리였다.

즉, 인프라 전체에서 발생한 추가 생산량 26 = over 18이므로 78%가 아니라,


케오베가 가진 추가 생산량 8 = under 18이므로 8%
버메일이 가진 추가 생산량 8 = under 18이므로 8%
버블이 가진 추가 생산량 10 = under 18이므로 10%

로 계산하고 있었다.


즉 대원 혼자서 추가 생산량을 18 이상으로 뽑아낼 때만, 버블의 over 18이 적용되는 식이다.

자기 혼자서 추가 생산량 18 이상을 뽑아내는 대원은 아직까지는 하나 뿐이다.

이 새끼 2정




결론

멀리 안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