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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이 편지를 읽고 있다는건, 분명 모든 일이 정리됐다는거네."

"내가 이 배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지,

어째서 내가 이 배를 그렇게 소중히 여겼던건지,

그런 것들을 몇번이고 몇번이고 물어봤었지?"

"켈시,  내 대답은 말이야? 이 로도스 아일랜드라는 배가 너의 집이 됐으면 했기 때문이야."


(대충 개쩌는 Infected)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할지라도 우리들은 모두,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


"박사, 너도 너의 길을 찾게되겠지"



"앞으로의 일들은 부탁드릴게요, 켈시 선생님"


"하지만 너는 어쩔거지?"


"나는 이상의 안에서 사라져가겠지.."
"저는 이상의 안에서 사라져가겠죠...하지만 그녀는.."



"그녀는 모든 썩어빠진 것들을 불태울 불길이 될거에요."



"아미야를 잘 부탁해."



"잘 가, 테레시아."


.....



"지금, 네가 처음으로 가진 의문을 해결할 때가 아닐까?"


"길고 긴 밤의 끝에는 분명,로도스 아일랜드에도 여명이 찾아올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