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글에서 이어짐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hypergryph&no=792108&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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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동쪽으로 가고있다



빅토리아는 용문에서 서쪽, 공개된 테라 지도에서는 정중앙에 해당하는 위치임


과연 이 '동쪽으로 가고있다'가 상징적인 의미인지, 그렇지 않으면 다른 의미인지는 현재 상황으로서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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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장면, 아미야가 나온다


다들 여기에서 아미야의 성장에 주목하는데, 그러지 말고 배경에 주목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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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야 2정하면 등뒤에 떠오르는 그거 맞다



이걸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대충 아미야의 키메라로서의 능력, 혹은 마왕의 능력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문제는 여기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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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직후 이 배경이 하얗게 변한다


시꺼멓던 녀석이 희게 빛나는거임




게다가 잘 보면 당끼의 눈동자도 평소의 청록색이 아닌 주황색에 가까운 모습임



이것은, 아미야가 8장에서 근위로 클래스 체인지하는, 퀴닝(승격)의 면모와 다르게


아예 흑에서 백으로 편을 바꿔버리는것을 암시하는것으로 볼 수도 있음



즉, 아미야가 지금까지 취해왔던 행동과 태도를 전부 뒤집어버리는 상황이 시즌2에서 등장할 수 있다는것





하지만 이러한 추측이 아니더라도,


'마음의 창'인 눈동자의 색이 바뀌는걸 볼때에 아미야가 우리가 알던 누군가와는 전혀 다른 누군가로 변모할수도 있다는 의미로도 느껴진다


만약 그렇다면 아미야가 변할 대상이라는건 당장 테레시아나 프리스티스 외에는 떠오르는게 없음




무엇보다 저 표정 자체가 지금까지 아미야의 행적을 고려하면 아미야가 지을만한 표정이 아니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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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에 앉아있는 시즈



위에 떠오른 마크는 글래스고 마크가 아닌 빅토리아의 마크


이는 시즌 2의 메인스토리가 시즈의 왕위와 관련되어 있음을 암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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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신 세력



빅토리아의 깃발이 배경에 나부끼는데


한국에서는 어사라고 읽는 EARTHA를, 일어권에선 '아서'라고 번역한것을 봤음


이를 고려하면 이 세력은 빅토리아, 시즈에 관련된 혈통의 최측근 세력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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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직후 나오는 더블린



아는놈들은 알겠지만 리드의 언니가 이끄는 친위대임


즉, 빅토리아의 원래 왕족이었던 드레이크, 리드의 혈통과


현재 빅토리아를 지배하는 시즈의 혈통이 엮이는 정치적인 이야기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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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후 이네스와 헤드레이를 잠깐비추고 테레시스 등장



아시다시피 카즈데일은 이미 테레시스와 테레시아의 왕위계승 문제로 내전을 겪었음


그런데 빅토리아에서 시즈와 리드 혈통의 계승 문제?


이거 어디서 졸라 많이 본것같지 않냐?



어? 그런데 시즈가 로도스 아일랜드에 오네?


그런데 흑야당시 테레시아도 바벨에 숨어있었지?


흠터레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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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나오는 수수께끼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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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황칼인가 싶었는데 아무리봐도 아닌것 같음



그냥 떡밥 더 나올때까지 존버하는게 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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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의 실루엣과 등 뒤의 커다란 마름모


알다시피 명빵에서 등 뒤에 마름모가 떠오르는 인물은 아미야 밖에 없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샷의 인물은 그 어떤 동물적 특징도 보이지 않음


실루엣 뿐이라 식별을 못하는것일수도 있지만, 글쎄 어떨까?



게다가 그림자가 마름모의 아주 일부분만 비추고있는걸 보면


해묘가 우리보고 '니들은 아미야의 아주 일부분 밖에 모르고있어'라면서 놀리는것 같아 괜히 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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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을 걷는 탈룰라


복장이 드레스인걸 보면 로도스에게 체포된 이후이거나, 아무리 오래되어도 체르노보그 폭동 직전일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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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의 인물



로도스의 옷을 입고있고, 후드를 벗는듯한 동작 때문에 박사 본인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그저 로도스 코트를 입고있을 뿐인 가능성도 굉장히 높기때문에 판단하기 어려움


무엇보다 그냥 뒷모습일 뿐이라서 섣부른 추측은 하면 안됨





다만, 머리색도 똑같고, 머리 길이도 완전히 같아서 프리스티스로 밖에 안보임




그러면 여기에서 좀 골이 때리는데


프리스티스가 독타를 석관에 넣은 시점에 대한 의문이 떠오름



알다시피 로도스는 흑야(3년전) 이후에 세워진 신생 기업인데


만약 저게 프리스티스가 맞다면, 프리스티스가 현재에도 생존해있지 않은 이상 로도스의 코트를 입을 수 있을리가 없음


그렇다면 독타 고대인설은 정면에서 부정됨


독타와 프리스티스가 순수 인간이라면 테라인류처럼 수명이 무턱대고 길 리가 없으니까 말이지




만약 프리스티스와 독타가 고대인류가 맞고


석관을 통해 동면하다 독타가 이 시대에 떨어진 이야기라면


프리스티스는 어떻게 이 시간대에 있는가?


혹시 독타가 잠들어있던 석관 같은것이 아직 더 남아있는가? 라는 떡밥이 추가로 생김





만약 그것도 아니라면


로도스 아일랜드의 로고는 과거에 존재했고, 모종의 방법을 거쳐 현재 로도스로 이어져 왔다고 추측이 가능하지만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억측이 너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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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미야, 너는 어떻게 할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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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상 속에서 사라져갈거에요, 하지만 그녀는... 썩어문드러진 모든것을 불태워버리는 불꽃이 되겠지요



여기에서 테레시아의 목소리가 겹치는데


테레시아는 볼드체로 된 부분만 목소리가 겹친다



이것은, 테레시아의 이념, 생각, 태도를 아미야가 모두 물려받았다는것을 암시하지만


테레시아가 끝내 맺음짓지 못한 무언가에 아미야가 종지부를 찍는다는것으로도 볼 수 있다



반대로, '그녀'라는 존재가 '썩어 문드러진 모든것을 불태워버릴 불꽃'이 될거라는 판단을, 테레시아는 하지 못했지만 아미야는 했다고도 볼 수 있음





하지만 테레시아가 말한 '그녀'가 아미야이고


아미야가 말한 '그녀'는 다른 누군가 일수도 있다


확실한건 이 '그녀'는 1장에서 오링난 탈룰라를 두고 하는 말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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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비춰지는 로도스 아일랜드 본함


그런데, 눈치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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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원통이 없다



아무래도 PV 초반에 쓰러진 원통은 로도스에 추가로 붙은 모듈이거나


아니면 로도스 본함 자체가 엑조디아 되어 묻혀있다가 시간을 들여가며 다시 합체한것일 가능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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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들이 맺히며 명일방주의 상징인 마름모를 만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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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과 동시에 화면이 바뀌며 마름모가 나타나지만


정작 마름모는 무언가의 그림자 가리워져 그 전체가 확실하게 보이지 않음


아직 모든것의 진상을 파악하기엔 장해물이 너무 많다


하지만, 분명하게 실마리는 보임



특히 작은 결정들이 모여서 큰 마름모를 이루는건


작은 사건들을 이어서 큰 그림을 떠오르게 하는 해묘식 스토리텔링과 일치함


빡치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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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이 처음으로 품은 의문을 풀어야 할 때가 아닐까?



이것은 테레시아가 독타에게 하는 말임과 동시에


해묘가 우리에게 남기는 말일지도 모르겠다






떡밥 투성이여서 세줄 요약같은거 못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