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이랑 같이 갯벌 거닐다가 좀 멀리 왔다 싶으면 그대로 옷 벗겨버리고 바로 도망가고 싶다

씬이 쫓아오려고 해도 몸이 느려서 멀리 가지 못 하는데 밀물 시간 돼서 물 차오르기 시작하자 조급해지는 씬 보고 싶다

나중에 물이 머리 끝까지 차올라서 몸부림치는 씬 보고 싶다

2분 뒤엔 결국 한계가 와서 숨 내뱉으면 에흐릅 게헥 고혹하면서 눈이 서서히 감기는 씬이 보고 싶다


렌즈는 사전에 로도스에서 물에 담궈서 죽이고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