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끼 스탯은 근위에 필적하면서 자연스레 저지하는애들 동시타격도 갖춰가지고 라인유지력도 좋은데 스킬구성조차 미친년이여가지고 잘 쓰였던 거 같음

1스는 기절+밀치기인데 6차땐 기절옵션이 빛을 발했었음
2저지여가지고 단일타격이였으면 굉장히 불안했을텐데 동시타격 덕분에 골렘도 2명씩 겹쳐서 스톨링할 수 있었다

2스킬은 아예 특수 쓰지말라고 고로시했던 5차때 박수쳐용 공격캔슬시키는거 보고 이마를 탁 쳤었음
공격간격을 맞추고 공격을 계속 밀쳐서 없는 걸로 만든다는 발상을 가능케 할 수 있었던 건 위디가 유일했었을 거다

3스는 3, 4차때 그리고 6차때까지 계속 유용했음
그 특유의 장외홈런치는듯한 밀치기 힘은 상대가 다가오지도 못하게 하면서 거리비례딜로 계속 딜을 축적시킬 수 있었으니까

이것들에 공통점은 뭘까?

그건 바로 공격을 무시할 수 있다는 거야
뭐 이런 정보는 이미 알고있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위디는 이런 특수성 때문에 더 혹독한 환경에서 더 잘 살아남을 수 있었지 심지어 어떻게든 말이야

서론이 너무 길긴 했다.

내가 말하고 싶었던 본제는
  
'이런 밀치기에 반대인 끌기 6성인 글라디아는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까?' 라는 것이였어

우선 글라디아의 스킬구조부터 봐야... 아니다 스탯부터 보자

글라디아는 밀치기 6성인 위디가 방어쪽에 치우쳐진 것과 다르게 공격쪽에 치우쳐진 스탯을 가졌어

위디가 방어 430, 공격 720 인 반면에 글라디아가 방어 380, 공격 850 인 걸 보면 확실히 반대적인 성향이 드러난다는 것을 알 수 있지

하지만 특이하게도 이 둘은 재능이 서로 반대의 성향을 가지고 있어

위디의 재능은 저수포 소환. 각종 밀치기 상황을 다양하게 서포트 해주면서 3스의 위력도 올려줄 수 있고 주변에 배치해서 스킬 순환율까지 높여주는 공격적인 성향을 띄고 있는데

글라디아는 또 반대인 자가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어.
이건 공격적인 글라디아의 스탯과는 반대로 방어적이라고 말할 수 있지. 그렇지만 2재능은 또 무게 2이하인 적에게 대미지가 높아지는거라 공격적이기도 해.

위디도 저수포를 어떻게 쓰냐에 따라 공격적이기도, 방어적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 공격적인 걸 생각해보면 글라디아는 균형을 잡는 걸 선택한 것처럼 보여

이제 스킬.

위디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각종 밀치기에다가 CC로 무장한 스킬셋팅을 가지고 있어 애초에 밀치기가 나로부터 때어낸다는 의미하고 같기에 방어적이라고 볼 수 있지

글라디아는 1스가 평범한 끌기이기도 하면서 스택이라는 옵션을 들고왔어 이로써 가벼운 적은 3~4번 연속으로 끌어서 팀이 집중포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지
근데 단일이라 쓰일것 같지는 않아
2스는 2명동시타격으로 바뀌면서 범위도 저격에 필적하는 넓은 범위로 바껴서 프리딜하기 좋은 구조가 나와
심지어 스킬배율조차 낮은 것도 아니고 재능이 적용된다면 1500~2000딜까지 볼 수 있어서 딜러로 쓰기에는 문제가 없을 정도라고 생각해... 물론 적폐들 재치고 쓸 수 있을 정도의 딜은 아니지만 말이야
그리고 2스의 가치는 공격할때마다 힘2의 끌기가 적용된다거에도 있어 사실 이게 핵심이긴 하지만... 언덕에서 지속적으로 끌어와 이동을 방해할 수 있다는건 굉장히 큰 메리트이고 이건 딜이 안먹혀도 어느정도 끌기가 가능하다면 시도할만한 택틱이기도 해 그만큼 나는 2스를 고평가하고 있기도하고.

3스는 첫등장부터 심상치 않다는 느낌을 들었고 스킬소개를 보자 이건 쓰일데가 반드시 나타날 것이라 생각했어.
적 한명을 무조건 묶으면서 지속적으로 적을 끌어오는데 그 수가 한정되어 있지않아. 심지어 마딜이여서 딜도 쏠쏠하게 들어가기도 하겠지
약간 로사 3스를 보는 느낌이 나긴 하더라 sp도, 스킬구성도, 대미지도.
  
그럼 로사는 어떤 입지지?
  
내가 아는 로사는 맞으면 안되는 적을 장시간 묶어놓을 수 있는 조커픽이야. 조커픽인만큼 고정파티에 끼는 일은 거의 없지만 특정상황에서 있고없고의 편안함 차이가 갈릴 만큼 특수성은 보장된 대원이라고 말 할 수 있지.

그런 입지덕분에 4차때는 파우스트하고 불겐지, 캐스터를 저지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6차때는 골렘과 머드락, 빅밥, 돌격병 등 한방한방이 아픈 적들에게 효과적이였어

그렁 글라디아는 3스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황야의 원석충 맵을 아는 핲붕이가 있을까? 거긴 산성 원석충들이 우글우글 나와서 방어력을 다 깎은 다음 트루딜에 버금가는 딜을 넣는 곳이기도 하면서 제약을 넣으면 한두방에 골로가버리는 끔찍한 곳이기도 해.
그런 곳에서 빛을 발할 것이라 보고 있어
무게가 낮으면서 한방한방이 아프고 원거리에 요격을 당해야만 하는 것이 물량으로 오는 곳이 글라디아의 3스가 빛을 발하는 곳이라고 그렇게 예측해보고 있지

끌기라는 것은 자신에게 가깝게 한다는 것. 방어적이라고 보기에는 공격적인 의미에 근접한다.

이 아래부턴 요약이라고 할 수 있겠네

위디와 글라디아는 여러가지 비슷하면서 다른 점이 많다.
위디의 스탯은 방어적/글라디아의 스탯은 공격적
위디의 재능은 복합적/글라디아의 재능도 복합적
위디의 밀기는 방어적/글라디아의 끌기는 공격적
위디의 2스는 물리/글라디아의 2스도 물리
위디의 3스는 아츠/글라디아의 3스도 아츠
위디도 CC가 많고, 글라디아 또한 CC가 많다.
나는 위디가 쓰였던 것처럼 글라디아도 똑같이, 그리고 다르게 쓰일 것이라 감히 예측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