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바다라면.




노를 저어 멀리로 떠나고 싶다.


무엇도 남아있지 않았다


현재. 그리고 과거에도.


운수따윈 없었다.


지형지물이 바뀌어도




성같은 건물이 무너질 때도,


능력이 없어 아무것도 하지 못할때도,


좋던 때는 없었다.


다람쥐같이 내 볼에 소중한걸 숨기고 있을 뿐




딱정벌레만도 못한 삶을 살고있다.


좋은 것, 기쁜 것도 느끼지 못했다.


다시 도돌이표. 그것뿐이였다.




노를 저어 멀리로 가고싶다.


무엇도 기억하지 못했다.


현재, 그리고 과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