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독타들이 기다린 틀딱 녹차단또 켈시다. 과거 베타시절엔 온갖 사기스러운 스펙으로 무장하여 성능충 독타들의 관심을 지대하게 받아온 캐릭터기도 하다.
2주년 한정 가챠 통상으로 나온 켈시는 베타 시절에서 이것저것 손을 대서 나왔는데, 그 성능을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켈시는 6성 힐러긴 하나 기존 힐러들과는 이질적인 스탯을 가지고 있다.
6성 힐러치고는 공격력이 많이 낮은 편이다. 잠재를 받지 않은 켈시의 만렙 시 공격력은 490인데, 4성 가비알의 2정 만렙시 공격력이 480이다.
대신 그 반대급부로 켈시는 체력과 방어력이라는 생존 위주의 스탯을 받아갔다.
또한 켈시는 다른 힐러들과 다르게 전방 5칸의 기나긴 공격범위를 가지고 있지만, 사실 이 범위는 힐링 범위라기보다는 몬3터 운용범위라고 하는 것이 더 옳을 것이다. 자세한 건 아래서 설명하겠다.

한편, 켈시의 재능은 사실상 켈시를 힐러가 아닌 몬3터 수납함으로써 운용하도록 하게 만든다.
1재능을 보자.

2차 정예화까지 할 경우, 켈시의 척추 몬3터는 재배치 시간이 25초까지 줄어드는 쾌부급 재배치 시간을 지닌다.
Mon3tr의 배치 코스트는 10인데, 여러번 배치해도 코스트는 10 그대로라는 매우 유용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한편, 몬3터는 켈시의 공격 범위 내에 있어야 방어력을 제대로 적용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재능과 맞물려 켈시의 공격 범위는 사실상 몬3터의 배치 범위에 더 가깝다.
더욱이, 켈시는 자신과 몬3터에 우선 공격순위가 맞춰져 있기 때문에

이런 황사맵에서는 무한이기주의의 전형을 보여준다.
그래....그런건가.....

다른 맵에서는 공격 순위에 따라 어느 정도 힐러로써의 능력을 보고 배치할 수 있겠지만, 저런 맵에선 켈시의 힐러로써의 능력을 기대하면 안 될 것이다.

켈시 공격 범위 내의 몬3터 스탯은 이러하다. 당연하지만 켈시랑 따로 배치수도 먹는다.

2재능 역시 몬3터에 연관된 것인데,

쉽게 말해 몬3터가 얻어맞고 퇴각할 시 주변 8칸의 모든 적에게 광역기를 날린다는 소리다.
쾌속 대원의 범위기나 다름없는 재능을 챙겨왔으니, 상당히 좋은 재능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철수가 뭔지는 알겠지?

그럼 이제 켈시의 스킬을 보도록 하자.
1스킬은 SP20에 지속 시간 40초라는 상당히 긴 지속시간을 가지고 있다.
켈시 본인과 몬3터의 방어력을 +150%, 켈시 본인은 50%의 물리회피를 얻는다.

몬3터가  중장급, 켈시가 근위급 방어력으로 올라간다.
당연하지만 퍼센트 증가이기 때문에 켈시의 범위 밖에 배치된 몬3터는 스킬이 켜져도 방어력은 0이다.
버티는 데 유용한 스킬이지만, 30코스트를 쓰며 배치수 2에 기대하는 것이 단순히 버티기보다는 훨씬 많을 테니, 굳이 스작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본다.

2스킬을 보자.
마스터리 3 스작시 SP8, 지속시간 20초에 켈시 자신의 공격속도 +100, 몬3터의 공격력 +90%과 동시에 저지한 모든 적을 공격한다. 단 이 스킬은 몬3터의 연계된다.

여기서 말하는 연계란 몬3터가 배치되어야 스킬 쿨이 찬다는 것을 뜻한다. 몬3터가 배치되지 않으면 SP도 차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2스는 20초 동안 몬3터를 사거리 한칸 블레이즈로 만들어주는 스킬이다.

사거리가 짧아진 대신, 공격력이 크게 상승한다. 거기다 켈시 본인의 HPS도 크게 상승하기 때문에 2스를 든 켈시와 몬3터는 JT8-3의 1페이즈 탈룰라를 틀어막는 것도 가능하다.

공격력이 크게 상승하기 때문에 7,8지의 어느 정도 장갑을 두르고 나오는 일반몹들도 죽여라 몬3터를 시전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걱정이 들 수 있다. 20초면 그다지 긴 시간은 아닌데, 웨이브 도중에 스킬이 꺼지면 어떡하지?

그렇군...하지만 네가 알기엔 아직 이르다....

그래서 그런 걱정을 하지 말라고 이 스킬은 마3시 SP가 8이다. 2배속 기준 4초만에 스킬이 켜진다는 소리다.
8초간의 공백을 버틸 수만 있다면 어디서든 무난하게 쓰일 수 있는 스킬이다.

참고로 이 새끼는 33코에 37SP다



2주년 방송의 사전 시연에서 쥬산지와 함께 깊은 인상을 남겼던 3스킬.

패틀딱은 끔찍하게 살해당했다.

3스킬은 마스터리 3 스작이 15SP를 소모하며 발동시간은 20초이다.
스킬 발동시 몬3터의 방어력이 +200%되며, 공격력은 +260%까지 상승했다가 차츰 공격력이 낮아지며 최종적으론 0%으로 감소한다.
이 스킬이 발동되는 동안 공격 데미지는 트루뎀으로 변경되며 만약 이 기간 동안 적을 처치하지 못하면 몬3터 체력의 50%가 감소한다.
3스킬 역시 몬3터와 연계된다.

좀 복잡해 보이는 스킬 설명이지만, 하나하나 나눠서 이해해 보자.
당연하지만 켈시 공격범위 바깥에 배치될 시 스킬이 켜져도 방어력은 0이다.
3스가 발동되면 몬3터의 첫 공격력은 5000을 상회하지만, 차츰차츰 공격력이 감소한다.
팬텀 2스를 생각하면 딱 정확하다. 팬텀 2스와의 차이점이라면 팬텀 2스는 공격할 때마다 감소하지만, 몬3터는 공격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한다는 점이 있겠다.

그렇게 공격력이 뭉텅뭉텅 깎이므로 강력한 몹을 상대하고 싶다면 미리 잡몹들을 처리할 필요가 있다.

DPS는 적폐들과 비교하면 조금 모자라지만, 대신

소모 SP가 상술했듯 15이다. 2배속 기준 7.5초만에 트루뎀을 깡깡 때려박는다는 이야기다.
트루뎀, 그리고 빠른 스킬 사이클로 특수하면서도 까다로운 몹을 상대하는 데도 적합하다.

대표적으로 3저지맨 같은 놈들. 같이 소란에서 등장하는 방어막 몹이나 3저지맨 같은 경우에는 켈시의 몬3터가 상당한 카운터픽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3저지맨은 은근 출현 빈도가 잦은 편이기도 하다.

래트킹은 끔찍하게 살해당했다.

몬3터가 3스를 발동했지만 패틀딱을 잡지 못하고 끔찍하게 살해당하고 말았다.
본래라면 딸피로 살 수 있었겠지만, 3스 조건인 적을 하나도 처치하지 못하고 죽어 체력 -50%와 맞물려 폭발하며 터지고 말았다.

그렇기 때문에 3스를 채용할 경우엔 어느 정도 배치에 신경쓰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켈시의 인프라 스킬은

전반적으로 무난하다. 나쁜 건 아니지만 굳이 쓸 일이 있을까 싶다.



정리하자면, 켈시는 30코스트, 배치수 2를 먹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빠른 스킬쿨과 강력한 몬3터의 스탯, 스킬계수 등으로 무난하게 쓰일 수 있으면서도 동시에 강한 적을 상대하는 카운터픽으로도 쓰일 수 있는 다재다능한 캐릭터다. 한정가챠의 통상인데다 그 켈시니 안 뽑을 독타는 없겠지만, 강력한 성능 덕분에 켈시에 투자한다 해도 후회는 없을 것이다.

단, 켈시는 2정과 3스의 마3을 합쳐 앰뒤씹좆 크리스탈 회로를 10개 먹는다.


참조글




수정할거나 덧붙일 거 있으면 얘기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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