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진단 분석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있음, 현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9%
불규칙하게 생성된 어깨의 오리지늄 결정의 색상이 변했다.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28u/L
오리지늄에 예민한 체질에 더하여 오퍼레이터 본인이 공업용 오리지늄 제품을 취급할 때 안전 공정을 준수하지 않아 만성 광석병에 감염되었고, 로도스로 온 뒤 증상이 호전되었다.

일반적인 감염자의 오리지늄 결정은 검은색으로 안정화되지만, 이건 본래의 색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특별한 경우로, 결정의 색은 물론 결정의 형성방식까지 변하게 한 원인이 무엇인지는 보다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드디어 왔다! 감염된 와이번이야! ㅡㅡ 와파린




신뢰도 1단계

브로드웨이 양을 처음 만났을 때, 그녀는 네다섯명의 와이번 가족들에게 실려 로도스로 오고있었고, 그녀의 방에서 가져온 크고 작은 잡동사니를 가득 채운 자동차 한대가 뒤따라왔다. 그 와이번들의 말에 따르면, 브로드웨이 양이 쓰려졌을 때 그녀는 오랫동안 아무것도 먹지않은 상태였다. 어째서 평범한 저혈당 증세만으로 로도스에 사람까지 보내야하는지, 그것도 개인 소지품까지 싸들고 와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인도적 차원에서 일단 기본적인 치료를 진행했으나, 그 때 그녀의 광석병 증세를 발견했다.

가족들에게 다시 한번 질문한 결과, 브로드웨이 양에겐 오랫동안 광석병증세가 있었음을 확인했고, 그녀가 "장난감"에 몰두해 자기 방에 틀어박혀있던 바람에 가족들이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없었다. 그녀의 어머니는 뭔가 잘못되었음을 눈치챘고, 가족과 친구들을 데리고 그녀의 방 문을 뚫고 들어가고 나서야 그녀가 공업용 오리지늄 제품을 잘못 사용하여 광석병에 걸려 쓰러졌음을 확인했다. 한 친척의 소개로 그들은 밤새 차를 몰았고 머지않아 로도스에 도착했다. 우리는 간단한 상담 후 그녀를 치료하기 시작했다.




신뢰도 2단계

브로드웨이 양은 적당한 몸조리를 거쳐 금방 깨어났고, 그녀가 가장 처음으로 한 일은 자신의 방에서 친척들을 모두 내쫓은 뒤(당시 네다섯명의 가족이 방에서 그녀의 회복을 기다리고 있었다), 다시 그녀의 작업에 몰두하는 것이었다. 로도스의 행정담당자와 의료진은 이러한 행동에 놀랐지만 브로드웨이 양의 와이번 친척들은 익숙해 보였다. "우리 딸이 이래요." 그녀의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다. 알고보니 한 성깔 하는 와이번조차 브로드웨이 양의 방에 들어갔다간 꼼짝없이 두드려 맞는수밖에 없었고, 이 일을 말해준 뒤 멋쩍은 어조로 그녀가 그녀 나잇대 최고의 싸움꾼이라 밝혔다. 대화하는동안, 브로드웨이 양은 자신의 작품 ㅡㅡ 휴대용 공성 쇠뇌를 완성했다. 그러나 그 크기가 너무 커서 숙소 문을 통과할 수가 없었고, 그래서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게 벽의 일부를 부수고 그걸...... 소문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 있던 행정담당자는 하마터면 외근담당 오퍼레이터를 호출해 인계할 뻔했다.

다행히 복도는 쇠뇌를 들고 다니기에 공간이 충분했다. 그 후, 우리는 그녀와 상의했고 곧 브로드웨이 양은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그녀는 우리의 안배에 대해서는 무관심했고, 요구는 간단했다: 병세가 안정되면 거처의 공방에서 조용히 취미생활하다가, 악화되면 다시 여기로 와서 치료를 받는 것. 그녀의 태도는 우리의 치료를 어렵게 만들었고, 행정담당자들도 뾰족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해 결국 브로드웨이 양을 데리고 선착자들에게 개방된 로도스 함내 구역을 구경시켜주는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지금은 브로드웨이 양이 로도스의 오퍼레이터로서 근무한다는 것을 누구나 알지만, 그 터닝포인트는 전적으로 로도스의 작업 환경과 몇몇 숙련된 장인 오퍼레이터들 덕분이다. 그녀는 우리의 공방 시설들과 장인 오퍼레이터들에게 매우 관심이 많았고, 공방을 구경한 뒤로는 다른 곳으로 가지 않았다. 하루종일 장인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그 뒤 브로드웨이 양은 로도스의 장인 그리고...... 오퍼레이터가 되겠다고 직접 신청했다. 그녀에게 오퍼레이터의 소질이 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다만, 오퍼레이터가 되려면 우리의 관련 규정을 준수해주길 바랄 뿐. 그녀는 흔쾌히 승낙했고, 즉석에서 자신의 코드네임을 정했다.
ㅡㅡ토디폰즈.

"어떤 사람들은 나에게 어떻게 토디폰즈가 깨어나자마자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고 자기 가족과 소지품이 있는 방을 찾아낸건지 물어봤어. 음, 그녀의 이력서를 봐. 그녀는 한 눈에 많은걸 알아냈지만 신경쓰지 않았을 뿐이야. 그저 자신의 기질이 발휘될 뿐이지." ㅡㅡ 오퍼레이터 평가에서 발췌함.





신뢰도 3단계

토디폰즈가 로도스에 왔을때 그녀는 기름투성이 작업복을 입고 머리는 대충 묶어놓은채로 신경쓰지 않았다. 그녀는 오퍼레이터가 되기로 결심한 뒤, 전례없이 입사 당일에 이틀 휴가를 쓰고 당시 우리가 머무르고 있던 빅토리아시에 쇼핑을 갔다. 이틀 뒤, 그녀의 방은 더 많은 화장품과 큰 옷가방 두개가 들어와 있었다 ㅡㅡ 하나는 작업용이며 공방에 들어갈때만 입고, 나머지 하나는 모두 세련된 스타일의 옷이었다. 토디폰즈는 그 중 몇 가지를 골라 이것저것 맞춰보았고, 그 직후, 그녀는 전장에서 그 옷을 입었다. 외근담당 행정 오퍼레이터는 토디폰즈가 예쁘게 차려입고 전장에 나가는것에 불만을 품었던 모양이다. 너무 선명하면 쉽게 적의 눈에 띈다는 등, 소대 전체의 분위기에 영향을 준다는 등, 여러가지 이유를 들었지만 토디폰즈는 단칼에 거부했다. 결국 두 사람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대로부터 사용되어온 가장 효과적인 갈등해결방법ㅡㅡ결투였다.

우리의 가여운 행정담당 오퍼레이터는 깨끗하게 졌다. 2초정도? 아니, 3초였나? 한 방에 나가떨어졌고, 그 후 토디폰즈와 대화할때는 고개도 들지 못했다.

그러나 그가 기록을 보기 전까진, 복종의 복자도 모를것만같은 그녀가, 한때 Sill 군사대학의 학생이었다는 걸 알지 못했다. 비록 그 명성은 빅토리아 왕립대학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빅토리아에서 인정받는 사관학교 중 하나다. 토디폰즈는 특수작전부대의 일원으로서 교육받았고 첫 해의 성적표도 매우 인상적이었다. 교관들은 곧 그녀의 성격적 결함을 알아차렸지만, 자신들의 수십년간의 경험으로 그 젊은 와이번을 통제할 수 있을것이라 믿고 교육을 강행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년차에 포병 및 공성무기 관련 교육을 접한 뒤 경험있는 교관들의 노력은 빠르게 무너졌다. 2학년 중반기에 토디폰즈는 자신의 전공을 공성무기로 바꿔줄것을 요청했지만 교관들은 단호하게 거부했고, "배우지 말라면 학교를 그만두겠다"고 여러번 말한 뒤, 3개월간 도서관에 틀어박혀서 자기가 배우고 싶던 과목을 모조리 독학했다. 그리고 기말고사가 되자 단도직입적으로 퇴학신청서를 냈고, 교관이 상담을 하려 하자 일찌감치 학교를 나와 고향으로 돌아갔다.

"사실 토디폰즈의 성격은 이해하기 매우 쉬워. 그녀는 말안듣는 모난 돌멩이 같지만, 너가 그녀를 친절하게 대한다면 그녀도... 널 그다지 날카롭게 대하진 않을거야. 하지만 그녀에게 뭔가를 강요한다면, 으음, 그것 참 재밌겠지. 보다시피 그녀는 군사학교를 다녔던 와이번이니, 주먹질 하나는 그 누구보다 전문적일거야. 억지로 뭘 하게 만들지 말고, 천천히 뭘 하고 싶게 하라고." ㅡㅡ오퍼레이터 평가에서 발췌함.




신뢰도 4단계

안젤리나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토디폰즈의 결정형성 원인을 아직도 찾아내지 못했으나 토디폰즈는 이것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게 분명하다. 그녀는 자신의 어깨에 형성된 자신의 머리카락처럼 붉게 물든 오리지늄 결정체를 옷과 어떻게 매치시킬지 고민중이다. 그런 "개방적인" 태도에 우린 숙연해진다.

사실 그녀와 만나본 사람들은 가끔 그녀에게도 칭찬할만한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녀에게 정말 관심있는게 뭐냐고 묻는다면, 공방 안에서는 공성무기 제작이라고 할것이고, 공방 밖이라면 옷과 악세서리라고 답할것이다. 이전 파일에서도 언급했듯이 토디폰즈가 로도스로 실려온 이유는 자신의 방에서 너무 오랫동안 작업한 탓에 "빛나는 영감"이후 저혈당으로 쓰러진 것이다. 내가 아는 한, 적어도 로도스의 숙소에선 "기절한 와이번"같은 건 없었고, 배고파서 현기증이 난다는건 더더욱 들어본 적도 없는것이, 와이번은 한달동안 굶어도 펀치 한방에 상대를 때려눕힐 수 있다. 내 생각엔 최소 몇개월씩 굶어서 쓰러진게 아닌가 두렵다.

파일 내용으로 돌아가서, 우리가 알기로는 토디폰즈가 속한 와이번 부족은 빅토리아에 뿌리내린지 100년이 넘으며, 토디폰즈는 이민 3세대로 빅토리아 사람들과 거의 차이가 없다. 그들 와이번 부족은 빅토리아에 정착한 후, 주로 산업활동에 종사하며, 부족 전체가 함께 공장을 세웠고 지금은 해당 도시와 빅토리아 상공회의소, 심지어 해외 상업단체에서도 주문이 들어온다. 만약 당신이 어린 시절을 이런 환경에서 보냈다면, 토디폰즈가 왜 그런 거대한 공성무기에 관심을 갖는지 이해할 수 있을것이다ㅡㅡ적 군함을 파괴하는 공업의 거대한 기적의 산물을 조종해보고 싶지 않은사람이 누가 있을까? 그러나 사실은, 이런 국가급 무기는 그녀가 사용할 수 있는 게 아니었고, 그녀는 한 발짝 양보해서 소형화시켜 자기 자신만의 휴대용 쇠뇌를 만들었는데, 로도스를 따라다니며 성능을 시험하고, 정기적으로 유지 보수하고 업그레이드 하는것이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녀는 자신의 한계를 알고 있으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도 안다. 기회가 오지 않더라도, 그녀는 쟁취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다. 나머지는 하늘과ㅡㅡ
그녀의 변덕스러운 성격에 달렸다.



승진기록

토디폰즈가 속한 와이번 부족은 빅토리아로 이민을 떠나기 전엔 가족단위의 용병단이었다. 그들은 살카즈 내전에 여러번 참가해 풍부한 전투 경험을 쌓았다. 그러나 번성했던 용병단은 시간이 지나 후발주자들에게 자리를 내어줘야했고, 활동 가능한 영역 또한 계속 줄어들어 더이상 사르곤에 발붙일곳이 없자, 그들은 이전 고용주ㅡㅡ빅토리아로 다시 돌아갔다. 용병단 시절에 모은 인맥과 자금을 바탕으로 그들은 순조롭게 공업도시에 발을 들였고, 남은 돈으로 공장을 세워 사르곤 시절과는 사뭇 다른 생활을 시작했다. 토디폰즈의 친족들은 다시는 무기를 드는 일이 없었고, 대신 그들은 손에 스패너와 해머를 들었다. 토디폰즈가 태어날때즘엔 피바람부는 전쟁터로는 런디니움으로부터 온 대량 주문만큼의 매력을 더 이상 느낄 수 없었으나, 어떤 것들은 의외의 형태로 유지되었다. 그녀가 아직도 기억하는것은, 그 작은 공동체에서만 요구되는 일종의 모임, 혼란스러운 에티켓과 어린이 "운동회"를 위해 준비된 "운동장",  ㅡㅡ 그러나 그 종목은 모두 정식 운동회와는 아무 관련도 없었다 ㅡㅡ 귀동냥으로 명절을 몇번 보내는 것 말고는 예식 몇번 더 가고, 모임 몇번 더 가고, 그녀는 그녀 또래 와이번을 때려 눕히는 것 외에는 딱히 기억나는것도 없다. 지금도 살카즈 용병에 맞서 그 약점을 찾아 그들을 물리쳤을때도 그것은 고대의 주술 대신 공성용 쇠뇌와 공성 화살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훈련을 통해 특정 목표에 대한 그녀의 직관을 키울수 있을거라 믿는다.

하긴, 누가 그런걸 믿겠어?




요약: 토디폰즈의 살카즈 추댐은 가족으로부터 물려받은것. 조상으로부터 내려오는 어떤 주술이 살카즈에 대해 강한 힘을 내는듯한 묘사



고용계약서

하고 싶은 대로 한다.

스나이퍼 오퍼레이터 토디폰즈, 하늘로 화살을 쏘아 대지에 맹렬한 화염을 흩뿌립니다.



잠재력 상승 토큰

정교하게 절단된 이십면체 보석결정체. 그녀의 말에 따르면,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버리는것은 선물이 될 수 없다.





그냥 하고싶은말

요 근래 먼지걷~언더타이즈 신캐 정보 5개를 번역했는데 얘가 제일빡셌음. 한 문장의 길이가 너무길어서 몇개씩 끊어서 한 문장으로 합칠지 고민하는 시간이 대부분이었다. 너무 길면 가독성이 망가지고, 너무 짧으면 전후 문장이 애매해지는 등, 반어법도 좀 있고 해서 번역기로는 완벽한 번역이 힘들었던거같고... 읽다가 이해 안되는 부분 있으면 댓글로 물어봐라 최선을 다해 이해시켜주겠다.


여기서부터는 뇌피셜


토디폰즈가 맥락없이 그냥 툭 튀어나온게 아닌거같다. 뽑은 친구들은 알겠지만 얘 소속 빅토리아임.

토디폰즈 신뢰도 3에 보면 이런 문구가 나온다. [우리가 빅토리아시에 머무는 동안~] 그렇다면 로도스가 빅토리아로 갔을 때가 있었다는건데, 아직까진 용문/체르노보그 뿐이었으니 메인기준으로 미래시점이다.



9지 예고가 떴다. 대놓고 빅토리아라고 하고있고 그렇다면 토디폰즈는 9지역을 염두에 두고 만든 캐릭이라는걸 알 수 있다.


토디폰즈의 재능은?


살카즈 추댐 145퍼센트다.


빅토리아에 살카즈는?


아무리봐도 카즈델과 테레시스다.

그렇다면 9지역의 주된 적군은 카즈델/테레시스/고해신부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거지. PV에선 이네스 헤드레이까지 나왔으니 걔내를 9지에 출시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특히 이벤 딱 한번나온 이네스를 리듀케랑 하이퍼그리프가 계속 밀어주고 있는데 심상찮음


와파린은 미친거아니냐 진짜

근데 와이번이란애들이 진짜 존나튼튼한가봄 1달굶어도 핲붕이쯤은 원펀치에 KO;;




씨발 내가 다시는 번역하나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