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인두제라는 방법으로 의료복지를 시행하는데
국민들이 보험금처럼 낸 돈으로 예산을 잡고
그 예산을 의료진 월급이나 시설, 소모품에 투자하고
의사가 특정 지역에 인구 n명을 담당하는 대신에
국민은 먼저 낸 돈을 제하고 의료비를 안 내는 시스템임

근데 이게 브렉시트가 터지고 영국의 큰 밥줄이었던 금융업이
신뢰도 부족으로 크게 위기를 겪으면서
한 3,4년 전부터 단점들이 속속 보이는 와중이었음

인두제의 최대 단점은 급성문제에 비탄력적이란 거임
어떤 일을 해도 먼저 받은 예산 내에서 일을 처리해야 하고
그래서 지금처럼 큰 사건이 터졌을때 배정된 예산이 빡빡하다면
그러니까 긴급수술, 만성병같은 필수 영역을 제외하고
남는돈이 모자라다면 지금처럼 손 놓을 수 밖에 없는것

그래도 설마 대놓고 저리 말할줄은 몰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