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갑자기 내가 화장실 불을 껐는지 켰는지
변기물은 내렸는지 안 내렸는지
샤워기 물이 뜨거운물 쪽인지 차가운물 쪽인지
방금 전봇대에 붙어있던 전단지의 내용이 무엇이였는지
방금 지나간 사람이 입은 옷이 무슨색이였는지
방금 지나간 길의 벽돌 문양이 무엇이였는지

그런 스쳐지나간 모든것들이 신경쓰여서 참을 수 없는 건데
내가 초등학교때 겪던건데 지금까지 명칭을 모르겠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