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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날에 친구들이랑 피시방 가서 학원 째고 말도 안되는 핑계댐

비번 알려줘서 학원 안 여는 날에도 자습하게 해주고

나만 따로 면담이나 문제 더 주고 챙겨줬는데

그런 병신짓 해놔서 연락을 아예 안 받으시더라

직접 찾아갔는데 우리까지만 끝내고 학원 문 닫는다 했어 가지고 싹 다 정리되있었고

학원도 사람 별로 없었어서 안부 물어볼 방법도 없고

아직도 그 학원 있던 건물 지나가면 다 떠오르면서 너무 후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