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
중섭 2주년이 끝나가는 지금 느끼는데 명빵 존나 재밌는거 같다
스토리도 체르노보그, 용문을 벗어나면서 좀 복잡해지는거 같고
여러 국가나 단체, 떡밥들이 infected를 브금으로 틀고 등장해서
내 뚝배기는 실시간으로 박살이 나는 중이다.
그렇지만 광석병 위주로 분석글을 쓰는 나한텐 좀 그런데
광석병에 대한 언급이 점점 줄고 있어서다
아니 뭐 무슨 논문급의 상세한 설명을 바라는 건 아닌데
세계관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현상이면 최소한 취급은 해줘야
'아 그래도 명일방주를 하고 있구나' 하고 생각하지
중섭기준에선 감염자 신캐들조차 줄어드는 상황이라고
뭐 그렇다고 이미 있는 캐릭터중에 쓸 친구가 없는 건 아니라서
갑자기 팍하고 떠오르곤 하는 아이디어나 통찰? 같은게 가끔 있다.
그래서 호무라로 글을 써볼까 생각해봤는데
이걸 하려면 그 복잡한 혈액응고과정을 다시 공부해야할거 같아서
학부생 시절 PTSD에 시달리면서 언젠간 써야지 하고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던 요즘에
갑자기, 그 녀석이 찾아왔다.
토디폰즈, 5성의 저격대원이고
번역을 딱 읽은 순간 딱 각이 나왔다.
분석글의 각이
그래서 적어보는 분석글, 오늘의 주제는
'와이번과 테라의 하늘, 만성질환에 대하여' 다
항상 그랬듯이 순서따위는 없다, 손가락 가는대로 박아넣고
나 꼴리는대로 내용이 추가되던 빠지던 할거다
그럼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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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디폰즈에 대한 간략한 설명
먼저 오늘의 분석글의 핵심이 되는 대원부터 알아보자
실명 아리안로드 브로드웨이, 코드네임 토드폰즈
앞서 설명 했듯이 5성의 저격대원이고 무기는 공성포다
담담하게 말하면 좀 임팩트가 떨어질 것 같기는 한데
쉽게 생각하면 그 게임보면 공성전에 쓰는 엄청 큰 석궁
그걸 생각하면 좀 알기 쉽겠지
캐릭터의 신뢰도정보는 일종의 스토리처럼 짜여있는데
대충 정리해서보면
빅토리아 거대공장을 하고 있는 브로드웨이가,
거기 사장딸인 아리아로드가 군사학교에 진학했는데
거기서 공성포같은걸 교양과목처럼 배웠다가
공성무기라는 거에 푹 빠져버렸는데
그래서 학교 때려치고 방에 중장비나 전문장비를 들여서
자기만의 공성무기를 만들기 시작해서
거기에 너무 빠져버려서 밥 굶고 방호조치 안하고
그런 식으로 몇 날 며칠을 보냈다가 광석병에 걸려서
로도스로 끌려왔습니다~ 같은 내용인데
뿔+트윈테일+발칙한의상+건방진얼굴+건방짐+거유 라는
아사나기가 명빵을 했다면 떡인지를 뽑았을 법한 캐릭터로
신뢰도기록에서 주의를 주는 로도스직원을 두들겨패거나
전장에서 저런 옷을 반드시 입어야 한다고 고집하는 걸 보면
실제 성격도 꽤 막나가는 걸로 보인다.
근데 오늘은 이 대원 정신쪽을 분석하고 싶은 게 아니다.
신뢰도 기록엔 얘가 어떤 캐릭터인지 빽빽히 적혀있었지만
일을 못 할 정도로 우울에 빠져있지도 않고
협조가 아주 안되는 수준도 아니고
자기 하고 싶은거 찾아서 밀고 나간다는데 굳이?
그냥 괴팍하고 고집 센 괴짜 하나 들어왔거니 생각하면 된다.
물론 말하는 걸 들어보면 아사나기 마렵긴 한데
그래도 배경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설명해두고 싶다
토디폰즈는 빅토리아 출신의 와이번인데
와이번으로 유명한 지역인 비브르도 있고
빅토리아 출신의 용 모티브의 종족은 드라코가 있지만
명빵 세계에선 이걸 이민자 가계라는 설정으로 해결했다.
토디폰즈의 가문인 브로드웨이가,
브로드웨이가는 원래 사카즈전쟁에서 활약하던 용병집단으로
전쟁이 끝나고 일거리가 없어져 빅토리아에 공장을 차리고
원래 있던 인맥을 이용해 거대한 기업이 되었다고 한다.
토디폰즈는 그 안에서 3세대라고 하는데
그래서 토디폰즈는 실질적으로 빅토리아인이라 봐도 무방하다.
결국 엘리트들이 들어간다는 빅토리아 군인학교에 들어갔는데
우리는 이거랑 같은 출신인 와이번을 알고 있지?
백파이프도 비슷한 출신에 같은 종족인데
라는 대사에 비춰볼 때
백파이프도 용병에서 농부로 직업을 변경한 가문의 출신이라
미뤄 짐작해 볼 수 있다.
내가 세계사를 배웠다면 프랑스에서 이민 온 영국인 집단에서
뭔가 알 수 있는 정보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는데
아쉽게도 난 동아시아사를 배운데다가 반쯤 내용을 까먹어서
추측되는 집단이나 유래가 있다면 알려주면 좋겠다.
그럼 이제 대충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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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토디폰즈와 와이번과 항공기술
토디폰즈만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감염된 와이번이란 점
와이번은 명일방주 안에선 일장일단이 확실한 종족인데
아츠습득이 타 종족보다 어려운 대신 신체능력이 굉장히 높고
경이적일 정도로 오리지니움 저항성이 높다.
실제 통계가 나온 적은 없어서 확실히 말할 순 없지만
일단 감염자들을 채용하는데 문제 삼지 않는 로도스에서조차
감염된 와이번이라는 대원은 나온 적이 없고
거기에 와파린의 이 반응,
설정상 몇백년을 살며 그 세월 대부분을 의학에 매진한 대원이
독타나 스카디같은 희귀케이스라면 사족을 못 쓰는 대원이
이런 반응을 보일 정도라면 뭐 대충 짐작은 된다
나도 처음 봤을 때 좀 놀랐거든
일단 보기 힘든 붉은색 광석이 어깨에 자랐다는 설정이 있는데
안젤리나도 파란색으로 나타나고 추론가능한 자료가 적으니
일단 이건 기회가 되면 나중에 다뤄보도록 하고
와이번이 감염저항성이 높은 이유는 처음엔 알 수 없었으나
중,한섭 합쳐 최소 8지까지 온 지금은 대강 짐작할 수 있는데
이는 시조가 되는 와이번, 그러니까 비룡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그래, 또 석관 떡밥이다.
8지역에서 등장한 석관은 들어간 명일방주의 여러 종족을
과거의, 조상의 모습으로 돌리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명일방주의 현 종족들은 모두
외형에서 유추 가능한 동물, 환상종들이 기원으로 여겨진다.
그래서 현생 하는 테라의 인간 중 와이번종의 조상에 해당하는
비룡 역시 테라상에 존재했을거라고 유추가 가능해지는데
일단 토디폰즈의 2차정예 일러스트를 보면 테라의 와이번 역시
일반적으로 비룡, 하면 딱 떠오르는 그런 이미지다
새나 박쥐처럼 팔이 있을 자리에 날개가 달린 거대 뿔도마뱀
그럼 필연적으로 생활에 있어서 하늘을 날아야 하는데..
여기서 잠깐, 혹시 테라의 하늘이 어떨지 상상해 본 적 있는가?
핲갤에서는 가끔 갤떡삼아 상공이 어떨지 나왔던 적이 있었는데
여러 이야기들이 나오곤 했지만 역시나 헬테라
하늘도 오리지니움 때문에 좆같을것이란 추측이 대다수였다
하늟에도 광물질인 오리지니움이 많을것이라는 추측이었는데
일단 광물이 어떻게 하늘을 날아다닐까 이해가 가지 않을테니
천전히 설명해보려고 한다.
일단 현실에서도 광물질, 금속이 날아다니는 경우는 많다.
다른 경우도 아니고 우리나라는 심심하면 피해를 보고 있지
짱깨네 공장발 미세먼지에서 나오는 중금속가루들
그러니까 금속덩어리보단 가루 느낌으로 대기를 타고 날리는데
세계관 특성상 오리지니움 분진같은거 신경 안 쓸 공장도 많을거고
거기에 테라는 화산과 오리지니움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런 화산에서 화산재가 막 뿜어져나온다면?
그리고 두번째로 오리지니움이 가지는 성질,
예전에 오리지니움이 어떤 특징이 있을지 분석했었는데
추측의 영역이지만 오리지니움은 테라의 아츠에너지가 많은
간단히 말해 강한 에너지원에 끌려 합쳐지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중간에 파손시키거나 부수지 않는 이상은
오리지니움 자체가 가진 에너지에 서로 뭉쳐져서
결국에 외부에서의 에너지, 오리지니움 공급을 멈추지 않는다면
오리지니움은 끝없이 커질것으로 추측되는데
이게 하늘에서 일어난다고 생각해보자
설정을 파왔던 놈들이라면 천재, 재앙이란 단어가 떠오를거다.
몬스터 PV에서 나왔던 거대 오리지니움이 운석처럼 떨어지는
그 간지터지는 장면
근데 기상학이나 항공에 대해 배웠던 적이 있는 놈들은
아마 우박을 떠올리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래, 하늘에서 점점 덩어리를 키워가며 무거워지면 떨어지는 얼음
그래서 테라의 하늘엔 우박같은 광석덩어리가 날아다닐건데
물론 현실에 우박이 있어도 새는 잘 날아다니는데
여기서는 못 날아다닐 게 뭐냐고 생각할 거 같은데
헬테라는 절대 만만한 곳이 아니라니까?
오리지니움은 테라의 아츠에너지에 이끌리는 성질이 있댔지?
근데 아츠에너지를 품고 있는 건 오리지니움뿐만이 아니다
일단 설정상 테라 곳곳에 이런 아츠에너지가 분포해있는데다
여기에는 생명체도 빠지지 않는다.
지팡이같은건 증폭제, 발동은 술사가 한다는걸 잊으면 안된다.
그래서 아츠에너지를 품고 있는 생명체가 높은 고도로 올라가면
오리지니움분진이 엉겨붙거나 덩어리가 날아와 공격을 할거다.
그래서 정리를 해보면
대충 이런 그림이 나온다
나 그림 존나 개떡같은거 아니까 이해해라
그림체때문에 심장해부도 그리는 과제 점수 까였다고 하면
니들 존나 비웃을거잖아
어쨌든 비룡같은 거체를 오래 띄우려면 고고도에 흐르는
기류를 타고 글라이더처럼 활강하며 독수리처럼 사냥하는게
에너지 보존이라는 측면에서 훨씬 좋을텐데
그럼 어떻게 하면 이런 오리지니움이 날아다니는 환경에서
기류를 타고 비행할 수 있을까?
진화라는 과정은 때론 말도 안되는 선택을 강요한다.
심해에서의 생존을 위해 눈이고 뭐고 입이랑 소화에 몰빵하거나
동굴에선 필요가 없다고 시각스탯 청력에 몰아줘버리는 그런거
그럼 와이번의 진화과정은 아마
신체의 아츠에너지를 전부 거세시켜버리는 방향이었을것이라
추측이 가능하다.
신체에 아츠에너지가 쌓이지 않는 와이번이 태어났다고 해보자
당장에야 아츠 하나 쓰지 못하는 빈약한 비룡이었겠지만
일단 거구를 띄울만큼 강한 신체피지컬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상공의 오리지니움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생존성 높은 개체,
물론 아츠의 성능을 생각해보면 마냥 좋지는 않겠지만
분명히 말해 생존과 번식엔 유리한 개체임에 틀림이 없다.
이런 개체가 번성해서 와이번의 주류가 되는 종으로 자리잡았다면?
길게 써놓았지만 요약하면 이런 결론이 도출된다.
1) 하늘도 오리지니움때문에 비행이 힘들다.
2) 오리지니움을 피하기 위해 아츠에너지를 최소화한다.
3) 생존은 신체피지컬로 커버친다.
그리고 어떤 이유로 인간으로 진화가 이뤄졌을 때
조상의 특징이 후손에게 이어질 때 와이번에게 남는 형질은
'높은 신체능력, 낮은 아츠능력, 엄청난 수준의 오리지니움 저항'
즉, 와이번 종은 과거 테라의 하늘을 누비던 비룡의 후예이고
이러한 조상의 형질을 좋게 물려받은 종이라 생각할 수 있다.
마법 좀 못 쓰면 어때 불치병 면역인데
하지만 여기서 하나 의문이 떠오른다
그럼, 얘는 이런 유전자빨을 가지고도 광석병에 걸린거냐?
놀랍게도 그렇다, 물론 아주 이유가 없는것도 아니다
다음 파트로 넘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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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토디폰즈와 만성질환과 광석병
와이번은 오리지니움에 사기적인 저항력을 가지는데
토디폰즈는 지 방 안에서 오리지니움 장비들을 이용해서
몸상태 신경 안쓰고 멋대로 실험과 연구를 반복하다가
광석병에 걸렸다고 언급했었다.
하지만, 그래도 이 썅년의 커버는 좀 쳐보고 싶어지는게
광석병에 대해서 다른 와이번만큼 높은 저항성을 가지는가 하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토디폰즈에겐 또 하나의 약점이 있다.
토디폰즈 신뢰도기록 중 승진기록이다.
내용을 요약하면 토디폰즈의 재능인 불같은 직감, 그러니까
사카즈에 145% 들어가는 공격을 설정으로 풀어놓은 것인데
혈족사이에 전해져 내려져 오는 훈련, 아츠등을 통해서
사카즈의 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해내는 능력이라고 한다.
와이번은 아츠능력이 낮아서 못 쓴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기본적인 종특이 쓰기 힘들게 짜여있는 것 뿐이지
아츠는 수련도 발현에 영향을 받는 능력임을 잊으면 안된다.
당장에 리스캄이나 사리아도 와이번인데 번개에 힐에 잘 쓰고
여기서 잠깐 가족력에 대해서 알아보고 가자.
예전에 광석병의 공명감염에서도 설명한 개념인데
어차피 잊어버린 놈들 많을거같아서
가족력이라는건 어떤 환자의 직계가족이 가진 질병을 칭하는데
이런 질병들을 파악해서 대상자의 유전적 취약점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서 환자 A가 입원했다고 생각해보자.
A는 복통과 2주이상 지속되는 설사를 주호소로 왔는데
먹은 것, 대변양상, 복통주기, 촉진, 청진 등등 막 알아보더니
의사가 갑자기 이런 질문을 한다.
'직계가족분들 중에 병을 오랫동안 앓아온 분이 있으신가요?'
A는 자기 조부가 대장암으로 오래 고생했던 것을 기억해냈고
또 아버지가 건강검진마다 용종을 신경쓰던걸 기억해냈다.
그걸 의사에게 말하자 의사가 이렇게 말을 한다.
'먹고나면 설사를 엄청 하는 약을 처방해줄거에요,
그걸 먹고 난 다음에 장을 비우고 내시경을 찍어봅시다.'
A는 설사약이나 처방받고싶어서 왔는데
대체 왜 이런 처방이 내려왔을까?
이는 A의 가족이 가진 질병이 대장의 종양으로 일정하고
조부-부친으로 유전되어 이어져 왔기 때문에
둘의 유전자를 이은 A에게도
대장암과 관련된 유전적 취약점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A의 질환이 단순한 감염성, 혹은 장운동 문제일수도 있지만
대장에 생기는 종양, 혹은 신생물일 가능성이 있어서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장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려는 것이다.
가족력의 파악이란 환자의 가족이 앓아온 병을 아는 것이고
이러한 가족력을 미리 파악해두는 것은
유전자레벨로 특정 질병에 대한 약점을 가질 가능성을 파악하는 것과 같다,
진단에 있어 좀 더 여러 가능성을 볼 수 있게 하고
처방에 있어 좀 더 신중을 기하게 해주며
생활습관, 삶의 방식에 대한 여러 조언도 가능해진다.
그럼 이런 가족력의 개념을 테라의 광석병에 대입해보자.
아츠를 발현하기 위해선 아츠에너지를 체내에 받아들여야 하는데
아츠에너지를 받아들인다는 건 광석이 체내에서 뭉칠 가능성
즉, 광석병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행동이라고도 해석 가능하다.
이런 아츠의 형질을 유전시켜서 후대에 물려준데다가
그걸 또 대대로 훈련시켰으니
와이번이라고 할지라도 가족력처럼 감염 취약성이 생길거다.
즉, 토디폰즈의 가문, 브로드웨이가의 이러한 풍습,
그리고 과거부터 이뤄진 아츠의 사용이
유전자에 영향을 줘서 감염병을 유발할 요인이 되었을거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직접적이고 확실하며 가장 큰 원인은
남의 조언따위 원펀치로 날려버리는 이 개썅년에 있다.
리스캄이랑 사리아가 아츠 쓴다고 감염병에 걸리던?
조부때부터 아츠를 익혀 방호 같은거 신경 안 쓸 용병일에
건너와서는 오리지니움을 이용한 중장비로 공장일을 하는
이 핏줄에서 광석병자가 나오던?
방호조치도 안 취하고 한달 가까이 밥 굶어가면서
산업재해에서나 볼 유해인자 노출에 맘대로 노출된 건
마치 '나 광석병 걸릴랭~' 하는거랑 비슷하다고 해야 하나
당장에 약간의 논란은 있을지언정
비타민이 면역력에 큰 영향을 준다는 건 자명한 사실이다.
그런 것도 안 먹고 병에 안 걸리길 바라는 건 양심이 없는거지
유전자 때문에 건강하게 살아도 만성질환 걸리는 사람도 있지만
결국 본인의 생활습관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질환을 가진 사람의 케어는 공공자금을 이용하는데
미국처럼 보험 좆까라 하는 나라라면 또 몰라도
대부분의 국가는 이런 질병을 방치하면 돈이 더 나가는 걸 안다.
병이 병을 키워서 사람 노릇 못하게 하는 과정을 안다.
그래서 공공자금을 투자해서라도 개개인의 삶의질을 높인다.
이번엔 그동안 나왔던 광석병의 증상들로 예를 들어보자
앞서 나온 A는 어쩌다 트럭에 치여 이세카이전생을 하게 된다.
이세계인을 흥미롭게 여긴 로도스에 의해 주워진 A지만
A는 직전에 오리지니움을 흥미롭게 여겨 마구 만져대다
광석병 확진판정을 받는다.
일단 광석병 자체가 방치하면 죽음을 확정적으로 불러오고
거기에 신체부위별 생길 수 있는 추가적인 증상이 다를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검진을 일정 기간마다 돌려야 하는데
뭐 이건 그냥 일반인들 검진하는거에 추가항목 붙인다고 치고
그렇게 생활하던 A는 일이 틀어져서 광석병이 더 진행된다.
이제 A는 관상동맥, 즉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에 돌이 껴서
때때로 심장에 피가 안 가고 과한 운동을 금지당한다.(협심증)
이 경우에 일단 심장에 피가 안 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병원에 정기적으로 들러 심초음파도 찍어보고
니트로글리세린이란 혈관확장제를 처방받아
가슴이 죄여 죽을 것 같은 통증이 올 때마다 복용해야 한다.
여기서 일단 의료보험에서 돈이 까인다.
거기에 운동, 스텐트삽입이면 충분히 고칠 수 있는 영역이지만
기묘하게 광석병은 외과적수술이 불가능한 것처럼 묘사가 돼서
그냥 심장이 피를 덜 요구하게 운동량을 줄일 수 밖에 없다.
A가 전투나 힘쓰는 일을 주로 해왔다고 하면
A가 속한팀의 업무는 누가 보고, A는 어떻게 돈을 벌까?
A 개인의 삶, 직장등에 큰 영향을 주고
이로 인해 고용보험 등의 각종 사회적 비용이 소모된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정도까진 아직 괜찮은 수준이다.
로도스는 광석병을 정지상태로 유지시킬 기술이 있기 때문이다.
A가 로도스가 아닌 엄한 곳에 떨어져서
의료기관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다고 해보자.
일단 치료를 유지하기 위해서 돈도 펑펑 나갈꺼고
외국인이라 의료보험이 적용될지는 모르겠지만 뭐 그래
의료보험이 나간다면 그 자체로 지역사회의 소모이고
거기에 광석병은 불치병이니 치료가 아닌
오직 생명을 붙여 둘 뿐인 목적을 위해 돈이 빠져나간다.
여기서 우르수스같은 국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고
'저놈들 살려봤자 어차피 얼마 못 가서 죽어버리는데
그럴 바엔 괜히 의료, 고용관련 예산 깎아먹기보다는
그냥 시민들 부추겨서 죽이자는 여론 만드는 게 더 싸지 않음?'
인권을 싸그리 무시한다는 점만 빼면 굉장히 합리적이다.
의료보험이 가져다주는 사회적 이점은 엄청나지만 그럼에도
현대의료 수준에서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은
무시무시하다, 진짜로
병원 프로그램으로 약재나 소모품 비급여가격으로 보면
열이면 열 눈 돌아갈거라고 장담할 수 있다.
근데 저 아사나기 마려운 썅년은
그냥 밥 쳐먹고 방호조치 좀 취하면 피할 수 있는 걸
광석병에 걸려서 발생하는 온갖 사회적인 비용문제를
그냥 좆도 신경 안쓴다고 이년은
그렇지만 스타킹이 꼴리고 슴가가 커서 꼴리니 용서한다
참고로 앞에서 봤듯이 만성질환은 방치했을 때 생기는 부담
(생활, 비용, 의료 등)이 엄청나게 커지니까
건강검진 잘 받고 아프면 그냥 후딱후딱 병원 가고 몸 잘 챙겨라
몸 축나면 진짜 아픈 사람이 제일 고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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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토디폰즈에 대해 분석을 해봤다.
간만에 글 좀 길게 뽑힌거같긴 한데
뭔가 좀 두서가 없이 기네
앞으론 문장 다듬는 연습도 좀 해야 할 듯
분석한답시고 대사를 몇 번이고 돌려봤는데
말하는 게 진짜 싸가지 없고 개념이 없어서 존나 빡친다
아사나기님, 제발 토디폰즈 배빵 떡인지를 만들어주세요
10권 사겠습니다.
오늘의 세줄요약은 대충 이렇다.
1. 토디폰즈의 간략한 배경소개
2. 테라의 창공을 누비기 위해 와이번은 진화해왔다
3. 광석병 걸리는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 안되는 이유
그리고 몸관리 잘하기
분명 7차협약 시작할 때 글을 썼던거 같은데
갑자기 교육이 잡혀버린데다 코로나 예방접종까지 맞는 바람에
휴일인 지금에야 마감한다.
씨발 기분 최고임
다음엔 역시 혈액응고과정 공부해서 호무라 글이나 써보려고
광석병 언급이 줄어들지언정 스토리나 설정을 파다보면
또 지금처럼 분석소재를 건져올 수 있을지도 모르고
아무튼 오늘은 여기까지
읽느라 고생 많았다, 다음에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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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광석병에 대한 약간은 진지한 고찰(19.06.12)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bj&no=94122
슈발츠, 이프리트 비닐옷 용도 알아냈다(19.08.28)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bj&no=163976
[분석]PV로 등장예정 캐릭터 예상해보는 법(19.08.30)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bj&no=165045
분석)헬라그로 알아보는 아즈라엘 진료소(19.09.1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bj&no=175490
광석병의 공명감염에 대하여(19.09.25)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bj&no=193509
[분석] 광석병의 통계와 진단과 경향성에 대하여(19.09.26)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bj&no=194561
[분석]광석병의 증상과 기전에 대하여(19.10.05)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bj&no=201767
[분석] 아미야의 마법과 무기에 대하여(19.11.17)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bj&no=228261
[분석]오리지니움과 아츠, 그리고 감염에 대해서(19.11.22)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bj&no=235923
분석)리드쟝의 아츠와 감염병, 그리고 리드쟝에 대하여(19.12.14)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bj&no=256962
증상정리(19.12.23)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bj&no=264861
추가분석) 리드쟝의 심리상태에 대하여(20.01.02)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bj&no=278799
[분석] 광석병과 생성부위, 그리고 감염기관에 관하여(20.01.22)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bj&no=389317
분석) 성녀 프라마닉스에 대하여 (생일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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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토디폰즈 꼴림
그럼 테라에는 여객기 같은건 없겠네
저공비행 수송선은 있으니까 짧은거리는 또 모름
열정이 ㄷㄷ하네
이동도시의 개념상 여객기가 얼마나 개빡세겠음. 매번 활주로위치가 ㅈ같이 바뀐다고
ㅇㅇ 거대한 항모 생각하면 편할듯
와이번 하늘 나는거에서 오리지늄 저항성이니 아츠 적합률이니 연결되는거 신기하네 해묘가 잘 짠건지 잘 갖다 맞춘건지
그러니까 매운거 너무 많이 안먹기 같은거 안지켜서 위암생긴거라고?
사람마다 저항성이 달라서 확실하게 집을순 없는데 요인중에 하나는 될듯 위에 스트레스를 최대한 덜 주는 식사법을 찾아야
항모 착함때문에 파일럿들 골먹는거 생각하면 여객기 있어도 현실세계의 파일럿 보다 더한 엘리트일거같음 아니면 아예 플랫폼 하나를 공항으로 만들거나
이착륙이 그렇게 어려운거? 언제 한번 비행기겜 하는놈한테 물어보긴했는데
활주로가 통상 길이의 반토막도 안되기 때문에 힘듦 캐터펄트나 어레스팅 후크같은 장치 달아놓은거도 그거때문
보통 활주로 거리가 3키로정도 될텐데 항모는 길어야 400미터 수준이고 비행기 응디에 달린 갈고리로 활주로에 있는 와이어까지 걸어야 랜딩할수 있음
근데 이동도시 체급이 도시급이니까 현실 항모보단 쉬울거 같음
w진짜 독타 개추
그림땜에 점수 감점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종족이 오리지늄 고농도 대기에서 사니까 아츠 포기하고 오리지늄 저항 키우는 쪽으로 진화한 덕에 와이번은 광석병 잘 안 걸리고 아츠 못 씀 + 근데 얘네 가문은 아츠 쓴다고 ㅈㄹ해서 좀 저항성이 떨어진다? 근데 광석병은 가족력이랑 별 상관 없어보이는데...
일단 내가 암을 기반으로 광석병을 추정해놔서 그렇게 방향이 잡혔던 듯 근데 공명감염 생각하면 가능성은 있어서
위에 아츠습득이 힘들다고 적어놨는데 캐스터는
걔들은 일단 재능빨이 제일큼
아니지만 리스캄이나 사리아같이 아츠쓰는 애들은 애들은 어떤 느낌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