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dcinside.com/board/hypergryph/839120?headid=40
이거에서 이어짐
어찌저찌해서 로도스에서 일하게 된 글라디아
차가운 인상에 처음에는 친화력 좋은 그라니도 좀 꺼려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선 그건 오해라는걸 알고는 친해진 사람들이 몇명 더 생긴거지
아직까지 그 차가운 인상 때문에 다가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좀 있었지만.
독타가 글라디아를 관찰한 결과로는 글라디아는 어린아이들한테 약하다는 거였음
차갑게 생겼는데 스즈란이나 포푸카같은 어린애들한테 잘 대해주는걸 보고 박사는 의문이 생겼지
언제 한번 독타가 휴게실에서 딸내미하고 놀아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글라디아가 들어와선 한번만 안아봐도 되냐고 한 적도 있었지
독타 딸내미는 무서워하지도 않고 글라디아 품에 안긴채로 방실방실 웃었고 독타는 그거보고 안심했지
독타는 계속해서 의문이었던게 왜 글라디아가 아이들에게 잘 대해 주냐였지
제정신 돌아온 스펙터한테 물어봐도 글쎄요...그건 비밀이랍니다. 대장님도 비밀이 있거든요. 라면서 안알려주는거지
어느 날은 독타가 현장지휘를 나간다고 뻥치고는 글라디아한테 지 딸내미좀 돌봐달라고 했지
그럼 부탁좀 할게 글라디아.
네, 다녀 오십시오 박사님.
하고 인사를 하고는 독타는 살금살금 사무실로 돌아가서 몰래 설치해둔 카메라를 켰지
글라디아는 주변에 아무도 없나 살피고는 독타 딸내미를 무릎에 앉히고는 스펙터가 그랬던것처럼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어. 에기르어여서인지 독타는 알아듣지 못했지만 아름다운 노랫소리라는건 알 수 있었지
노래가 끝나고 아기가 헤실헤실 웃으면서 글라디아를 쳐다보니까 글라디아는 그 차가운 표정은 온데간데 없고 온화한 어머니의 얼굴이 되었지
스펙터가 정말 부럽군요. 이렇게 귀여운 아이를 낳다니. 제 아이도....살아있었다면 아마 아미야라는 소녀만큼은 자랐겠죠....
이러면서 독타 딸내미를 꼬옥 껴안고는 소리없이 울었지
독타가 화면 너머로 괜히 애랑 둘이서 놔뒀나 싶었다고 생각할때 스펙터가 글라디아가 있는 휴게실로 들어왔지
대장, 또 옛날 생각하시는건가요? 또 우셨네요. 하면서 손수건으로 글라디아의 얼굴을 닦아주면서 스펙터는 혀를 끌끌 차는거지
아기는 엄마인 스펙터의 얼굴이랑 글라디아의 얼굴을 번갈아서 봤지 뭐가 그리 신기한지 계속 고개를 휙휙 돌리면서 쳐다봤고.
이 애 지금 계속 고개 돌리는데 괜찮은겁니까?
아마 저랑 대장이 비슷한 얼굴이라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머리색이랑 눈색도 비슷하니까요.
스펙터가 손을 뻗어서 아기를 데려가려고 하니까 글라디아는 스펙터의 손을 쳐냈지
조금만 더 안고 있겠습니다.
라고 말하고는 글라디아는 아기가 자기를 바라보게 하곤 얼굴을 조심스럽게 쓰다듬었지
독타 딸내미는 싫어하지도 않고 얌전하게 글라디아가 쓰다듬는걸 계속 받았지
쓰다듬는 도중에 글라디아의 손가락이 입쪽으로 향하니까 콱 깨물었지만.
글라디아도 스펙터도 카메라 너머로 보고있던 독타도 흠칫 놀랐지
스펙터는 아기 입안을 살펴보고는 우리아가 이빨나네요~ 하면서 좋아했고.
글라디아가 아기 입안을 살펴보니 스펙터처럼 뾰족한 상어이빨이 나고 있었지
며칠 뒤에 독타는 글라디아를 사무실로 불러서 상담을 했지
어 여기 앉아. 네가 여기 온지도 몇달이 됐고 서로의 신뢰도도 꽤나 높아졌다고 생각하는데. 예민한 사안이지만 개인사에 대해서 물어봐도 될까? 네 개인기록을 봐도 이해가 안가는게 있어서 말이지.
그렇습니까. 무엇부터 듣고 싶으십니까. 말해드리겠습니다.
네 가족사에 대해서 묻고싶어.
독타의 질문이 나오자 글라디아는 약간 불쾌한 표정을 지었지.
그럼에도 독타는 물리지 않고 계속 말했어.
넌 여기 처음 올때 경계심이 매우 높았는데 어린애들이랑 내 딸 볼때면 경계심을 풀더라고.
관찰력이 높으시군요. 박사님.
저 승질 드러운 녹색고양이한테서 살아남을려면 관찰력높여서 왜 화났는지 성찰하는법밖에 없어서 말이지. 어쨋든 말이야. 어떤 과거가 있는거야?
글라디아는 특유의 뾰족한 모자를 벗고는 책상 위에 올렸지. 그러고는 얘기를 시작했어.
예전에는 저도 누군가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어머니인 적이 있었습니다. 남편은 저한테 의지했지만 좋은 남편이었고, 아이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만큼 귀중한 아이였습니다.
제 집은 바닷가 가까이 있었고, 파도가 치는 소리를 들으며 매일 밤 아이에게 에기르인의 신비로운 노래를 들려주었습니다.
도심과 그외 문명의 손길과는 멀리 떨어져 있어 필요한 것이 있다면 몇시간씩 이동해야 했지만, 그래도 아이와 남편이 있어 행복하였습니다.
어느날이었습니다. 유난히 화창했던 날, 장을 보러 외출하였습니다. 남편은 잘가라고 인사했고 저는 잠든 아이의 이마에 잘 다녀오겠다며 뽀뽀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렇게 몇시간을 이동하여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날씨가 흐려졌습니다. 날씨는 점점 나빠져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저는 남편과 아이가 걱정되어 최대한 빨리 집으로 돌아가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날따라 제 집쪽으로 가는 버스가 운행을 하지 않았고 어렵사리 탄 택시도 날씨가 너무 나쁘다며 제 집에서 먼곳에 내려주었습니다.
집에 도착했을때는......
글라디아는 떠올리기 싫은 기억인지 무릎에 얹은 손을 부들부들 떨었지. 그러곤 재미없게 생긴 천장을 한번 보고 다시 독타를 보았지
처참했습니다. 집은 형채도 남기지 않고 부숴져 있었고 남편과 아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세차게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그 둘이 안전한 곳으로 피했겠지 하면서 사방을 뒤졌습니다.
허나 찾지 못했습니다. 해안가 근처 언덕에도, 동굴에도, 직접만든 피신용 벙커에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시 집으로 와서 부숴진 집을 뒤져봤습니다. 만의 하나의 희망이라도 놓지 못하고 뒤진곳을 뒤지고 또 뒤졌습니다.
그러고는 찾아낸게 고작 이 모자였습니다.
연애할때 남편이 재밌게 생겼다고 사서 억지로 씌워준 것이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나선 아이는 이 모자를 다른 장난감들 보다 더 좋아했습니다.
모자를 찾고 난 후에, 바다 저 멀리서 거대한 괴수가 몸을 드러내는걸 보았습니다. 그 녀석의 짓이었겠죠.
얼마 지나지 않아 심해 사냥꾼들쪽에서 먼저 제의가 왔습니다. 함께 일하지 않겠냐면서요.
박사는 양손으로 관자놀이를 누르면서 들은걸 머릿속으로 정리하고는 입을 열었지.
마음고생이 심했겠군.
솔직히 놀랐습니다. 스펙터가 아이를 낳다니. 더 놀란건, 제 아이와 박사님의 아이가 너무 닮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건 니들이 동족이라서 그런거 아닐 웁!
글라디아는 갑자기 박사의 입을 손으로 틀어막고는 말했지.
아마 박사님이라면....둘째를 만들어 주실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둘째는 아끼고, 강인하고, 상냥한 아이로 키워보겠습니다.
그러고는 옷을 벗었어. 박사는 도움을 요청할려고 했지만 글라디아의 힘이 워낙 쌔서 무용지물이었지.
순순히 둘째 만드는걸 도와주시죠. 박사님. 거절은 없습니다.
야야야야 너네 남편하고 아이가 하늘에서 통곡하고 있을거라고!
그런 걱정은 없습니다. 남편도 항상 둘째를 가지고 싶어했거든요. 원래 셋째까지 낳기로 했습니다. 박사님께도 둘째일테니 일석이조로군요.
니 애는!
아이도 동생을 가지고 싶어했습니다. 다시 말하죠, 거절은 없습니다.
얼마 후 글라디아가 임신했다는 소식이 빠르게 온 로도스에 퍼졌고, 스펙터는 니 동생 생기겠네~라며 아이한테 말해주었다고 한다.
스카디는 골치아파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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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이랑 다를수도 있는데 걍 생각나는대로 써본거임
봐줘서 고마워용
이거에서 이어짐
어찌저찌해서 로도스에서 일하게 된 글라디아
차가운 인상에 처음에는 친화력 좋은 그라니도 좀 꺼려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선 그건 오해라는걸 알고는 친해진 사람들이 몇명 더 생긴거지
아직까지 그 차가운 인상 때문에 다가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좀 있었지만.
독타가 글라디아를 관찰한 결과로는 글라디아는 어린아이들한테 약하다는 거였음
차갑게 생겼는데 스즈란이나 포푸카같은 어린애들한테 잘 대해주는걸 보고 박사는 의문이 생겼지
언제 한번 독타가 휴게실에서 딸내미하고 놀아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글라디아가 들어와선 한번만 안아봐도 되냐고 한 적도 있었지
독타 딸내미는 무서워하지도 않고 글라디아 품에 안긴채로 방실방실 웃었고 독타는 그거보고 안심했지
독타는 계속해서 의문이었던게 왜 글라디아가 아이들에게 잘 대해 주냐였지
제정신 돌아온 스펙터한테 물어봐도 글쎄요...그건 비밀이랍니다. 대장님도 비밀이 있거든요. 라면서 안알려주는거지
어느 날은 독타가 현장지휘를 나간다고 뻥치고는 글라디아한테 지 딸내미좀 돌봐달라고 했지
그럼 부탁좀 할게 글라디아.
네, 다녀 오십시오 박사님.
하고 인사를 하고는 독타는 살금살금 사무실로 돌아가서 몰래 설치해둔 카메라를 켰지
글라디아는 주변에 아무도 없나 살피고는 독타 딸내미를 무릎에 앉히고는 스펙터가 그랬던것처럼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어. 에기르어여서인지 독타는 알아듣지 못했지만 아름다운 노랫소리라는건 알 수 있었지
노래가 끝나고 아기가 헤실헤실 웃으면서 글라디아를 쳐다보니까 글라디아는 그 차가운 표정은 온데간데 없고 온화한 어머니의 얼굴이 되었지
스펙터가 정말 부럽군요. 이렇게 귀여운 아이를 낳다니. 제 아이도....살아있었다면 아마 아미야라는 소녀만큼은 자랐겠죠....
이러면서 독타 딸내미를 꼬옥 껴안고는 소리없이 울었지
독타가 화면 너머로 괜히 애랑 둘이서 놔뒀나 싶었다고 생각할때 스펙터가 글라디아가 있는 휴게실로 들어왔지
대장, 또 옛날 생각하시는건가요? 또 우셨네요. 하면서 손수건으로 글라디아의 얼굴을 닦아주면서 스펙터는 혀를 끌끌 차는거지
아기는 엄마인 스펙터의 얼굴이랑 글라디아의 얼굴을 번갈아서 봤지 뭐가 그리 신기한지 계속 고개를 휙휙 돌리면서 쳐다봤고.
이 애 지금 계속 고개 돌리는데 괜찮은겁니까?
아마 저랑 대장이 비슷한 얼굴이라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머리색이랑 눈색도 비슷하니까요.
스펙터가 손을 뻗어서 아기를 데려가려고 하니까 글라디아는 스펙터의 손을 쳐냈지
조금만 더 안고 있겠습니다.
라고 말하고는 글라디아는 아기가 자기를 바라보게 하곤 얼굴을 조심스럽게 쓰다듬었지
독타 딸내미는 싫어하지도 않고 얌전하게 글라디아가 쓰다듬는걸 계속 받았지
쓰다듬는 도중에 글라디아의 손가락이 입쪽으로 향하니까 콱 깨물었지만.
글라디아도 스펙터도 카메라 너머로 보고있던 독타도 흠칫 놀랐지
스펙터는 아기 입안을 살펴보고는 우리아가 이빨나네요~ 하면서 좋아했고.
글라디아가 아기 입안을 살펴보니 스펙터처럼 뾰족한 상어이빨이 나고 있었지
며칠 뒤에 독타는 글라디아를 사무실로 불러서 상담을 했지
어 여기 앉아. 네가 여기 온지도 몇달이 됐고 서로의 신뢰도도 꽤나 높아졌다고 생각하는데. 예민한 사안이지만 개인사에 대해서 물어봐도 될까? 네 개인기록을 봐도 이해가 안가는게 있어서 말이지.
그렇습니까. 무엇부터 듣고 싶으십니까. 말해드리겠습니다.
네 가족사에 대해서 묻고싶어.
독타의 질문이 나오자 글라디아는 약간 불쾌한 표정을 지었지.
그럼에도 독타는 물리지 않고 계속 말했어.
넌 여기 처음 올때 경계심이 매우 높았는데 어린애들이랑 내 딸 볼때면 경계심을 풀더라고.
관찰력이 높으시군요. 박사님.
저 승질 드러운 녹색고양이한테서 살아남을려면 관찰력높여서 왜 화났는지 성찰하는법밖에 없어서 말이지. 어쨋든 말이야. 어떤 과거가 있는거야?
글라디아는 특유의 뾰족한 모자를 벗고는 책상 위에 올렸지. 그러고는 얘기를 시작했어.
예전에는 저도 누군가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어머니인 적이 있었습니다. 남편은 저한테 의지했지만 좋은 남편이었고, 아이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만큼 귀중한 아이였습니다.
제 집은 바닷가 가까이 있었고, 파도가 치는 소리를 들으며 매일 밤 아이에게 에기르인의 신비로운 노래를 들려주었습니다.
도심과 그외 문명의 손길과는 멀리 떨어져 있어 필요한 것이 있다면 몇시간씩 이동해야 했지만, 그래도 아이와 남편이 있어 행복하였습니다.
어느날이었습니다. 유난히 화창했던 날, 장을 보러 외출하였습니다. 남편은 잘가라고 인사했고 저는 잠든 아이의 이마에 잘 다녀오겠다며 뽀뽀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렇게 몇시간을 이동하여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날씨가 흐려졌습니다. 날씨는 점점 나빠져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저는 남편과 아이가 걱정되어 최대한 빨리 집으로 돌아가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날따라 제 집쪽으로 가는 버스가 운행을 하지 않았고 어렵사리 탄 택시도 날씨가 너무 나쁘다며 제 집에서 먼곳에 내려주었습니다.
집에 도착했을때는......
글라디아는 떠올리기 싫은 기억인지 무릎에 얹은 손을 부들부들 떨었지. 그러곤 재미없게 생긴 천장을 한번 보고 다시 독타를 보았지
처참했습니다. 집은 형채도 남기지 않고 부숴져 있었고 남편과 아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세차게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그 둘이 안전한 곳으로 피했겠지 하면서 사방을 뒤졌습니다.
허나 찾지 못했습니다. 해안가 근처 언덕에도, 동굴에도, 직접만든 피신용 벙커에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시 집으로 와서 부숴진 집을 뒤져봤습니다. 만의 하나의 희망이라도 놓지 못하고 뒤진곳을 뒤지고 또 뒤졌습니다.
그러고는 찾아낸게 고작 이 모자였습니다.
연애할때 남편이 재밌게 생겼다고 사서 억지로 씌워준 것이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나선 아이는 이 모자를 다른 장난감들 보다 더 좋아했습니다.
모자를 찾고 난 후에, 바다 저 멀리서 거대한 괴수가 몸을 드러내는걸 보았습니다. 그 녀석의 짓이었겠죠.
얼마 지나지 않아 심해 사냥꾼들쪽에서 먼저 제의가 왔습니다. 함께 일하지 않겠냐면서요.
박사는 양손으로 관자놀이를 누르면서 들은걸 머릿속으로 정리하고는 입을 열었지.
마음고생이 심했겠군.
솔직히 놀랐습니다. 스펙터가 아이를 낳다니. 더 놀란건, 제 아이와 박사님의 아이가 너무 닮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건 니들이 동족이라서 그런거 아닐 웁!
글라디아는 갑자기 박사의 입을 손으로 틀어막고는 말했지.
아마 박사님이라면....둘째를 만들어 주실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둘째는 아끼고, 강인하고, 상냥한 아이로 키워보겠습니다.
그러고는 옷을 벗었어. 박사는 도움을 요청할려고 했지만 글라디아의 힘이 워낙 쌔서 무용지물이었지.
순순히 둘째 만드는걸 도와주시죠. 박사님. 거절은 없습니다.
야야야야 너네 남편하고 아이가 하늘에서 통곡하고 있을거라고!
그런 걱정은 없습니다. 남편도 항상 둘째를 가지고 싶어했거든요. 원래 셋째까지 낳기로 했습니다. 박사님께도 둘째일테니 일석이조로군요.
니 애는!
아이도 동생을 가지고 싶어했습니다. 다시 말하죠, 거절은 없습니다.
얼마 후 글라디아가 임신했다는 소식이 빠르게 온 로도스에 퍼졌고, 스펙터는 니 동생 생기겠네~라며 아이한테 말해주었다고 한다.
스카디는 골치아파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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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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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뭐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