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이즌 : 이곳에선 뭘 하고 계셨던 거죠?


글라우쿠스 : (너무 몰아세우시는 거 아녜요? 저흰 그냥 정찰하러 온 건데요.)


블루포이즌 : (직접 물어보는 게 가장 빨라요. 그리고 그녀도 불편해하는 것 같진 않고요.)


아리아 : 음...... 여기서 뭘 하냐고요......?


아리아 : 사실..... 저도 잘 모르는데요......


블루포이즌 : 네? 아리아 씨, 혹시 기억에 문제가 있으신가요?


아리아 : 아뇨, 그런 건 아니에요. 여기에 어떻게 왔는지나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다 기억해요.


아리아 : 이틀 전에 한 현지인에게 돈을 벌 곳이 있는지 물어봤어요. 제겐 일이 필요해요. 그러지 않으면 굶을 테니까......


아리아 : 그 사람은 제게 남은 마지막 몇 푼을 받아 간 뒤, 여기서 큰 돈을 벌 수 있을 거라 했어요.


글라우쿠스 : (사기꾼에게 당한 것 같은데요.)


블루포이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