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그라벨 순애랑 W 정복써왔던 게이다
혹시라도 아이피가 다르다면 내가 통신사 IP 때문에 제한되서 잠시 다른 방책을 썼기에 아이피가 다를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고 양해바란다.
카시미어의 유명한 니어 가문의 마가렛 니어.
카시미어의 기사일때부터 이미 명성을 날렸고 로도스의 오퍼레이터로서도 훌륭했던 그녀는 수많은 동료들의 존경을 받는거야
훌륭한 기사도 정신과 좋은 인품을 갖고 늘 정의롭고 올바른 니어는 정말 누구한테도 꿇리지 않는 귀감이였던거지
늘 전장에서도 상대가 누구든지간에 용감하게 앞장서서 적과 싸우고 자기 팀이 패배할때에도 먼저 동료들을 피신시키고 자신은 끝까지 싸우는 니어
정말 용감한 여장부 기사였던 니어에게도 비밀이 하나 있었으니 그건 독타를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다는거였지
로도스의 오퍼들, 다른 동료들에게 늘 친구처럼 편안하게 대하고, 사소한 것 하나하나 전부 일일이 기억해서 그것까지 전부 다 챙겨주고 배려해주고, 동료가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이 있으면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고, 동료들을 아끼는 그야말로 훌륭한 성품을 지닌 독타였어 심지어 전장에서 직접 현장 전술지휘나 시찰을 돌때는 어떤 상황에서든지 냉철하고 이성적이게 판단해서 팀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거나 전황을 역전시키는 둥, 전술지휘관으로서도 매우매우 훌륭한 사람이였던거야
니어는 그런 박사에게 반한거야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빠져드는거지. 처음에는 박사가 꽤 괜찮은 사람이군. 이라고만 생각했다가 점점
아 정말 좋은 사람이다. ㅡ> 같이 좀 더 이야기를 나눠보고싶다 ㅡ> 같이 있고 싶다. 박사를 보고싶다. ㅡ> 박사 없인 안될 것같다. 박사 옆에 있고싶다.
이게 되버린거야
박사의 얼굴만 봐도 기쁘고 설레고, 박사가 그냥 형식적인 인사 한마디만 건네줘도 그 날 아침은 너무 기분이 좋아서 뭐든 다 할수있을 정도고 잠깐 쉬거나 할때에도 독타 생각만 하는거야
근데 니어가 말야 기사로서는 매우 훌륭했지만 연애나 그런 쪽으로는 영 잼병이였던거임 그도 그럴게 뭘 알겠어 자기가 살아온 그 시간동안 평생을 기사, 기사로서 나아가야할길 기사의 성품 기사도 기사로서의 싸움 이런거에만 몰두하면서 살았으니 연애같은걸 알기나 했겠어?
독타한테 자기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어떻게 전해야하지? 혹시 잘못 전해서 날 거절하진 않을까? 하면서 기사로서의 니어와는 아주 그냥 딴판인 사람이 되버리는거야 날 거절하면 어떡하지? 난 독타가 아니면 안되는데. 거절당하는게 무섭고, 또 어떻게 자기 마음을 전해야할지 몰라서 백날을 고민하면서도 또 독타 주변의 여자 오퍼들을 은연중에 경계하고 신경쓰는거야
그도 그럴게 독타는 정말 누구한테나 좋은 사람이였으니 독타 주변에는 사람들이 모여들거고 그중에서는 여자들도 모일거 아냐?
심지어는 자기 동생인 블레미샤인이랑 고모인 조피아까지도 경계하고 신경쓰는거지 하지만 주변의 도움이 없이는 도저히 이 난관을 헤쳐나갈 길이 없는거야. 그래서 결국 반쯤 도박의 의미로 자기 동생과 조피아한테 털어놓는거야
그랬더니 블레미샤인하고 조피아도 이에 존나 놀라서는 언제부터 좋아했냐고 독타의 어디가 좋냐고 무슨 용의자 취조하는 형사마냥 이것저것 캐묻는거임 니어는 계속 답해주면서도 심리적으로 몰리는 기분이 들어서 결국 얼굴을 붉히고 화를 내면서 빨리 어떻게 하면 박사가 나를 도와줄지 말좀 해봐! 라고 닦달하는거야
블샤하고 조피아는 그제서야 아차싶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니어에게 조언하고 도와주기 시작하는거지 니어는 아 얘네둘은 연적이 아니구나하고 안심하고 이제 조금 독타에게 접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묘한 환상과 기대감을 품는거야
그리고 블샤하고 조피아한테 이야길 듣기를, 자기 자신을 기사가 아니라 여자로서 이쁘게 꾸며서 여자로서의 매력을 어필하라는거야
근데 니어는 이게 뭔 개소리인거지 싶어서 물음표만 띄우고 블샤하고 조피아를 바라보는데 블샤하고 조피아는 일단 우선 니어 데리고 쇼핑부터 시작하는거임 존나 여자로서 이뻐보이는 옷을 하나둘씩 사서 입혀보고 그 왜 원피스나 그런거 있잖아
그 외에도 니어한테 따로 화장같은것도 시켜주면서 니어를 예쁘게 꾸며보기도 하는거야 니어는 이게 다 부끄러웠지만 독타와 자신을 위해서라면 뭔들 못하겠냐며 꾹 참고 하는거야
그리고 조피아와 블샤한테 가장 중요한 걸 들어
"여자로서의 매력 어필도 다 좋지만, 무엇보다도 네가 적극적으로 박사에게 다가서는 것." 이라는거야
이에 니어는 "그.. 그걸 어떻게 해 그걸 할줄 알았으면 너희한테 그렇게 급하게 도움을 청하지 않았을거다" 라고 반문하지만, 이에 둘은 이러나 저러나 독타의 맘을 사로잡으려면 네가 적극적으로 마음을 열고 다가가서 해야 독타의 마음도 움직이는거라고, 우리가 아무리 백날 노력해봐야 네가 움직이지 않으면 다 허사라며 팩트폭력을 시전하는 두 사람에게 니어는 할말이 없는거야
니어는 이에 무섭지만 그 얘길 들은 날 밤 기사로서 굳게 결심을 하고 잠들고 아침이 되면 ㄹㅇ 전쟁에 나가는 기사마냥 비장한 얼굴을 하고서 준비를 하고 밖에 나가는거지
그 날부터 니어는 어떻게든 적극적으로 단 1초라도 더 같이 있기 위해, 박사와 한 마디라도 더 나누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거야. 가령 쉬는 날에는 블레미샤인과 조피아가 골라준 원피스 같은 옷에 화장도 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내고서 독타한테 "나 오늘 기분 좀 내봤는데 어떠냐" 하고 묻기도 하고.
그렇게 독타랑 니어랑 사이가 점점 더 가까워지는거야 이를 지켜본 블레미샤인과 조피아는 매우 흐뭇하고 만족함을 금치못하고. 어느정도 사이가 가까워지자 블레미샤인과 조피아는 이제 어느정도 된거같으니까 니어를 불러다가 마지막 작전을 세우는거임
단 둘이 데이트를 하게 되는 상황을 만들어내는거야 어디 시에스타같은 그런데로 놀러가서 ㅇㅇ
블레미샤인과 조피아의 주도 하에 독타가 이를 승낙하면서 작전이 수립이 됨.
넷이서 로도스에 휴가 신청하고 어디 좋은 휴양지 같은데로 여행을 떠나는거야 블레미샤인하고 조피아는 먼저 독타랑 니어를 먼저 내보내는거임 니어랑 박사를 먼저 만나기로 한 장소에 보내놓는거임
니어는 드디어 박사랑 단 둘이 있게됐다는 사실에 너무나도 기쁘면서도 떨려서 뭐라 말도 못하고 얼굴 붉히고 고개 숙이고 있는데 독타는 그걸 눈치못챔 이제 그러다가 독타가 걔네둘한테 니네 무슨 일 있냐라고 묻는데 조피아랑 블샤가 "아 우리 갑자기 일이 좀 생겨서 못갈거같아 미안 거기 식당이나 묵을 곳 다 잡아놓은거 아깝고 이미 너네 둘이 멀리 거기까지 갔으니까 둘이서 놀다와 미안해"라고 말하고 끊어
독타는 당황하는데 한숨을 쉬면서 할수없이 니어, 우리 둘이 놀아야겠다라고 말을 건네는데 얼굴 붉히고 고개 숙이고 있던 니어에게는 그야말로 심장이 터질 것만 같은 말이였어
이에 니어는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포커페이스를 유지해서 대답하고 독타와 함께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거야 독타와 함께 식당가서 밥도 먹고 여기저기 구경도 다니고 어디 해변같은데 가면 수영복같은거 꺼내와서 입어서 독타한테 나 어떻냐고 묻기도 해보고 쇼핑도 다니고 하면서 독타랑 같이 시간을 보내는데 그 날은 정말 니어의 인생에 있어서 최고로 행복한 날이였어 그러다가 이제 밤이 되고 숙소에 들어가기 전에 둘이서 술도 한잔 걸치는거야
독타랑 같이 있으면서 황홀했던 니어는 이에 술이 목구멍으로 들어가니까 알딸딸해지면서 점점 독타를 바라보는 얼굴이 이상야릇해지는거야 독타는 아무것도 눈치를 못채는거지
이에 니어는 이때가 기회겠거니 싶어서 고백해보려하는데 이 망할 입이 도저히 떼질 생각을 안함
내가 왜 이러는거지 여기까지 왔는데 왜 또 나는 아무런 말도 못하는거야! 하면서 자기 스스로에게 원망을 퍼붓다가 이내 머리가 조금 어지러워지는거지 독타는 "? 너 왜 그래 어디 아파?" 라고 묻는거야 니어는 깜짝 놀라서 아냐 나 괜찮다고 넘어가면서 이제 그만 숙소로 가자고 일어서는거야
그렇게 숙소인 호텔로 가는데, 처음부터 이 모든게 작전이였던 조피아와 블샤는 방을 딱 한방으로 잡아둔거야. 혹여나 독타가 눈치채거나 의심하거나 싶어서 매우 비싼 최고급 호텔로 잡아두고, 거기 겁나 비싸서 그냥 넷이 한방 쓰는것이 낫다!라고 독타한테 언질을 사전에 해뒀기에 독타는 아무 의심도 안함
독타랑 니어는 들어와서 짐을 여기저기 풀고, 독타가 먼저 씻어도 되냐는 말에 먼저 가서 씻으라고 하고 본인은 창가근처에 있는 탁자에 가서 앉는거야
샤워대의 물줄기 소리를 들으며 니어는 탁자에 머릴 박는거야
이 바보같은 놈, 넌 틀렸어. 라고 자기 스스로 원망하다가 문득 물마시고 싶어서 냉장고가서 생수통을 꺼내려는데 또 엄청 비싼 술이 있는거야
이미 술을 마셨지만, 너무나도 씁쓸하고 슬픈 마음에 물대신 술을 꺼내서 술을 또 벌컥벌컥 들이키는거야 그러다가 독타가 나오면, 술병을 숨기고 이제 화장실가서 씻는데 그때부터 정신이 몽롱해지기 시작하는거야. 취기가 확실히 돌기 시작하는거지. 이내 샤워를 끝내고, 속옷 위에 하얀 목욕가운만 걸치고 나와서, 티비를 보고있는 박사의 침대 옆 침대에 누워있다가, 떼어지지 않던 입을, 취기를 빌려 그제서야 입을 떼는거야.
독타한테, 나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거야
독타는 어? 라고 묻는데 이때부터 니어가 그간 독타한테 품어왔던 모든 걸 내뱉는거야 끝에 가서는
목욕가운을 풀어서 자신의 속살과 속옷을 보이게 하면서 독타의 침대 위로 올라와서는, 야릇해진 표정과 붉어진 얼굴로
"..독타를, 그동안 좋아했다. 아니, 사랑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나는 독타를 사랑하고 있어. ...그러니, 독타. 나를.. 로도스의 오퍼레이터가 아니라.. 기사가 아니라.. 그저 나를.. 단 한 명의 여자로 봐주면 안되겠나? ..여자로서의 나를.. 받아줬으면 좋겠어."
라고 독타에게 속삭이듯이 고백하면서, 독타에게 갑자기 기습키스를 가하는거야. 이에 독타는 놀라지만, 이내 그것을 받아들이고 조심스레 받아들이는거야. ..독타와의 뜨겁고 달콤한 숨결을 나누고 입술을 떼고서는, 독타의 뺨을 어루만지면서 말없이 바라보는데, 이내 독타가 그 고백을 받아들인다면서, 이번엔 니어에게 먼저 키스하는거야
니어는 놀라면서 독타의 키스를 받는데 정말 심장이 펑터지고 자기도 모르게 머리가 띵할 정도로 어지러웠어. 근데 정말 너무 행복한거야. 이에 여기서 갑자기 자기도 모르게 대담해져서는, 뜨겁고 달콤한 숨결을 나누던, 밀착해있던 그 입술 사이로 혀를 내미는데, 독타도 이에 반응하듯 혀를 내밀고 두 사람의 혀가 서로 얽히고 섥히는거지.
이에 분위기가 더 후끈하게 달아오르고, 서로의 몸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다가 결국 씨발 그날 누구 한명 복상사할때까지 뒤지게 섹스하는거 보고싶어
그러다가 이제 둘다 지쳐 쓰러져서 잠드려고 하는데, 니어가 독타의 품에 안기면서 "정말.. 사랑해, 독타."라고 하면서 잠들고, 그런 독타도 잠든 니어에게 나도 사랑해, 라며 답해주면서 자는 니어를 부드럽게 어루만지는것도 보고싶어
그러다가 아침이 되서 둘이 일어나면, 이제 갓 결혼하고 첫날밤보낸 후의 신혼부부마냥, 둘이 존나 꽁냥이면서 옷 입고
오늘은 어디갈까? 하고 묻는 독타에게 그저 싱글벙글 웃는 니어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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