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정신을 좀먹어가는 광석병? 이성을 잃은 숙주병사의 괴음? 심해에서 올라온 미지의 생명? 아니다 오직 싸늘함만이 느껴지는 청량한 종소리이다. 우스수스의 유격대는 몰랐다. 공포란 죽음의 냄새에 가장 맞닿은 전면전도 핏내가 진동하는 살육의 현장도 악마가 깃들어있던 부대의 지휘관조차 아니였다 그가 진정 목도한 것은 거대한 칼란의 분노였다
너덜너덜해진채 발견
역시 쉐라그의 불방망이
유격대의 검은 갑옷은 설산의 분노에 뒤덮여 새하얗게 물들어갔다..
오고곡
이단
좆됐노
유격대의 철벽방어에도 구멍은 있었다
칼라의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