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bj&no=988416
이번에 나오는 신캐 스토리들 보다가 버메일 스토리 ㅈㄴ 맘에들어서 그거 주제로 써봄
처음 쓰는거라 ㅈ같아도 양해좀
혹시 버메일이 누군지 모르는 사람을 위한 버메일 2정예 일러
오타나 맞춤법, 띄어쓰기 지적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인기척 하나 들리지 않는 조용한 마을.
나는 울다가 지쳐버려 자연스레 발걸음을 집으로 돌렸다.
"..."
집에는 온 몸에 구멍이 뚫리며 웅크리고 있는 아빠가 있었다.
"아빠...? 아빠...?"
무의식적으로 난 아빠를 부르며 달려갔지만 아빠는 이미 차가운 고깃덩어리에 불과했다.
지친 몸을 이끌고 아빠의 시체를 끌어 어머니 곁에 눕혀드렸다.
"엄마... 아빠... 흐...흑..."
머리 속에서 그간의 추억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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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 건강하게 자라렴."
그렇게 나, ■■■은 황야의 한 취락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사냥꾼으로 연맹관계에 있는 취락에서 우리 아버지에게 반해 시집오게 되었고, 아버지는 우리 취락의 특산품인 망토를 만드는 일을 하신다.
"아빠! 저도 엄마랑 같이 사냥에 나갈래요!"
"안된단다. 조금 더 크면 데려가줄게, 그때까지 잘 기다릴 수 있지?"
"에- 저도 가고싶어요 엄마ㅡ"
"그럼 엄마가 어릴때 쓰던 활을 줄테니 그걸로 연습하렴. 그럼 되지?"
"치ㅡ잇, 알겠어요. 엄마, 잘 다녀오세요!"
"그래 우리딸 엄마가 사랑하는거 알지?"
"네ㅡ!" "잘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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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도 엄마처럼 망토하나 가지고싶어요!"
"너가 언젠간 우리 곁을 떠나도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을 그때, 엄마랑 아빠가 너에게 이 세상에서 그 무엇보다 아름다운 망토를 선물해줄게. 그러니 부디 그때까지 건강하게 자라렴."
"진짜요?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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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렇게 몇 시간동안 주저앉아 울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오자 아빠가 웅크리고 있었던 자리에 상자가 하나 덩그라니 놓여있었다.
"...?"
상자를 열어보자 안에는 결혼식 때 찍은 사진과 가족사진, 그리고 편지가 들어있었다.
망토를 꺼내자 안에서 편지가 한 장 떨어졌다.
"사랑하는 우리 딸에게,
안녕 우리 딸? 너가 벌써 엄마의 사냥을 도울 날이 찾아오다니, 엄마아빠는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어. 앞으로도 우리 가족의 보물인 우리 딸, 이 망토를 두를 때는 꼭 우리 엄마아빠를 잊지 말아주렴.
너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엄마아빠가."
우리 부족에서 망토는 큰 의미를 갖는다.
그저 기념품으로 사가는 망토와는 달리, 부족원내의 가족끼리 선물하는 경우에는 『당신을 우리 부족원의 일원으로서 인정합니다.』 같이 한 사람 몫을 다하게 되었다는 의미로 쓰인다. 즉, 성인이라고 인정하는 것이다.
"..."
나는 망토를 움켜쥐고 벽에 걸린 어머니의 활과 화살을 챙기고 떠났다.
본래 망토를 받은 성인으로서 인정된 자만이 마을 밖을 나가는 것이 허용된다.
나는 결의를 다지고 마을을 떠난다.
가족과 동포의 복수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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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구상은 해놨는데 내용으로 쓰다보니 손 오그라들어서 못 쓰겠네 ㄹㅇ 재능 없는듯
버메일 야설은 없음?
야설은 생각해보긴 했는데 내 욕망만 때려박아도 다른사람한텐 안꼴릴것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