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범한걸 직접적으로 묘사해서 느낄 수 있게 한 게 대족장 때였는데,



이번에도 작중 최고 수준의 지략가가 가진 지혜의 편린을 느낄 수 있었네.






캔낫에게서 들은 컬럼비아에 대한 약간의 정보만으로 대기업을 엿먹이고, 빼앗긴 샘플을 전부 회수시키고, 


로도스 아일랜드에게는 어떤 손해도 없게 하는 계획을 순식간에 떠올리는 통찰력과 두뇌 회전력.


게다가 자신을 미끼로 하는 과감한 행동력에, 캔낫이 자신에게 협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유도하도록 판을 짜내는 것까지.




왜 아미야가 박사에게 의존증을 내비치며 신앙하는 수준인지 알 것 같음. 


나라도 이런 사람이 곁에 있다면 무조건 따르고 싶을 정도임.






기억 상실 이전의 박사는 분명 여러 분야에 통달한 만렙 지식인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약간의 지식만으로 이정도의 지략을 짜내는 현재의 박사가 이정도인데 대체 바벨 시절의 박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