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이 오싹오싹해질정도로 느낄때마다 독타를 힘껏 끌어안고 두 속으로 잡히는 대로 있는힘껏 부여잡는데 열네다섯살때부터 장장 5년 넘게 짭소 들고 제다이마냥 날아다니며 단련된 실전근육의 무지막지한 힘 때문에 소리없이 아파뒤지려고 하는 동시에 배와 하체에 꽉 들어찬 코어근육의 쪼임에 쥐어짜이는 독남충이 보고싶다

한판 하고 잠시 여운에 잠긴 채 그대로 안겨서 행복한 표정으로 새근대고 있다가 자기 손힘 때문에 독남충 옆구리랑 등짝에 손가락모양 멍이 시퍼렇게 든걸 보고 부끄러워하고 미안해하면서 바셀린 발라주는 당끼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