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딸린 돌싱한테 애 핑계로 차다니.
그것만큼 잔인한 게 어디있냐.
영숙이 카톡 봐라. 미련 철철에 서운함 원망 가득이다.
그래도 이때까진 참을 수 있었겠지. 미국 탓이고 환경 탓이겠구나.
근데 며칠 지났다고 얼굴도 본 적 없는 여자랑 섹톡에
dm 수십명에, "결혼까지 생각한" 여자가 무려 3명.
거기다 아나운서랑 썸? 이거 영숙이 열등감 기폭제였을 거다.
자기가 못가진 학벌...커리어...여유있는 삶...
나는 집에서 애키우고 남자도 없고 혼자 남겨졌는데
나는 애 때문에 안된다더니 아나운서는 유부녀여도 되고?(※주의: 망상임)
영숙이는 진짜 상철 죽이고 싶었을걸?
그리고 영숙 상황이 안좋은 게, 주위에 제대로 조언해주고 기분환기해주는 사람이 없음. 활력소가 고작 나니까와의 전화통화임.
거의 군대실연이랑 비슷한 급임.
그냥 자기방어기제야.
상철이 ㅂㅅ안만들면 고작 상철 따위한테 의미있는 관계 근처에도 못가본 자기가 너무 비참해지거든.
영숙이는 엄청 괴로울거다. 한품은 여자 복수는 이런거야 폭렬아.
담부턴 사랑할거면 진심으로 해라.
상철이도 사람이다 사랑하지 않은 게 죄가 아니고 생존본능일뿐 영숙이 먼저 사람을 제대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돼라
거절을 받아드리지 못해서 생긴일임 - dc App
저렇게까지 말해놓고 11월에 가장 매력적인여자라고 다시 톡했어~
어찌보면 서로가 좋아했지만, 현실적인 문제 아니냐. 단편적인 부분만 우리가 카톡으로 보는거지. 영숙은 절대 미국에서 살 수 없다고. 단 하나도 포기 할 수 없는.. 입장이고! 아이가 어려서 데려와도 전남편과 교섭해야하는.. 상대방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서로의 입장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자!
상철의 잘못은 헤어졌으면.. 상대방 배려 차원으로도 새로운 연애 시간을 두고 만나야지. 생각이 짧았다! 3주간의 시간에 여러명을 만나는것과 3명의 교제.. 환승연애 기간이 터무니 없이 짧고 하루 이틀 겹쳐 있을 것이다. 이걸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인지하지도 깨닫지도 못한 것이 가장 큰 실수이다!
다음부턴 머리로 사랑하지 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