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태어나서 무슨 예능을 보고 또 보고 한 적 처음이었고
상철 영숙 티키타카 왠만한 시트콤 작가들 다 달라 붙어도 그 정도 케미 안 나오는 게 맞다고 아직도 생각함.
촌장 라방 보며 영숙 좀 쌔하고 무서웠지만
마지막 방송 보는 상철이 표정 뭔가 아련하고 겁나 감정이입하며 라방까지도 복습했는데 그 시간들이 이렇게 망쳐질 줄이야.
상철 톡 수위에 놀란 건 사실이지만 애초에 보면 안 되는 걸 강제로 보게 된 거라 그 내용으로 재차 욕하는 건 명백한 2차 가해라 생각해.
영숙이도 뭔가 짠해 보여서 인스타에 응원댓글도 많이 달았었는데
막판에 영철이 변씨랑 손잡고 더글로리 같은 상황 연출하고
톡이나 라방으로 상철이 직업, 집, 가족 등 비하하는 거 보니 정말 넘 한다 싶어 응원을 할 수가 없더라.
16기 방송 보고 또 보고 할라고 유튜브에 재생목록까지 만들었ㄴ데 이 일 이후 못 보겠음. ㅠㅠ
나같은 사람 또 있냐?
어떤 한 시기 엄청 몰입하며 봤던 이야기의 결말이 너무 호러임.
나는 한복때 영숙이가 광수한테 지랄할때부터 알아봤다. 물론 정신적인게 사람마다 다르다지만 존나 민감함
내 동거인이 그렇게 말했는데 난 쉴드 쳐줬거든. 상처가 많아서 그럴 거라고. 이렇게 쓰레기일줄은 몰랐지.
대부분 원글러처럼 생각할거야
난 방금 나솔 상철영숙 짤 보고옴. 어제도 욕하면서 봤다! 그렇게 둘이 좋아했으면서.. 뭔 질투심에.. 서로에게 상처주고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