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옥순보고 17영수가 성모마리아 같다
그런데 17옥순이 욕을 하면 반전매력이 있을것 같다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었음
영수가 통찰력있게 잘 짚어냈다고 봄
옥순은 매력도 있지만 애잔하고 아련한 느낌이 있음
옥순은 기본적으로 수동적이지만 예의바른 사람인데
다른 사람에게 나이스하게 대해야된다는 원칙이
스스로의 감정 표현을 너무 구속하는것 같음
말을 예쁘게 한다 인성이 좋다 묘한 매력이 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등등 다른 출연자가 옥순한테
받는 인상이 다 비슷한 느낌이 있음
남자 입장에서는 보듬어주고 싶은 사람일거
물론 일단은 외모가 예쁘고 매력도 있지만
뭔가 마음이 착하고 여린 사람인데 껍질이 너무 단단해서
내면에는 상처가 있을것 같고 내가 그걸 보듬어주고
싶다라는 남자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캐릭터임
어린 나이에 저랬으면 가식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옥순도 사회생활 많이 했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고
나솔 같은데 나올 정도로의 대단한 적극성도 가지고
자기객관화가 되는 사람이지만
30 넘은 나이에 저런 스타일을 가져간다는건 그게 가식이
아니라 그냥 타인과 관계맺는 스타일이 저렇게 완성된거
그걸 진정성이 없다고는 할수 없고 옥순도 나솔이라는
특이한 세팅에서 자기 스타일대로 몰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남출 입장에선 옥순 기저의 우울감을 공감해주고
그걸 내가 같이 나누면서 덜어주고 싶다고 빠져들수밖에 없음
나름 자기 주관 쎈 광수나 영수가 다른 여출들한테
대하는 태도와는 달리 옥순한테는 최대한 코드를 맞춰주려는
태도를 취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고 봄
뭔가 남출들한테 애틋한 느낌을 가지게 하는 캐릭터임
길어서 안읽음
영수단은 몇살이냐 다들? 세줄 요약해라
영수야 아가리
옥순은 손흥민하고 잘 어울린다. 손흥민 귀에 들어갔으면 좋겠당
오 날카롭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