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는 자기 진심을 말하면서도


그 사람의 선택을 존중함

어떤 억지나 압박 같은게 없어



광수도 좀 그런 성향임



저런 건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하면

많은 경험으로 깨닫지 못하면


불가능한 말들임



순자가 하는 말은 항상

열려 있어



그 안으로 들어가고 나가고가 자유로움



사랑은 그 자유로움이 있을 때에야

살아있을 수 있고


순자는 사랑할 준비가 된 여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