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기 영철입니다.

이번 출연을 계기로 한국에 “커뮤 문화” 라는것이 있다는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이민 가기전 아주 옛날 세이클럽 버디버디 시절 (전 화석과 같은 옛날 사람! 싸이월드 이전이에요!) 아햏햏 개벽이 문화의 선두였던 디씨 인사이드 라는 웹사이트가 아직 건재하고 많은 사람들을 이끄는 곳인걸 나솔 출연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애증이 참 많고, 이번 출연을 통해 나솔갤분들의 질타의 말씀도 귀기울여 듣고, 좋은 경험을 많이 했어요. 특히 포틀랜드에 놀이기구 부서졌다고 포틀좌 영철이 책임지라는 글은 보자마자 빵터졌습니다. 웃기도 하고 가끔은 이곳의 가족 저격의 글이 힘들어 즙을 짜기도 했습니다.

제가 이번에 나솔갤을 통해 많은 단어들을 배우게 되었고, 결국 이렇게 “검머외”가 되어 이렇게 갤러리 상주 인증 글을 올리게 되었지만, 제가 이번에 쓴 곡은, 나는솔로라는 전무후무한 추억을 제가 좋아하는 음악으로 꼭 남기고 싶어 이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이 음악의 시작과 끝이 나는솔로 그 자체이기 때문에 그 과정을 같이한 시청자분들께 공유하고 싶어 최선을 다해, 진심을 담아 만들었습니다. 나솔의 결말과 떼어놓을 수 없는 하나의 잃어버린 퍼즐이에요. 일단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해 만들었습니다. 지난 8주간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다음주면 전 바로 사라지니, 오늘 막방 까지만이라도, “이 포틀친구 노력은 진짜로 했네”라고 만, 담담하게 봐주시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할것 같아요.

좋은 추억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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