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 이런 희망 주는 러시아 화가들 있는데

>> 상철: 오~ 그림 잘 알아요?



정숙: (야자 안한 이야기)

>> 상철: 어떻게 그럴 수 있지 그 시절에? 저는 당당하겐 말 못하고 그냥 교실에 딱 숨죽여 있다가...

정숙: (말 끊음) 저는 방해꾼이에요

>> 상철: (반응해줌) 오~ 약간 반항아 기질이 있구나

정숙: 그냥 놀고 싶으니까.. 자아가 있었던 것 같아요. 학교에서 그 시간을 보내는 게 저한테 큰 도움이 되진 않을 것 같아서

>> 상철: 그거를 다 판단을 하셨구나. 웬만한 보통 학생들은 그냥 시키는 대로 하는데

정숙: 저는 그냥 더 자고 싶어가지고

>> 상철: 아 그래서 특별히 한 건 없고?

정숙: 1등이었거든요 그래도 (자기자랑)

>> 상철: 머리가 좋으셨구나

정숙: 아니 반에서 1등 전교는 7등밖에 못 해봤어요

>> 상철: 저는 반에서도 못해봐서..



ㅋㅋㅋㅋㅋ 말 끊고 얘기하는 것도 ㅈㄴ 받아주고 노력함

분식집에선 보고 얜 완전 아니다 싶으니까 쐐기 박은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