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 아들이 못하는건 아니야

근데 1곡만 들어서는 잘하는지 알 수가 없어


왜냐하면 학원에서 한곡만 죽어라고 치게 시키거든 ㅋ

그래야 콩쿨 나가고 상도 받고

그러면 부모랑 아이가 좋아하고 학원은 돈을 버는거야


바이엘 체르니는 안 쓴지 오래됐어

요즘은 케이팝으로 피아노에 대한 흥미를 끌어 올린 다음

바로 곡을 가르쳐


문제는 그 곡 외엔 연주를 못한다는거지 ㅋㅋㅋㅋㅋ

외워서 치는거니까 그래


쉽게 설명하자면 춤을 생각하면 간단해

어떤 곡을 틀고 정해진 안무를 추게 하는 거지


그것만 죽어라고 연습 시키는 거야

대신 다른 곡을 틀면 아무것도 못해 ㅋ


진짜 춤 잘 추는 사람은 어떤 곡을 틀어도 멋지게 춤을 춰

왜냐면 자잘한 스킬, 표현과 경험들이 몸에 녹아 있거든


연주도 마찬가지야

1곡씩 하다 보면 어느새 잘 하게 돼


단지 요즘 분위기 상

1곡을 죽어라고 가르쳐서 엄청 잘 하는것처럼 보이게 만드는거야


영수는 이상한 케이스야

성가대인데 음악에 대한 이해가 없어

그냥 뭣도 모르는 사람이 음악가인척 하고 있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