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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아본 사람들은 알거야

제왕절개든 자연분만이든 하반신 마취는 척추마취라서
수술대에서 옆으로 누운상태로 새우등처럼 허리 구부려서 척추에 맞음.

자연분만이면 특히 진통으로 이미 제정신아닌 상황일거고
진통 없더라도 등구부려서 고개 푹 숙이고 맞는건데
마취과 의사 얼굴 볼일도 없음.

처음부터 의사가 있는것도 아니고 수술대에 누워있고 스탠바이 되면
그제야 마취과의사가 들어와서 마취해주고 바로 나가서
출산할때 마취과 의사 만나는 시간은 정말 아주 잠깐임.
딱히 대화할 시간이나 얼굴볼시간따위 없음.

설령 대화하거나 얼굴 봤더라도
출산이라는 일생일대의 거사를 목숨걸고 치르는데
사실 애 받아준 의사도 담당의 아니면 기억도 안남.
근데 마취해준의사를 기억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애기 데리고가다 만났다는건 외래진료왔을때일텐데
마취과 특성상 외래환자들을 대면하지도 않을뿐더러
우연히 지나치며 봤다해도 그걸 어찌 알아봄ㅋㅋㅋㅋㅋㅋ

진짜 말도안되는 희대의 헛소리임

역시 눈하나 깜짝 안하고 구라치는 개독 클라스 잘봤다 영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