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친한 대학동기가 채식주의자라 같이 많이 다녔는데도
걔랑 다니면서 식사 관련 불편한 게 딱히 없었던게
같이 팬션 간다고 하면 자기가 알아서 버섯 사와서
식사 때 잠깐 혼자서 구워먹는다던가 하고
다음엔 우리가 그 친구 배려해서 비건 메뉴 있는곳 가는 식으로
모두가 메뉴 선택 만족하도록 물흐르듯 진행이 됐는데
24순자는 남이 뭐 먹고 싶은지는 안중에도 없고
니들이 무조건 나한테 맞춰가 깔려있는 저 태도가 보기 불편함
오늘 더치페이 발언도 1초의 망설임 없이 나온 거 보면
니가 나에게 잘 보이고 싶으면
난 조금도 손해볼 맘 없으니 그만큼 돈을 써
이런 태도가 보여서 참 별로임
하는 말 행동 모든게 짜치고 최악임..
진짜 채식주의자는 가족외에는 채식주의라도 말을 안 함. 왜냐, 말을 하는 순간 같이 다니는 사람에게 고기먹지 말라는 것과 같기 때문에. 그냥 조용히 어딜 가든 고기메뉴말고 다른거 고르던가, 고기 먹는다고 하면서 채소만 먹고 고기 많이 먹었다고 하던가, 충분히 혼자 채식주의자 하는 거 쌉 가능함. 내가 채식주의자라서 너무 잘 앎.
이동갈비 먹으러 가서 냉면 먹으면 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