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어도 결혼 하고
18영호도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다들 행복을 향해 나아 가는데
혼자서 45세 노괴로 남은 최식이..
55세 언니들이 어서와..
최식아 라며 남은 여생을 조금이라도 덜 외롭게
노괴즈로 뭉쳐서
함께 하자며 손짓 하는데
최식이, 우산 순자, 남사친 순자
모두 노괴즈에 합류 하게 된다
어느 맑은 봄날
점심을 먹고 단잠에 빠져
젊은날의 이기심
벌레같은 인성에 대해
후회를 하며 과거를 들여다 보는
꿈을 꾸는데
뒤늦은 후회로
눈물이 주르륵 흐르며
베개가 다 젖은채로 깨어 나지만
최식이의 침대 옆자리엔
190cm 인플루언서 남친도 없었으며
최식이 닮은 귀여운 아이도 존재 하지 않았고
손을 펼쳐보니 주름이 자글 자글한
손등만이 보일 뿐이었다
난쟁이로 태어난 한 여자의
결핍에서 생겨난 욕심으로 인해
금방 지나가버린 하루살이 벌레 같은
인생을 그린 작품
”최식이의 한여름밤의 꿈“
(dream of choi sick summer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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