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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틀어박힌지 1년 정도 됐는데

머리가 많이 자라서 샤워하면 말리는데 한참 걸리길래

어제 머리 자르러 나갔었어요.

근데 나가자마자 엘베 사람들이랑 같이 타서 숨 막혀 죽는 줄 알았음.

요즘 벚꽃이니 뭐니 날씨 선선하다고 길거리에 사람 많아서

횡단보도 기다리는데 땀 뻘뻘 나고 심장 두근거림.

약 30분 가량의 외출을 했는데도 하루종일 진이 빠지네요.

역시 어두컴컴한 요새 안이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