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숙 김치국 드링킹 현장에 단둘이 있으면서 옆에서 설레발에 동조 하질 말던가 상철한테 김치국 얘길 하질 말던가 했어야지 영자가 말 옮김으로써 상철은 상철대로 어이없어서 현숙한테 정 털릴거고 현숙은 현숙대로 망신 당한 결과만 남음

상철한테 맘도 없었으면서 굳이 현숙은 왜 끌어들이냐고 어차피 단호하게 거절도 안할거자나 계속 상철한테 현숙 얘기하고 현숙한테 상철 얘기 하고 뭘 바라는건지 당체 이해 할 수 없는 처세임

다른 남출들한테도 마찬가지임 나뿐이냐 다른 사람은 맘에 없는거냐 꼭 묻더라 그게 뭐가 중요함 어차피 1순위는 영식이고 2순위 영철이었던 본인 맘이 중요한거지  나중엔 2순위 15영철이란거 보면 2순위 따윈 중요하지도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