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 파출소 안)

경찰: 어서 오세요 아주머니. 어떻게 오셨나요?


순자단: 저 아줌마 아.니.구.요! 글쎄 저희 순자님이 **학! 폭!!**을 당하셨다니까요?!


경찰: 네? 따님이 순자예요?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데요?


순자단: 딸 아니고요! 가만있어 보자… 우리 순자 동생이 91년생이니까 윤승열 나이로 3학년 오오반!


경찰: (타자 멈춤) …91년생인데 3학년 5반이요? 본인이랑 무슨 관계신데요?


순자단: 저어는 순자님의 팔로워이자 강성팬입니다!!


경찰: (이마 짚음) …사건 발생일이 언제입니까?


순자단: 그! 거! 슨! 잘 모르겠고 형사님 나솔 보시죠? 31기 보세요 다 나와요! 거기 몹쓸 것들이 아침차려라 달달 볶아서 순자가 느어어어어무 서터레스 받아가지고 응급실까지 실려 갔다니까요?!


경찰: 응급실요? 물리적 폭행이 있었습니까?


순자단: 아니아니 그게 아니라! 경수 갸가 슈데를 영쑥이한테 쓴다 해가꼬!!!


경찰: (혼란) 가해자가 영숙이에요?


순자단: 아아니!! 제일 못된 거는 옥쑤웬! 영쓰워욱! 쯔웽희! 이 앞방 여시들 포함 다른 잡것들이 우리 쑨자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거요! 지들이 무례해놓고! 순자가 맨날 울다가 얼굴이 빠앙! 빵! 부어서 나한테 호소를 하는데 내가 절대 용서 못햐!!! 경찰 양반들이 그 연놈들 집 주소 좀 찾아주소!! 아, 그리고 옥쓰웡이 갸는 남의 집 가놓고 지 집이라고 사기까지 쳤당께?!


경찰: (조용히 옆자리 동료를 치며 속닥거린다)

"야 남 순경. 가해자 이름이 옥쑤웬, 쯔웽희라는데… 이거 한국 이름 아니지? 당장 외국인 등록번호 조회해서 불체자 신원조회부터 돌려봐. …어? 아냐 잠깐만. 7호 모니터 끄고 그냥 소망병원 번호나 알아봐라."



이건 어때 얘두라.어떤게 남?





ㅋㅋㅋㅋㅋㅋㅋ

 음~~~ 순자단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