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두 가지임.


첫 째, 경수의 존재

둘 재, 여초 특징


첫 방송 보면 이번 기수 모든 여자들이 경수에 관심이 있었음


인간은 본능적으로 외모에 우선적으로 끌리게 되어 있고, 이번 기수 여자 전원 가슴으로는 경수한테 끌리고 있었다


자기소개 후, 자기가 경수리스트 순위권에 없단 걸 깨달은 여자들이 하나 둘 경수 쟁탈전에서 떠나가기 시작하고..


조금의 시간이 흐른 뒤 쟁탈전 1위는 순자로 굳혀지는듯 보였어


이게 포인트야.


"나는 경수가 나한테 관심 없어 보여서 차선책 중에 고르고 있었는데 순자는 감히 잘되는듯 보이네?"


"아 솔직히 순자 나보다 별거 없어 보이는데 배아프다. 끌어내리고 싶다."


"근데 내가 참전하기엔 자존심도 상하고 가능성도 없어 보이는데.."


"영숙 너가 대신 순자로부터 경수를 뺐어줘 우리가 밀어줄게"


나는 쟁탈전에 참가할 용기도 없고, 자존심도 상하고, 현실적인 미래를 생각하면 돈 잘 버는 남자가 나을 것 같기도 하고 여러 이유로 빠지겠지만


나보다 별로 나아보이지도 않는 평범한 순자가 차지하는 꼴은 못보겠어.


영숙이는 별로 자존심 챙기는 것 같지도 않고 그러니까 밀어줘야겠다.


"뭐? 안될것 같다고? 야 장난하냐 너가 되든 안되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경수는 아무도 못먹는 감이어야 해. 그냥 방해만 하라니까? 할 수 있어 가즈아!!"


내가 못먹는 감이니 아무도 못먹게 만들고 싶은 여초 사회의 특징이 잘 나타난 거임.


아마 영숙이 경수를 차지했으면 그 뒤로 왕따 당할 사람은 영숙이었을거.


경수를 포기한 사람들의 경수를 포기한 대부분의 이유는 경수가 내게 관심이 없어보였기 때문이라는 거


아마 영숙이 처음에 경수랑 잘되는듯했고 순자가 중간에 참전했으면 둘의 상황은 정반대로 바뀌었을 거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