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길을 나서는 모찌모찌드래곤
어여쁘게 정리된 손톱이 빛난다
오늘의 목적지인 하라주쿠
씹인싸의 동네인 이곳은 벌써부터 사람이 북적북적하다
하라주쿠의 하늘
날씨가 맑다
학원마스 콜라보를 하기 최적의 날이다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메뉴판
이러하다
입구
오늘은 이렇게 지갑을 털어드리겠습니다
하나미 쌐!!! 데쇼오
입장하자 받는 두장의 랜덤 깔개
일행은 종이로 된 녀석은 가져가기 힘들다며 두장 전부를 내게 넘겼다
물론 나 역시 가져가기 힘들지만 준다는데 뭐
메뉴 주문시 따라오는 랜덤 코스터
일행이 테마리 릴퍙 담당인 관계로 테마리 두장을 전부 넘겨주기로 했다
눈나 하
가까이서 보고 싶은 사람 있을까봐
반주년 기념 메뉴를 주문하면 선택해서 받을 수 있는 코스터
플라스틱 재질이다
랜덤이 아니라는 점도 꽤 감격스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매대 전시품목
대왕 아크릴은 찍는걸 깜빡했지만 어차피 뭐 생긴건 똑같으니 알아서 상상하시면 되겠다
반주년 특별메뉴
선택한 아이돌이 올려져서 나온다.
흰부분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숨겨져 있고,
가운데의 초코파이는 꽤 깊고 질척한 초코맛
별은 초콜릿으로 되어있고 막대과자는 바삭바삭했으며
과일이 의외로 오래되지 않은 꽤 괜찮은 과일이었다
디저트 전문점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퀄리티 있는 게 나와서 만족(신주쿠 때도 분명 같은 체인이었는데 이상하다)
사키 SSD
그 악명과 달리 평범하게 소다이다
대신 뭔가 타피오카 같은게 잔뜩 들어가 있어서 쭉 들이키기는 힘든 느낌
눈나와 찰칵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은채로 왔기 때문에, 테마리의 돈까스정식을 시켰다.
일행은 히로의 카레를 시켰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다
스위트 카페 와서 둘이서 정식 쳐먹고 있는 꼴이 좀 웃겼다
일행을 위해 잘 준비해서 사진을 찍었다
굉장히 푸짐한게 테마리 같은 사진이다
잘 찍힌것 같다
주문한 아이돌들 모아서 찰칵
그러다가 알게 된 것이 블루베리에 별이 찍혀있었다는 것이다
생각 외의 디테일
내부사진은 나가기 전에 싹 돌면서 찍어야 했는데 깜빡해서 그건 못찍고
걍 뭐 먹으러 갈때마다 찔끔찔끔 찍은 사진만 이렇게
도착해서야 안 사실이, 여기는 신주쿠 스위트 파라다이스랑 다르게 뷔페였다
어쩐지 들어갈 때 기본료를 받길래 아니 시발 뭐이리 비싸 했는데
보자마자 납득하고 존나게 퍼먹었다
저 아이스크림 근데 존나게 케이크 퍼먹느라 아이스크림 하나도 못 먹었다 너무 슬프다 하 다시 봐도 맛있어보이네
진짜 케이크만 존나게 쳐먹었다
아이스크림을 못 먹은 이유가 있었다
시간내에 저걸 다 못 쳐먹었기 때문이다
그치만 모찌모찌드래곤은 신나게 쳐먹어서 만족스럽다
2차는 이케부쿠로의 형짱불고기이다
일본 프로듀서에게 한국맛좀 보여야지
근데 문제는 서로 스위트 파라다이스에서 존나 쳐먹고 와서 제대로 못 먹었다
존나 배부르다 진짜 아직도 배부름
밥 먹고 가려던 걸 붙잡아서 노래방에 끌고 왔다
프로듀서의 모임은 대체로 이런 식으로 콜라보 - 술 - 스스로 아이돌 되기의 루틴을 거치는 것이다
전리품
깔개 2장 ( 테마리, 신호등 )
종이 코스터 2 ( 마오, 미스즈)
플라스틱 코스터 ( 눈나 )
핸드 타올 ( 눈나 )
2천엔 구매 특전 ( 미스즈 )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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