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정말 말도 안되게 좋았다 배고파서 라멘을 먼저 먹고 찾아가는 길이었는데
엄청 큰 현수막으로 걸어놔서 싫어도 눈에 보이더라 근데 왜 막상 저렇게 찍어놓고보니까 하나도 안보이냐
그래서 저 길로 찾아가서 경건하게 화장실부터 들르고 만전의 준비로 볼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거만 생각하다가 밖에 서있는 간판이랑 안에 로딩 못찍음
카드는 우즈키를 받았다
애초에 1/3확률로 집에 가고싶은 기분을 들게 하는 미친 전시회가 어디에 있을까?
그런 비정상적인 구조를 만든 게임에 내가 10년을 붙잡혀 있구나 싶었다
이거 뒤에 로딩이 있었다는데 놓쳤다 근데 난 로딩에 대해서는 막 큰 추억은 없었고
그냥 푸치랑 쪼막만한 애들 보자마자 눈돌아가서 잘왓구나 생각밖에 안함
영혼의두오랑 지가 젤 좋아하는 온천에 술조지는거 끝까지 지다운새끼
녹화는 금지인 한패된 치히로를 지나치면 이 책상이 있었다
개좆소에서 살고자 먹어야했던 저게 치히로한텐 진짜 검은 물 아니었을까
12시가 되기 직전인것도 신데렐라 포인트 에모이하다고 생각햇는데
달력이 섭종당시에 멈춰있는거랑 다음장이 25년으로 갱신되고 있는게 진짜에모이더라
이거 보고 약간 울컥해졋다가 어차피 나는 섭종때 자리 못지키고잇엇어서 할말 없어서 다음 코너로 넘어감
신호등 입간판 등신대
연표에서 굼바이름 한번 찾아주고
좆데이벤GOAT 없더라 나쁜놈들 푸치코레는 이벤트도 아니라는거냐
그래서 나중에 아이프로 어쩌구 하는 부분은 그냥 싹다 스킵하고 넘어감
녹화 금지랫는데 도저히 내 늙은손으론 못잡겟어서 영상 찍고 캡쳐햇다
짱츠미도 건짐
내가제일좋아하는 푸치
이거보고 넘좋아서 한참앞에서잇엇음
이상하게 혼자 배치가 튀어잇던 굼바
못찾을래야 못찾을수가 없다
벽에는 그동안 매출을 담당햇을거같은 애들이 붙어잇고
나머지는 기둥행을 당했다
끝까지 개좃마스스러운 놈들
기둥의 짱츠미
그리고 굼바목소리들리는거같은 에모이영상을틀어준다
나는 내 아이돌을 아이돌로 만들어준게 맞을까? 문득 저기서 생각을 햇다
뒤에 보이는애 하나 말고는 모든게 조작이었던 그 명단이 있다
그래도 이뻐서 찍게 되더라
코이브의상인거같은 부분은 거르고 갤에서 봣던 그 조문객명단 올리는게 잇길래 좆데 P닉을 올렷다
굼바 나올때 같이 보이게 찍고싶엇는데 그러려면 저녁까지 기다려야 되겟더라
숨은아이돌찾기햇는데 찾고싶엇던거 12장정도 찾은거 같다
나머지는 늙은 눈알에 상처줄거같아서 포기함
세상 당당하게 어선 이름이 있더라
파랑 좋아하고 어그로 잘끈다고 잡혀가서 무츠미 카드 훈지받고 뗏목훈지받고 그랫는데
정작 사람 안좋앗던 기억도 잇는 그런 애증의 프로덕션이엇다
카에데였으면 마지막 인사로 뭘 남길까 생각하다가
속으론 울어도 마지막으론 저래줄거같아서 잠깐 고민하다가 저걸 남기고 왔다
옆에 흉물그림 귀엽게 그려준것도 그렇고 그림 귀엽게 그린사람들 많더라
누군가에겐 제작진이 강제로 떠먹여준 날개 달린 신발
누군가에게는 끝끝내 받을 수 없던 구두
그게 장례식의 마지막이더라
지금 와서 담당이라고 하기에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기는 한다
모바마스라는 게임 자체가 개주작이라는걸 깨달았을 때
총선때 가챠 인선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순위 전체를 조작한다는걸 알앗을때 한번 도망쳤고
담당이라고 생각했던 아이돌이랑 외부 캐릭터랑 말도 안되는 개짓거리를 제작진이 했을때 학을 떼고 두번 도망쳤다
그걸 아는놈이 지금 와서 학원 아이돌마스터라는 게임을 좋다고 하는것도
첨 나왓을 때 똥겜이라고 버렸던 빵겜을 기웃거리는것도 웃긴 거긴 한데
그냥 그거에 대한 어떤 죄의식이랑
내가 아무리 어그로를 끌어도 멍석말이 한번 때리고 끝냈던 틀딱들을 추억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생각보다는 만족을 했다
내 돈없고 철없던 급식 시절을 20대가 거의 다 가는 지금에서야 보내줄 때가 됐나보다 싶다
기회 되면 한번 더 가야지
나도 한번 더 가야지
방명록 대굴레오 ㅋㅋㅋ
누가 저 포스트잇 찍어 올리면서 굼담당 왔다갔다고 했는데 갤넘이였네 ㅋㅋ
개추
왤케 에모이함
되게 짧은 전시고 묘하게 뭐가 없는데 있어서 보면서 묘하게 오는 부분이 있음 ㅋㅋㅋㅋ
포스트잇 센스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