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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요시노 각성 전 일러를 홈화면에 설정해두면 위치 정보가 깨져서 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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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글자 복호화 하면 ‘찾았다’라는 문장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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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위치 정보는 이번 쓰알 커뮤에서 요시노의 몸에 들어간 인형과 관련 있는데,

쓰알 커뮤를 읽어 보게 되면

언젠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줄 주인님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던 인형을 정화하기 위해 찾아간 요시노가 인형에 몸을 반쯤 빼앗기게 되면서(이건 정황상 추측) 끈적한 집착과 애정을 보여주는 얀데레 요시노가 되버림

“물건은 사람의 손에서 사랑 받기 위해 삶을 부여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계속 계속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진심으로 사랑해주실, 저의 주인님… 그대를-.”

이렇게 자신의 주인님에 대한 집착이 있는 인형의 마음이, 요시노의 프로듀서에 대한 애정과 섞이면서 요시노를 물들이게 되고, 그토록 애타게 찾던 주인님을 찾게 되었으니 ‘저 쪽 세계’의 영역에 프로듀서를 가둬버리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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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화면 메시지
“저의 세계에 들어오셨으니… 더는 어디로든 돌아갈 수 없어요…”
“생각이 깃들어 버리면, 당연히…사랑도 욕망도, 제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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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하고 있었습니다-…서로 마음이 이끌리는, 친절한 주인님의 내방을…“
“바깥 세계 같은 건, 이제 잊어버리죠-? 햇살의 눈으로부터 숨어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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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시노)의 그대… 빼앗아 버렸네요-? 몸도, 마음도…“
”그대가 두려워하는 얼굴로, 가져선 안될 감정이 얼굴에 드러나 버려요-… 위험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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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함께… 모든 것이 썩어 없어지더라도, 계속, 계속, 계속…“
”자아 주인님, 양초의 불을 끄고… 저와 영원한 인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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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의 유무 따위는, 사소한 것 아니온지-? 영혼만 있다면, ‘이 쪽’에서는 충분한걸요”
“어라-, 일어날 수가 없사오니-, 인형이니까요-. 그대여,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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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저도 인간의 아이, 그대의 인도가, 바위 문*을 여는 것이오니-”
* 아마테라스 설화 기반인듯?

“후후-, 괜찮답니다-. 그대의 목소리는, 어떤 등불 보다도 밝게 빛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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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메시지
“너무 강한 소원은 사특한 것을 부른다… 이전에도 말했었지요-. 그건 누구에게나 말할 수 있는 것이오니-. 바로 저에게도 조차… 후후-, 농담이어요-.“

”정말-, 그대는 나쁜 사람이네요-. 이전에는 소원 같은 것은 품지 말아야, 라는 마음 가짐이셨으면서-… 이제 와서는 무심하게 있을 수 있는 나날은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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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도 소원도 이 몸에 깃들어, 마음 속에는 잔물결이 일렁이기만 하고… 그대여-? 당신이 깃들게 한 마음이에요? 저를 받아들여 주세요? 애타게 그리며, 영원히, 계속해서, 죽을 때까지.“

“… 아아, 하마터면 삼켜질 뻔 했어요-. 주인님을 애타게 그리는 강한 마음이, 그대를 향한 마음과 겹쳐져 늘어나 버린 것이겠지요-. …… 제가 무언가, 부끄러운 말을 해버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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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아아, 겨우 만나게 되었네요. 저의 애타는 마음이, 분명 닿은 것이겠지요-… ‘저 쪽’과… 후후-… 돌아가는 길은 없답니다…? 언제까지나, 저와 함께…”

이렇게 프로듀서를 ‘소나타’가 아닌 ‘아나타’, 그리고 ‘주인님’으로 부르는게 아마 요시노의 몸을 장악한 인형의 마음, 혹은 인형의 마음에 물들어 가슴 저 편에 묻어둔 욕망과 독점욕이 방출된 요시노의 모습이 아닌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