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삥뽕빵뽕ー

토네 스텝3와 함께 출시된 코토네의 신곡
『자기긍정감 폭발상승↑↑슈키슈키송』
에 나오는 음식을 오랜만에 @갤요리로 재현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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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카드인 주제에 아주 빠르게 천장을 박살내고 데려왔음 ㅅㅂ
이때만해도 오미노참살 롤괄참살을 외치며 분노에 휩쌓여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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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자머자 하트를 갈겨대는 토네때문에 바로 대가리가 깨져버린 P가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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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귀여워 ㅋㅋ








~그날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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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키슈키송의 뮤비와 함께 풀버전이 공개되어
자신의 천장은 틀리지않았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 P는 뮤비 중간의 어떤 장면을 목격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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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토네의 상징이 되어버린 상점가의 가게들 중
빵집 아주머니가 빵을 만드는 장면을 봐 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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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바로,

'아! 이거다!'

싶은 생각이 들어 연휴에 맞춰 퇴근길에 제빵재료를 사왔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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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빵에서 재료는 많이 안필요하다
그냥 난이도가 높을뿐

강력분 밀가루, 버터, 이스트 정도만 마트에서 공수해왔고
계란, 우유, 소금, 설탕 등은 집에있던걸 걍 썼음

빵만들기 시작전에 계란과 버터는 미리 상온에 1시간정도 내놓자
(제과제빵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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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우유는 걍 냉장고에서 꺼내써도 큰 상관 없는데,
이외의 계절에는 한번 데워서 30-40도로 맞춰서 써야한다고함 ㅇㅇ

160미리를 맞춰서 준비
아, 저 전자저울은 무게랑 액체용량을 둘다 잴수있어서 모드 바꿔가면서 썼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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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이스트는 5그램을 준비
이녀석이 빵의 부풀림을 결정하는 효모(호모아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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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섞어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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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씌워서 5분 대기
그럼 이 사이에 잠들어있던 효모가 깨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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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티에 설탕 40그램과 소금 5그램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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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는 310그램을 계량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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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상온에 꺼내둔 계란을 한알 넣어서 잘 풀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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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해둔 밀가루를 넣으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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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준비한 보울이 작은데다가 스페츌러나 주걱으로 섞어야하는걸
계란풀던 거품기로 그대로 섞었더니 한바탕 지랄이났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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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가루가 없어질 때까지 잘 섞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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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존ㄴㄴㄴㄴㄴㄴ나 반죽해주면 된다
글루텐 형성을 위해 10-15분정도 필요하다는 듯

손이랑 다이에 겁나 들러붙으니 덧가루를 적절하게 써서 치대주자
이때 땀 존나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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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글루텐이 생겨서 반죽에 찰기가 생기면
마찬가지로 상온보관해둔 버터를 35그램 섞어준다

버터 넣고나면 존나 따로도는거같아서
"어어 시발 '고장났다 이거' 타이밍인가?"
싶은데, 그냥 믿음으로 계속 치대주면 어느샌가 섞여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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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앙히 손에도 잘 안붙고, 늘려도 잘 안찢어지는 상태가 되었으면
한번 모양 정리해서 볼에 다시 담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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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찬가지로 랩 씌워서 잠깐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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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타 2튀김정도 하고오면 2배로 부풀어있다
처음 해보는고라 걱정이 많았는데 잘 부풀어서 안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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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손에 밀가루칠한채로 꾹 눌러봤을때
저런식으로 들어간상태가 유지되면서도 쫀쫀한 느낌이 들면 OK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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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적당한 사이즈로 소분해주면 되는데
일반적인 모닝빵 사이즈는 45g정도

근데 그렇게 만들면 반죽이 좀 부족하길래 큰건 35, 직은건 23 정도로 만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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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낸 반죽들을 잘 둥글리기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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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배치도를 뽑아봤음


음, 이렇게만 구워지면 아주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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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에어프라이어 판이 존나 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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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백만년만에 오븐트레이 꺼냄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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しゅき 모양으로 배치하고 랩으로 감싸 마지막 휴지를 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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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타 한판정도 하고오면 약간 부풀어있는걸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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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둥글리기 하면서 가스 빼주고
모양잡아 같은 글자 구성요소끼리 잘 붙을 수 있도록 배치한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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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계란물을 발라주면 준비 끝

노른자만 바르면 더 찐하게 나오고
계란 다 섞어서 써도 되는데, 알끈이나 안섞인 흰자 들어가면 안되니까 체에 한번 걸러서 발라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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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오븐 입개루
170도에서 15분~20분 정도 구워주자

온도는 저래 맞추고, 시간은 각자 오븐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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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하니 좀 덜익었길래
색 확인하고 3분정도 더 익혀줬더니 빵이 예쁜색으로 잘 부풀어올랐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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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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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 녹여둔 버터를
오븐에서 꺼낸 빵이 식기전에 펴발라주면 윤기가 촤르륵 도는 빵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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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이 부족해서 ♡ 모양은 못만들었지만
이정도면 뮤비 장면이랑 거의 비슷하게 나온 것 같아 대만족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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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긍정감 폭상중↑↑슈키『しゅき』빵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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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 토네가 왕큰 빵을 보며 끼니걱정을 덜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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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치도 구경나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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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슈키슈키빵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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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은 다행히 속까지 잘 익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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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감은 가스빼기를 너무 많이했는지 좀 단단한 식감의 빵이 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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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첫 시도에 이정도면 굉장히 잘 나온거 같아 스스로 만족했음 ㅎ
고기먹을때 곁들이거나, 올리브유-흑식초 또는 갈릭디핑 같은 소스를 찍어먹으면 맛있는 빵 정도의 감상.

본인은 집에 굴러다니던 피자먹고 남은 갈릭디핑 찍어먹었음
원래 우유랑 마시려했는데, 빵만들때 꺼낸 우유 낮동안 상온에 방치했더니 바로 상해버려서 못먹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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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ㅡ 속보입니다
후지타코토네의 자기긍정감이 최고조를 뚫었다는 소식입니다!!

동료 나까마 여러분들도 즐거운 제과제빵을 (여름엔 말고ㅅㅂ) 한번쯤 토네를 생각하며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84

뽕빵뽕삥ー


[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