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용 / 의역, 말다듬기.
*앤솔로지 4DSLL P.92 번역
이 페이지에서는 저 카메코J와 2인 3각으로 아이마스 DS를 만들어 온 분케이P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기획이 시작된 지 벌써 5년이 지나려고 하는 것이고, 기억은 애매합니다.
누가 말을 꺼냈거나 그런 것은 신경 쓰지 않고, 최종적으로 우리가 도달한 결론에 대해 '이랬지'라는 이야기를 계속해서 써내려가려고 합니다.
얼마 전 별건으로 분케이씨와 일할 기회가 있어서 그때 나온 추억담을 중심으로 써갑니다. 좌담회와 일부 내용이 겹치지만 그건 용서해주세요. 분케이씨에게는 추억담을 쓸 거라고는 양해를 얻고있지만, 만약일을 위해 문책은 카메코J와 카지오카에게 있으므로그 부분은 잘 부탁드립니다.
1. 은밀한 야망
우리에게 아이에리료에게 담긴 생각은 여러가지있지만 그중 하나에 대해서.
당시 여러가지 캐릭터가 태어나고 사라져가는 가운데 인기있는 캐릭터가 무엇인가 생각해봤을때 외적인 특징(=트윈테일이나 안경이나 절대영역이나 고양이귀같은것)이나 성격, 캐릭터 패턴적인 특징(=츤데레라던가 쿨데레라던가 강아지같다던가 동생이라던가) 라고하는 특징들의 결합으로 캐릭터가 양산되고 그중 당첨된 캐릭터가 인기를 끌고있다고 그렇게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몰론 모두 그런게 아니지만 캐릭터가 인기있는 이유가 그 특징밖에 없다면 그건 너무 재미없는게 아닌가라고.
극론이지만 본래 캐릭터란 스토리를 이끌어가기 위한 도구이자 수단으로 스토리야말로 주를 이루고 개개의 캐릭터성이 순종적이지않는가.
혹은 본래 순종적인 캐릭터가 스토리의 틀에 넘어 빛날때 흔히 캐릭터가 스스로 움직였다는 말을 듣지않을까?
그때 확실하게 생각한 건 스토리의 복권. 스토리로 그려지는 내용이야말로 캐릭터에 살이 붙고 매력적이 된다는 걸 증명할 수 있지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있었습니다.
2.스타팅 그리드
공수의 견적과 사이즈감, 밸런스를 고려해서 자연스럽게 캐릭터의 수는 세명으로 좁혀졌다. 좁혀졌기때문에 각각의 매력을 만들어 그려넣기가 가능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한 일은 이 3명을 각자 어떻게 배치할것인가? 입장,생각,이유가 달라도 목표로 하는 건 톱아이돌. 이건 공통. 그 중 어떻게 3명의 포지션을 나눌까? 그 다음에 생각한 것은 각자 아이돌을 목표로 하는 동기였다.
먼저 생각한 건 왕도.
사람들이 알기쉽고 공감하기 쉬운 마음을 가진 아이.……태양과 같이.
아이의 원형은 이 순간 이미 정해져 있었다. 그녀가 왜 아이돌이 되고싶은지 이해하기 쉽고 공감하기 쉬운 이유를 생각해봤을때, 부모를 뛰어넘어서였다.
히다카 마이와의 대결은 이때 운명적으로 결정되어있었을지도 모른다.
태양과 대비되는 달. 움직임은 정적이다.
조용하고 얌전하며 조심스러움.
어떻게보면 아이와 정반대인 요소를 어떻게 매력적으로 만들 것인가?
분케이씨가 내놓은 대답은 히키코모리였고 그걸 받은 카메코J의 대답은 넷오타쿠였다. 에리의 토대는 세워졌지만 한가지 문제가 있었다.
아이돌이 된다고 아무리 생각해도 되지않아 히키코모리의 오타쿠가 왜 뒤집어서 사람에게 보여지고 사람을 매혹시키는 아이돌이 되는걸까.
단지 자신을 바꾸고싶기 때문이라면 유키호와 마코토를 뒤집어 쓰게 된다. 여기서 한번 더 비틀어서 액정너머 히키코모리를 현실로 데리고 나오는 인물. 변할 수 있다고 자신에게 가르쳐준 인물.
그녀가 가르쳐줬으니깐 그녀가 될 수 있다고 했으니깐 자신을 위한 것 이상으로 그때의 자신을 데리고 나온 손을 위해서 아이돌이 되었다.
에리가 아이돌이 된 이유가 정해지고 오자키의 원형도 생겨났다.
태양과 달이 모였다면 남은 한명은 별똥별. 마음껏 변화구로 가자.
분케이씨적으로 그 변화구가 남자라는 위험구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렇지만 카메코J가 그 생각을 말했을때 분케이씨는 1밀리초만에 괜찮지 않아?라고 돌려주었다.
원래 남성이 여장하는 이야기는 조금 저항이 있었던 것같다. 그러나 드라마CD 아이돌마스터 scene 06의 메이드카페편에서 자신을 남자아이라고 믿고있던 이오리의 연기를 듣고만 분케이씨에게 그것도 괜찮구나라고 이미 수용태세가 갖춰져있었다고 한다. 이오리님 만세.
남는 건 남자인데 여장을 하고 무대에 서서 톱아이돌을 목표로 하는 이유.
하지만 그 이유는 비교적 수월하게 정해졌다. 그래, 역시 지금의 나를 바꾸고싶어였다.
그 지금의 나는 여자 얼굴로 남자에게 인기가 많은 지금의 상황이라 료의 불행은 깊네. 미안, 료.
이렇게 스타팅 그리드는 갖춰졌다.
태양, 별 그리고 별똥별.
3. 살붙이기
아이라면 역시 세이브하자!
목소리가 크다. 정말로 크다.
아이의 아이돌로서 시작위치를 말하자면 마이너스부터 시작, 연패중에서 출발이다.
그러는 편이 이 기회에 걸겠다! 라는 마음이 강해지고 어머니를 뛰어넘고 싶은 마음과 실제로 어깨를 나란히 했을때 카타르시스가 커진다.
그리고 유명 아이돌 아마미 하루카씨에게 받은 기쁨도 빛난다는 것.
나중에 아이돌로서 빛나지만 처음에는 안된다. 거기서 설정한 게 목. 부모에게 물려받은 강인한 목과 파워. 하지만 경험과 테크닉이 없기때문에 항상 과한 느낌으로 오버파워, 제어할 수 없는 뭔가. 그 때문에 많은 사무소에서 그 원석을 모르고 테스트에서 떨어뜨려 버린 것이다. 제어되지않는 거친 뭔가를 깨달은것이 아마미 하루카였다!
목소리가 크다라는 것이 그녀가 제어할 수 없는 아이돌로서 힘이며 이 게임내에서 알기쉽게 표현하고있다. 어쨌든 미숙하지만 알기쉽게 숨기고있다.
그리고 마음은 터프. 마음의 표현으로서 분케이씨로부터 요청받은 것은 감정의 표현이 크다는 것.
웃을때는 우후후보다 와하하. 울때는 훌쩍훌쩍이 아니라 우어엉우어엉. 심하게 짖듯이 울고 한바탕 울고있으면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재빨리 돌아간다.
미숙함의 표현으로써 카메코J가 디자인의 타미야씨한테 주문한 것이 팔다리의 길이.
팔다리가 쭉 펴지기 직전의 언밸런스한 소녀의 체형. 타미야씨는 그걸 훌륭하게 만들어줬다고 생각한다. 그래, 카메코J는 단순한 로리콘이 아닌 것이다.(여기는 중요)
……분케이씨가 말하길 몇년이 지나면 아이는 전신의 균형이 잡혀서 매우 미인체형이 된다고한다. 이 부모바보자식(웃음)
에리는 인간공포증이 아니야. 실제 사람과 교제가 서툴려서 그녀의 말끝마다 ?가 들어가는 건 즉 자신의 말이 상대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신감이라던가 책임감이라던가를 가질수 없어 항상 이런 말을 해도되는 거겠지하는 두려움의 표현이다.
그러기 때문에 그녀가 정말로 자신있게 지껄이는 말에는 ?가 붙지않는다.
그녀가 왜 히키코모리가 되었을까는 불명. 그건 스탭들끼리 알 수 없는 상태로 하는게 좋다고 정했다. 그녀가 히키코모리가 된 이유는 아마도 있겠지만 그건 분명 슬픈 이야기이며, 그걸 말하는 건 그다지 유쾌한 일이 아니다.
우리는 굳이 그 이유를 언급하지 않고, 단지 그 상황에서의 탈피, 우정과 신뢰. 실제 인간 관계를 구축하고 이끌어내는 이야기로 하기로 결정했다.
아키즈키 료라는 캐릭터는 어떤 의미로 이 세계에서 가장 상식적인 인물이고 균형잡힌 인격일 필요가 있었다. 그가 진지할수록 처한 상황의 이상함도 두드러지는 것이다. (보통의 사람은 입기전에 여자의 옷을 알아본다는 얘기는 안한다. 다만 눈 앞에 내밀어진 옷을 일단 입어보는 것이 아키즈키가의 훈육으로 추측된다.)
그가 여장벽으로 여장을 즐기는 남자가 되서는 안된다. 그뿐만이 아니라 여장하고 주위의 여성이 옷을 갈아입는 것을 훔쳐보는걸 즐기는 것은 단지 치한, 범죄자이다.
또한, 여자가 되고싶다던가 여성적으로 되어서는 안된다.
어디까지나 여장을 강요하고 있는 거야!하는 것이며, 그 자신은 거기서부터 탈출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읽는 사람의 공감을 얻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 점은 재차 스탭끼리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동시에 스테이지위의 료는 어디까지나 귀엽고 귀엽게 여자보다 더 여자아이처럼 보이지 않으면 안된다. 그것이 그 세계에서 필요한 판타지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4. 인간관계
딱히 정한 기억은 없는데 자연스럽게 876의 3명은 친한 사이가 되어있었다.
때로는 확실히 라이벌이다. 그걸 위해서 꽤 초반부터 대결을 설정했다.
하지만 서로 보듬어주는 전우이기도하다. 그걸 나타내는 시나리오도 의도적으로 넣어주었다. 인원 수가 적어 관계를 확실하게 그릴 수 있는 설정이라 그 시나리오가 나왔다.
(플레이어가 많아서 그중 임의의 3명을 선택할 수 있는 구조라면 조합이 매우 증가하므로 이러한 관계성의 묘사를 조밀하게 하는건 인력문제로 곤란하다.)
이 친한 사이가 그들의 매력으로 지금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있다.
…솔직히 분케이씨도 카메코J도 이건 계산하지못했다.
5. 그외의 잡담
아이마스 DS를 발표했을 무렵, 3명의 배역에 대해 사무소 밀어주기라고 떠들어댔다. 아이마스란 신인 성우를 처음부터 길려서 쓰는 거라고도 했다. 실제로는 그런 일은 없겠지만 지금 모두 잊고 있지 않은가. 토마츠 하루카씨이외의 목소리로 '세이브 하자~!!','이얍~!' 이 가능할까? 아니 무리다. 하나자와 카나씨의 목소리라서 어미의 '?'가 귀엽고, 마지막의 '농담하지 마!' 가 멋지다. 료가 유메코에게 성별을 말할때?의 산페이 유코의 연기는 보물이다.
세 명의 열정적인 연기와, 그에 부응하여 시나리오와 연출의 노력으로, 분명 세 명의 목소리는 바꿀 수 없는 것이 된 것이다.
료유메의 저편에 료에리, 거기다 료아이가 태어난 것은 우리들에게 무척 반가운 오산이였다. 확실히 사람과 직접적인 접촉을 힘든 에리에게 있어 료는 아주 맛있는 소재가 될 것이다. 에리가 자각하고 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자연스럽게 S기질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정해져있다.
재밌게도, 유메코와의 3각관계에서도 발전시키는 사례가 많이 보여 매우 흥미로웠다.
깊게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본편 안에서 에리와 유메코는 대결한 사이인 것이다.
에리가 유메코를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는 그 상황에 달려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뭐라고 결정하기 어렵지만, 유메코가 에리를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는 생각하기 쉽다. 방해되는 사람일 것이다. (작중의 아즈사만큼 실력이 동떨어져있으면 솔직하게 존경하는 일도 있었겠지만) 엔딩의 끝에서, 인격적으로 성장하고 상대에 대한 경의도 싹트기 시작한 유메코. 그 앞에 다른 의미에서의 적으로 에리가 나타났을때 두 사람의 움직임은 실로 흥미롭고 상상력을 복돋울 수 있다는 것은 많은 2차 창작이 증명하고 있다.
료에게는 앞으로도 잠시 연애에 서툰 벽창호로 있어야겠다.
한편, 아이가 료에게 어떠한 계기로 연애감정을 품는지는 꽤 재밌는 상상이다.
애당초, 아이는 굳게 마음을 먹으면 일직선으로 상냥하게 대하면 금방 따른다고하는 어떤 의미에서 연애면에서는 확실히 위험한 성격을 하고 있다. 분케이씨는 걱정되어서 견딜 수가 없는 것같다. 안에 있는 사람도 걱정하지 않을까? 그 상대가 료라면 뭐 안심이니까 좋겠지만.
강아지처럼 따르고 애태우는 아이의 모습은 흐뭇하다고 생각하고 그것은 꽤 마음이 편안해지는 광경이라고 짐작한다.
6. 끝으로 두사람에 대해
분케이씨와 카메코J의 교제는 의외로 길어서 세어보니 처음 만난 이후로, 벌써 18년이나 지났다. 서로 같은 타이밍에 반남을 뛰쳐나와 (말해두지만, 두 사람 모두 권력 투쟁에서 밀려서 회사를 떠난게 아니라 새로운 걸 해보자는 마음, 긍정적인 기분으로 그만뒀다.) 신천지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썩은 인연일까 결국 지금도 일의 파트너를 하고 있다. 조만간에 분케이씨와 함께 게임을 만들 수도 있지않을까 생각한다.
둘이서 만드는 게임은 여전히 힘이 많이 들겠지. 식사 후, 쓸데없이 역 개찰구 앞에서 2시간동안 말다툼하겠지. 힘들네~ 하고싶지않아~ (웃음)
하지만 반드시 완성된 게임은 아이마스DS같은 따뜻한 게임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날이 오면, 다들
사줘!!
…끝 (웃음)
- 디어리관련 번역은 765갤에도 같이 업로드합니다.
- 남은 인터뷰는 분량이 상당해서 되는대로 대충 올리다가 나중에 합산해서 올릴계획(언제 다 번역될지 나도 모름)
-일어잘하시는 분들은 원문구해서 보는걸 추천합니다.
ㄳㄳ 개츠
데코쨩이 아주 큰일했구나
오….. - dc App
와 오우
개추
ㄱㅊ
당연하지만 참 애정넘치는게 아이러니하게 슬프네
반고닉이라도 파줘
짤린게 아니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