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찌 벤치 만들던 사람입니다.


사실 이게 처음 만든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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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 분들이 실베까지 보내주신 글이지만

지겨울 내용이라 링크만 투척드리고

본론으로만 가겠습니다.


■Q : 왜 만들었냐?


올해부터 행사 기획자가 아닌 행사 참여자로 입장이 바뀌면서 서코, 일페를 다니면서 매번 전시를 해왔었고,

간간히 주문 문의도 들어왔지만, 현실적으로 LED를 설치하는 등의 작업을 하면 단가가 워낙 올라가서...


"이것도 그냥 지나가는 경험이다~' 생각하면서 넘기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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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x.com/RxenmN2VTwx6K2O/status/1967112796501639576


이거 만들 당시에는 발매도 안했던 30MS 이즈미 메이가 잘 나와도 너무 잘 나온겁니다.

(각도에 따라 찐빵처럼 보이는 시리즈의 첫빠따의 30MS 마노는 희생된거다)


■A : 저도 관심종자라 관심 받고 싶어서 그런겁니다.


하지만 기존 버전은 원작구현이라는 핵심적 목표에 개별 출력을 통한 내구성과, 스냅타이트를 위한 단차를 줄이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버전은 다중사출 적용과 로지스틱스 최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필 메이가 오늘까지 출하가 안되서, 일단 집에 있는 김겨울양을 모델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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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품은 총 26개 파츠로 이뤄져있었다면, 이번엔 단 3개로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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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본 토대가 대는 베이스 입니다.

위에서 작성한 제작기에서 언급한 ver. 2에 해당하는 미광(迷光-Straylight)에 유리한 필라멘트를 사용했고,
역시나 빛을 비추면 달빛마냥 미미하게 해당 색을 반사하도록 세팅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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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1 또는 2 같은 스탭타이트 방식이 아니므로, 상판 지지 및 내구도 확보를 위해 하단에 서포트를 추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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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모듈화를 위해 신경써왔 2mm 유틸리티 레일과 5mm 대응하는 혼스테이지 연결 축입니다.


유틸리티 레일에는 텐션 클립을 장착하여 1mm 미만의 배경지를 끼워서 간단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였고(등대지, 일명 옷종이로도 연출 가능하도록),

몇차례 행사장을 돌면서 설문조사를 해본 결과 엑션베이스 보다 혼스테이지 쓰시는 분이 더 많아서, 그것 또한 반영 하였습니다.(공중전 김겨울 연출)


지금은 혼스테이지 연결축으로 사용되고 있는 3개의 구멍은, 추후에 발매할 조명, 스피커 모듈 등 악세사리의 전선 배선 구멍으로도 사용할 계획입니다.

기성품을 추가해서 단가를 올려 먹는건 선호하지 않기에, 배경지나 혼스테이지 따로 포함하지 않고 호환에만 집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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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화의 일원으로 이전부터 밀어오던 트러스 기둥과 상단 유틸리티 레일의 사용 예시입니다.


용도는 뭐 뻔합니다, 우선 상단에도 텐션 클립을 장착하여 배경지를 보다 안정적으로 고정 할 수 있습니다.

상단 레일에는 추후 발매할 무언가를 더 많이 장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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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혼스테이지 뿌리와 동시에 연결이 가능합니다.

뒷 배경을 어둡게 해서 그렇지 실제로는 트러스 기둥이 없으면 뭔가 허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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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앞서 언급한 로지스틱스 최적화라는게, 거창하긴 한데 우체국 택배 상자 0호에 딱 맞게 들어갑니다.

보내는 저나 받는 고객님이나 배송해주실 기사님이나 모두에게 편할 듯 합니다.


원래 계획은 버전을 두가지로 나눠서 구성품에 차이를 두고 판매하는 거였지만,

스트레이 발매기념 특판이라 생각하고 통합 판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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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은 오늘 판교역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전시할 예정입니다. 관심 있으면 보러 와 주세요.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