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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월 11일은 사이드엠의 유닛 레전더즈의 일원 코론 크리스의 생일. 최근에 XR라이브로도 얼굴을 비춘 적이 있어서 생각보단 친숙하실겁니다. 슈퍼스타 붓대가리 옆에 있는 금발 오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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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바다덕후. 바다에 관한 그야말로 모든 것을 사랑합니다. 당연하면서도 조금 특이하게 해산물이 들어간 요리 전부를 좋아하고, 잘한다고 합니다.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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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 크리스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는 빠에야. 이런 저런 대사들에서 종종 나오고, 최신커뮤들에서도 언급된 적이 있습니다. 어머니가 스페인 출신이라는 설정이다보니, 특별한 날에 어머니가 만들어서 온가족이 함께 먹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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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에야는 스페인식 볶음밥에 가까운데, 지중해의 풍부한 식재료들이 잔뜩 들어가는게 특징입니다. 지역에 따라 닭고기나 햄 등이 들어가는 레시피도 있지만, 이번엔 크리스 오빠를 위해 해산물만으로 준비했습니다. 서론이 길었으니 바로 요리로 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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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조개를 미리 준비한 육수에 살짝 삶아서 익힘과 동시에 맛을 뽑아냅니다. 너무 오래삶으면 질겨지니까 적당히 삶고 따로 건져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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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새우와 오징어를 넣어 겉만 익혀준 뒤 따로 빼둡니다. 이후 그 기름에 다시 각종 야채와 향신료를 넣고 볶아줍니다. 거기에 다진 토마토를 넣고 살짝 졸여 되직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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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다음에 생쌀을 기름에 살짝 볶은 다음 양념과 잘 섞어준 뒤 조개를 삶았던 육수를 붓고 중불에 20분정도 끓여줍니다. 육수가 졸아들고 쌀이 충분히 익었다 싶으면 불을 끄고 팬을 덮은 후 10분간 뜸을 들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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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과정입니다. 미리 삶아둔 해산물을 밥 위에 올려준 뒤 팬의 가장자리에 오일을 조금 두른 후, 추가적으로 수분을 날리고 바닥을 살짝 구워 소카라트(누룽지)를 만들어주면 진짜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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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파에야를 오늘의 주인공에게 가져갑시다. 마음에 드는 모양입니다.


"파에야는 다양한 재료가 한 곳에 어우러져 이토록 훌륭한 맛을 냅니다. 마치 각양각색의 3인이 모여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 저희 레전더즈와 닮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저와 아메히코, 소라가 해산물이라면, 프로듀서씨는 모두를 한데 묶어주는 이 밥과 같다 할 수 있겠군요. 이런, 또 얘기가 길어졌습니다. 식기 전에 어서 먹도록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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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후식으로 과자도 준비해 왔습니다. 젤리 구하기는 실패하고 고래밥으로 퉁쳤는데 이게 더 맛있어서 오히려 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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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들과 단란하게 먹는 빠에야는 누구보다 정이 많은 크리스에게 있어서 단순히 좋아하는 음식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을겁니다. 그런 정많은 성격에 매료당한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크리스와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 몹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물론 맛은 말할것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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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오빠 생일축하하고 11월 오사카에서 하는 판페스도 잘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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