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온 인형들
얘도 치비누이라고 부르던데, 사진으로는 애들 눈이 흐릿하고 못되게 생겨서 별로일 거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눈 색상 진하게 잘 나왔고 크레인 치비 누이들이랑 다르게 옷을 따로 만들어서 입힌게 훌륭함
옷 자체는 얇은 천 한 장 정도라 만지면서 조심스러워졌지만 머리 질감은 기존 누이보다 좀 더 부드럽고 고급진 느낌이었음
모두 속바지입었고, 다들 치마를 잘 구현했는데 테마리의 경우 치마바지가 재봉 선 하나로 살짝 구분된 정도임
보다시피 옷을 진짜로 입힌다음에 바느질 한거라 이런 식으로 옷을 살짝 올려보는 것도 가능함
테마리는 양복 셔츠가 팔 빼고 다 젖혀지는데 자꾸 고정이 안되고 되돌아옴
다음은 꿈돌이처럼 생긴 누이
코토네 머리가 머리 끝만 갈라진 점, 테마리 옆 갈기가 귀 뒤에 있어서 생각보다 눈에 잘 안들어와서 원래 디자인이랑 좀 달라보임
그런데 얘네도 옷이랑 몸체 따로임
코토네의 땋은 머리는 뒤쪽으로 나 있고, 테마리 갈기도 중간에 튀어나온게 아니라 저렇게 맨 뒤 레이어로 하나 더 있어서 사뭇 다름
신기한 점은 다른 인형보다 매우 단단하고 안에 철사나 플라스틱으로 된 관절 같은게 있는지 머리랑 팔 각도를 미묘하게 바꾸면 그게 고정이 됨
너무 돌리면 또 실밥 뜯어지거나 망가질거 같아서 너무 돌리진 않았음
테마리는 치마바지가 아니라 그냥 바지로 되어있어서 아쉬웠는데
코토네는 흰티 노랑맨투맨 재킷 까지 전부 따로 나뉘어져 있음
3중 레이어를 만든 인형은 이게 첨인듯
다음은 테마리의 탕파
매우 북실하고 마감도 좋음
테마리가 왜 이거 계속 찾아다녔는지 알 것 같아서 계속 쓰다듬어봄
제품명은 유탕포라고 되어있던데 예전에 분명 탕파라 부르는걸 본 기억이 있어서 탕파가 테마리가 따로 이름 붙인건가? 했는데
찾아보니 유탕포 = 탕파 그냥 따로 부르는거였음
뒤에는 이럼
사용법은 이렇게 아래쪽에 살짝 튀어나온 부분을 잡아서 조심스럽게 몸 전체를 따라 돌리면
벌려지면서 뜨거운 물을 받을 준비가 됨
동봉된 온수 받는 통은 이렇게 되어있는데,
내가 방금 사용한 뒤라 그런지 안이 좀 젖어있음
재질은 락스통처럼 완전 튼튼한 플라스틱 통이라서 고온의 물을 넣어도 괜찮을듯
이렇게 넣은 뒤
다시 닫으면 완성임
의외로 안이 푹신하고 부드러워서 저거 넣었다고 막 부풀진 않음
다만 뜨거운 물만 넣는 게 다라서 전기난로나 손난로 까는 것 보단 미지근함
그냥 저기 안에 손난로 집어넣는게 더 따스하고 효율적일 듯
그리고 설명서가 엄청 조심스럽게 관리해주는 것 같아서 귀여움
미스즈가 쓴듯
탕파를 이제야 받은겨?? ㅋㅋㅋㅋㅋㅋ
사실 탕파 도착하자마자 원룸 계약 끝나서 박스인 채로 좀 방치되어있었음...
내가 방금 사용한 뒤라...흠...
지금 보니까 입구 쪽도 젖어있어서 그냥 뚜껑 열고 말리는 중
‘먼저 사용해서 안이 젖어있음’ - dc App
사용한 뒤라 젖었다
사?용?
사용감은 훌륭했어요
와 탕파 관리법 세심하고 좋네
ㄹㅇ 그림 넘 귀여움
오
시발 사진 대충내리다가 슴도치한테 박을 준비하는줄알았음
아오
저게 그 탕파인가
ㅇㅇ 그냥 푹신한 인형인줄 알았는데 난로같은거였어
탕파넘귀엽다
저거 가시 털 부분이 넘 복슬하고 기분좋음
엥탕파는철제아닌가원가절감의악마인가
진짜 개한탕마스네
귀엽당
ㄹㅇ
아래거는 요리누이라고 하는거 같던데 귀엽게 생겨서 중고 노리는 중임... 탕파는 진짜 존나 부들부들해서 걍 때 타던 말던 걍 같이 자는줃
때 많이 타면 아래처럼 보살펴주면 되겠네
유탕포나 탕파나 같은 말이거 모르는 세대면 도대체 얼마나 어린거임?
저걸 한국인인데 쓰는 세대면 일제강점기 아니냐고
와 이거 귀엽네
사용해서 젖었다니 님
오해임
귀엽군
ㄹㅇ 졸귀임
벌려지면서 뜨거운 물을 받을 준비가됨...
손가락으로 집고 전신을 훑듯이
꿈돌이누이 귀엽네
예상외의 귀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