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점(2024년 12월)에는 배경이 없었거든요!
정확히는 검은 커튼이 있어서 희미하게 비치기는 하는데 의미없습니다.
2023년 7월 드라세무 1차공연.
저거 분명 날치기 섭종시켜놓고는 수습한답시고 2달만에 급조했을 게 분명합니다.
드라세무보다 1주 전에 밀리 드리밍 그루브가 있었습니다.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옷도 갈아입고 배경도 바뀌고 위에서 그네 타는 연출도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2023년 11월 드라세무 2차공연. 큰 차이는 없고 모델링 리터치, 그리고 자세가 조금 더 다양해졌습니다.
같은 시기에 했던 알테사이/레제현백도 마찬가지 퀄리티입니다.
2024년 3월에 본가 유키마코 반월이 있었습니다.
2024년 4월 바이신속/더블코가.
드디어(!) 배경이 등장한 곡이 생겼습니다. 유닛당 1곡씩이었지만.
그리고 여기서부터 스크린 너머 깨끗한 모델링을 비춰주기 시작했습니다.
연출도 조금씩 이것저것 더 넣기 시작했는데, 더블이 축구공 찰 때 공이 화면 밖으로 튀어나왔습니다.
2024년 8월에 페어리쇼 1차가 있었습니다.
2024년 12월. 엑스포 직전에 한 조커카페.
드디어 악기도 들고 나오고 했지만 여전히 유닛당 한 곡에서만 저런 연출이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엑스포 때 다른데는 화사하게 나오는데 여기만 배경 새까만 처참한 퀄리티 나오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엑스포에서는 배경 꽉꽉 채워져서 얼마나 안심했는지 모릅니다.
현재 사엠은 레제까지의 15유닛은 소샤게, 현백은 사이스타에서 이어지고
23년 7월 이후로는 온갖 것이 하나로 뭉친 세계선이기 때문에 엑스포에서도 판콤라나 보이저를 언급하고,
이 엑스포 라이브는 최근에 했던 판페스에서도 얘기합니다.
2025년 1월 시메틱쇼, 2월 페어리쇼 2차, 5월 초에 일루미쇼가 있었습니다.
2025년 5월, 판콤라 마지막 팀인 후렘모후/목성깃발 공연이 있었습니다.
셔플곡에도(!) 배경을 박아주고 쥬피터는 스탠딩 마이크까지 들고 왔죠.
이렇게 판콤라가 한바퀴 돌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10월, 8유닛이 하는 판페스 1팀 1차공연, 11월에 2차공연이 있었습니다.
드디어 현실 무대와 이어진 느낌이 드는 라이브 무대에서 애들이 그럴듯하게 노래하고 춤추게 됐어요.
당연한 얘기지만 옷 갈아입는 건 상상도 못할 사치이고 판페스는 유닛당 곡 7개로 8공연을 돌려막기했습니다.
뭐 7개여야하는 건 유닛곡이 7개를 넘지 않는 애들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 쳐도...
다른 애들은 이미 다 되고도 남는 퀄리티인데, 사엠은 여기까지 오는데만 2년 3개월이 걸렸습니다.
저도 다른 브랜드 xr들 잘 보고 어제오늘 티카쇼도 재밌게 봤지만 이 때문에 퀄리티 비교 얘기가 나오면 아무래도 조금 불편해지게 돼요.
그리고 2팀 남았는데 아직도 일정을 안 까서 현기증 나요.

쉽지않네
현재는 포탈과 이거밖에 없다보니 더 민감해지는 것 같습니다
뭐 그래도 이제 판페스 정도면 여기저기 스샷이나 움짤 찍어서 보여줄 정도는 돼서 만족하긴 해요
2팀은 오래 걸린 만큼 더 좋아지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는 판컴라에선 후렘모후 연출에서 가장 많이 놀랐네요 줄다리기에 선물박스 내려오면서 시작하는 모후인더박스 배경 정말 잘쓴 타임캅셀 그리고 마지막 목마까지 ㅋㅋㅋ
그땐 현장에서 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연출 퀄리티도 되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 바로 전주에 일루미쇼도 현장에서 봤었는데도 말이죠
@SunRain 스트리밍으로 일루미쇼와 판콤라를 연달아 보니까 판콤라도 자체적으로는 확실히 연출과 퀄이 늘었지만 아무래도 비교가 되던데 현장에서는 느낌이 또 달랐던 거군요
@Motet 모든 라이브가 그렇겠지만 xr쪽은 좀 더 스밍하고 현장하고 격차가 있는거 같아요 모델링 깎는거 자체를 현장에서 실재감 느껴지는걸 최우선으로 하는 느낌이네요
@Motet 판컴라도 집 돌아와서 스밍으로 보면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분명 현장 모델링은 더 좋았던거 같은데 하면서
@SunRain 진짜 판페스 2차 날짜가 개인 사정이랑 좀 맞게 뜨면 좋겠어요...
아 내가 념글보냈다
발전히는구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