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설보탄신달을 기리기 위해 조촐한 요리를 준비했어요오
https://youtu.be/EE38I29xlts?si=3EXkXD94HUQ7hHwP
남성렬 셰프님의 대파라면 레시피를 상당부분 참조(사실상 그대로 따라)했다
Respect
또한 사진을 무조건 내가 하는 행동대로 넣었기에 어지러울 수 있다 유의
먼저 재료
대파
양파
다진마늘
계란
식용유(사진에없음)
흰쌀(사진에없음)
고춧가루(사진에없음)
그리고 진순
여기에 설보 스페셜
말차(말차는녹차를가루로만든거임)
구아바잎차
녹차김
탄산수
???: 진순은 뭐냐?????
오해 ㄴㄴ
내 최애 라면은 진맵이다
진순을 넣은 이유는 자칫하면 강한 스프맛에 가려질 수 있는 녹차의 맛을 살리기 위해 일부러 약한 맛의 라면인 진순을 준비한 것
??: 탄산수는 뭐임??
이거
자 그러면 시작해보자
먼저 차를 우리기 위해 물을 올리자
이제 재료 손질
양파
반개 채썬다
대파
흰부분
채썬다
어 시발 물 끓는다
바로 불 끄고 차를 우리자
비염에 좋다고 산 구아바잎차
밥물에 사용된다
진한 맛을 위해 티백 두개를 우리겠다
밥주걱은 티백 뜨는거 방지용
밥에 들어갈 말차다
물을 대충 넣었고
말차는 티스푼으로 한숟갈 반 정도 넣었다
마저 재료를 손질하자
아까 채썬 대파 흰부분
이건 고명으로 들어갈거다
찬물에 넣어 숨을 유지하고 맵기를 제거하자
생각해보니까 라면에 넣을 차도 우려야 한다
아까랑 똑같이 티스푼 한숟갈 반
대파 나머지 부분
동강낸다
이제 어느정도 차가 우려졌다
아까 만든 구아바잎차와 녹차를 밥솥에 넣자
그리고 쌀을 적당량 퍼온다
담고 안칠 준비를 한다
아까 손질한 재료를 반절 팬에 넣는다
반절은 냉동해놨다가 나중에 제육할때 쓸거다
다진마늘 집에 남은거 다 넣는다
원래 이것보다 많아야 하고 애초에 다진 마늘도 아니고 그냥 마늘 편썰어넣어야하는데 집에 없다 이걸로 퉁치자
기름을 넣는다
이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다
이제 밥을 안치자
안치고 생각해보니까 쌀을 안씼었다 ㅅㅂ
어쩔 수 없다
이제 좀 기다렸다가 하자
대기중......
시간이 뜨며
뜸들이기를 시작한다는 여성의 목소리가 들린다
즉 출발하라는것
불을 올리자
여기서 중요한점은 강불로 하면 안된다 다진마늘이 전부 타버리기 때문
중불로 볶아야한다
후레이크도 넣고 볶는다
라면스프 투하
고춧가루도 넣는다
두큰술 넣었다
말차 투하
티스푼으로 두숟갈
이제 아까 우려놓은 차와
산지 한 3년 된것같은 탄산수를 넣는다
뚜껑 따는데 뽕소리가 안난다;;
보글보글
물이 끓으니 면을 넣어준다
면이 반정도 익으면 계란을 넣어준다
난 통으로 넣는걸 선호하고 셰프님도 통으로 넣으니 통으로 넣겠다
계란이 어느정도 익은게 보이면 끝났다
이제 그릇에 담자
투하
이제 아까 빼놓은 대파 흰부분까지 고명으로 얹으면..............
완성!!!!!!!!!!
이제 먹어보자
먹는거 좆도 안 믿을 것 같아서 영상도 넣었다
맛은....
꽤 나쁘지 않았다
역시 전문가의 레시피다
볶은 라면스프와 고춧가루의 향과 대파의 향, 마늘의 향이 섞여 굉장히 복합적인 맛이 났다 짬뽕같은 느낌
그리고 그리고 녹차의 향과 맛도 묻히지 않았도 잘 났다
저 향을 감싸고 있는 녹차의 은은한 향과 뒷맛에 남는 쌉사름함이 굉장히 특이한 맛을 제공했다
김치도 들고옴
냠냠
어느정도 먹었으니 이제 밥을 까보자
오 잘됨
쌀 안씼었는데 괜찮게 나왔다
말아먹자
먹다가 문득 생각난게 있다
뭔가 찝찝한데
아시발맞다김
지금 넣으면 됨
근데 씨발 김에서 앰창맛이 나더라
일단 먹긴 함
다묵음
가면 갈수록 먹기 좀 힘들었는데 들으면서 먹으니까 어떻게든 되더라
설보사랑해~~
재료만 보면 상당히 괜찮을거같은데 말차색이....
아씨 비주얼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분 호드임???
빛깔이 무슨 게장에 비빈거같네
ㅋㅋㅋㅋㅋ
도마 겁나 좋은거쓰는데 사진은 왜 중력반전이야 ㅋㅋㅋㅋ
그렇게됐습니다...
플레이팅만 좀 더 신경 썼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