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여운을 뒤로하고 숙소에서 마무리하고


드뎌 새로 맞이한 일본상륙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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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빵송 담당부터 빠르게 뽑아주고


굿즈러닝하려고 최대한 빠르게


아침샤워를 마치고 체크아웃하고 나가는데


ㅅㅂ 또 억까걸린게 하필 내 숙소 앞 도로에서


무슨 마라톤 같은거 한다고 다 통제하더라


덕분에 건너갈 길 찾는다고 시간을 지체해버려서 세빙잔은


포기하고 다른거나 살까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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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무도관 사진을 못찍어서 어제 사진으로 대체)


하필이면 여기서 또 실수한게 무도관에 줄선게 보이길래 아 저게


굿즈 줄인가 섰는데 알고보니 cd줄이더라 ㅅㅂ


하필 cd줄이라고 팻말을 인지한게 거의 줄 중간쯤가서였고


그때도 아 굿즈중에 cd도 같이 파나보네 이러고 있었던거임.


근데 밑에 내려가서 보니 정작 굿즈파는데는 따로 있더라


그렇다고 나가자니 지금까지 줄선시간도 아깝거니와


설령 나간다 해도 나가서 굿즈줄서도 아크릴을 살 수 있을지도


애매해서 그냥 cd를 사자하고 목표 자체를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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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cd는 쟁취

근데 첨목표하던 굿즈는 아니었지만

오히려 항상 노래만을 위해 살아온 내담당이라면

자신의 곡이 담긴 이 cd를 사준게 젤 기쁘지 않았을까

생각하니 cd줄에 선걸 지금은 전혀 후회하지 않음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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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첫날 억까땜에 놓쳤던 것들도 싹다 구경하고

시간이 남길래 무도관에서 신주쿠까지 도보투어를 해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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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도쿄하늘 개맑긴하더라

뭔 사진을 찍는데 애니 감성이 이렇게 나냐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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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 덕질의 시작이었던 너의 이름은 의 마지막 장면의

그 계단을 타키와 미츠하를 생각하며

난데모나이야를 들으면서 올라가 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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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금주구역인데 응 비오는날엔 사람없어 ㅅㄱ라며

쿨하게 캔맥주나 까시던 그 초록머리선생도 추억해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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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주쿠에 간 가장 큰 이유였던 치하야와 에타하모브애들도

영접했는데 진짜 내 담당 외모 실화냐

ㅅㅂ 너무 이쁜거 아니냐고 사진을 한 50장을 내리 찍고

다시 무도관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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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억까땜에 놓쳤던 것들(2)였던 구단시타 광고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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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담당 표정 너무 에모이하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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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은 북서쪽을 받고 오늘은 남동쪽을 받았는데

이 자리가 ㅅㅂ ㅈㄴ 좋았음 ㄹㅇ

이 날 치하야쇼 2일차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살아있어서 정말 다행이다.....딱 이걸로 밖에 표현이 안됨

파랑새  시작은 뭐 당연 국룰이고

그담 신곡인 휘야, 월하제  그담이 아이비라고

학마의 파랑인 테마리 노래라고 하더라

이거 나올때 다들 웅성웅성거릴길래 뭔가하고

나중에 찾아 봤는데

테마리를 많이 알진 못하지만 먹을거 좋아하는 돼슴도치인건 알아요

그 뒤로 아르카디아 ,눈맞순, 고요한 밤나오고

담곡은 또 빵집파랑인 히오리노래 들고 나온거보고

이번엔 파랭이들 노래 하나씩 들고 올려나 했는데 이왜진?ㅋㅋㅋㅋ

당연 원곡도 좋지만 치쨩만의 버전도 참 좋다고 느꼈음

그리고 이번엔 종소리듣자마자 탄성을 내지르게한

네무리히메완전판...기분탓이라 그런가 첫째날보다

더애절하게 부르는것 같아서 넘좋았음

그리고 그 담에 익숙한 음에 심장이 고동치게  하던

그 리매걸이 나오자마자 함성 오지게 질렀고

치하야를 첨 접한게 마이송이고 그담으로 들었던게

치하야 그리고 유키치하버전의 리매걸에 한때 푹빠져서

씹타하면서 우리 치쨩은 페스로 유키치하 리매걸을 받겠지라는

근자감을 갖고 있다가 깨졌을때 잠깐 현타가 오긴 했는데

암튼 그만큼 애정하던 곡이라 이때부터 몸이 달아올랐음

그리고 연달아 스노우화이트, 그리고  그담이 치하야의

싱마송이라니 ㅋㅋㅋㅋㅋ

와 내가 세상에 치하야버전의 싱마송을 듣는 날이 오게 될 줄이야

싱마송은 원곡이랑 치쨩 버전 둘다 다른 느낌으로 넘 소중해

내 담당, 내 부담당이기도 하고 파랑이여 영원하라!!!!!

그리고 환복하러 이도하는데 그때 이 자리가 진짜 그 포텐셜을

제대로 발휘하더라

무려 그 치하야랑 제대로 눈을 마주치고 눈웃음 지어줌 ㅅㅂ

진짜 과장좀보태서 숨넘어가는줄 ㄷㄷ

그 모델링이 진짜 제대로 보이는데 와 이걸 말로 어케 표현해야 하지

그리고 환복후 세빙, 마이송, 라이트 이어 송, 의사양반곡 등

갓곡들이 휘몰아치고

기대도 안한 푸치마스곡에 커밍 스마일, 젓비마숿에 nsn이건 진찐

사기수준의 리스트아니냐 하고 있는데

그 담에 바로 귀에 꽂히는 익숙한 멜로디

무려 스탈릿 엔딩곡 그래디튜드라니....

여기서 1차로 울컥

이건 스탈릿 2회차를 해본 넘이면 울컥 안할 수가 없다

특히 치하야의 서사를 생각하면 더더욱

그리고 언제나 처럼 wwe하다가

바로 박아버리는 top

특히 치하야 한테 간바레외치다 2차로 울컥

그리고 막곡인 대망의 약속

뭐 약속이 막곡인건 당연하지 생각하는데

갑자기 치하야가 같이 불러달라했을때

그리고 그 현장에서 치하야랑 모든 관객들이

같이 약속을 부르는데 여기서 또 3차로 울컥

그래도 어찌저찌 잘참고 있다가 치하야가 울어버리니까

뇌내에서 치하야의 눈물 흐리며 웃던 그장면이 재생되면서

감정대폭발

이때 진짜로 눈물 나오고 살짝 울었음

이게 진짜 소리 없는 아우성 이지 ㄹㅇ

내 담당과 나의 감정선이 연결되어 버리는데 이걸 어케 참냐고 ㅅㅂ

글쓰는 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 계속  울컥함

그렇게 치하야가 다 잠긴 목소리로 아리가또 외치는데

하아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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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진짜 치하야쑈가 끝났다는게 느껴지니까 허탈해져서

몇번이나 무도관 안에서 서성였는지

그리고 씹타에서도 다 쉰목소리로 전화를 하는게

자신의 모든걸 다바쳐 노래를 부른것같아 더 감동적이었고

그렇게 구단시타 치하야광고들을 보며 그렇게

치하야쑈를 마무리......

솔직히 지금 두서 없는 글인거 안다

다듬지도 않고 막 써갈긴 글이긴 한데

그냥 내 감정, 그 당시 느꼈던 그 감정선에 따라

막 이상해보여도, 막 오글거려보여도

그 당시 느꼈던 그 감정선을 따라 솔직하게 적어보고 싶었다

많이 모자란 글이지만 끝까지 다봐준 사람이 있다면

정말 고맙다

지금도 치하야 p가 된거에 후회가 없다

아이마스여 영원하라

치하야여 영원하라